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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자기계발
· ISBN : 9788958070597
· 쪽수 : 250쪽
· 출판일 : 2025-03-20
책 소개
목차
첫 인사
프롤로그
건축가의 가방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
건축 도면은 어떻게 보는 걸까?
* 우리가 사는 집 : 벽과 공간의 변신
말랑말랑한 벽을 가진 집, 커튼벽 집
방이 움직이는 집, 발가벗은 집
공간이 변하는 집, 리트펠트 슈뢰더 집
수의 일기 & 썬의 일기
* 학교 : 자유로운 형태와 크기
네모 세모 동그라미 형태의 학교, 하이스쿨 9
도넛 모양의 학교, 후지 유치원
수의 일기 & 썬의 일기
* 도서관 : 이야기와 빛
이야기가 담긴 도서관, 단순히 도서관이 아니다
빛과 책이 만나는 곳, 예일대학교 바이네케 도서관
수의 일기 & 썬의 일기
* 미술관 : 예술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공간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미술관, 국립21세기미술관
빙글빙글 돌고 도는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
수의 일기 & 썬의 일기
* 도시 : 우리가 사는 도시에서 배우는 건축
직선과 곡선이 만난 도시, 파리
건축 박물관, 뉴욕
수의 일기 & 썬의 일기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이 공간은 다양성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지. 이 세상에 지어지는 모든 집들이 똑같다면 사람들마다 공간을 비슷하게 활용하고, 라이프 스타일마저 비슷해질 확률이 높아. 물론 각자의 삶의 방식에 맞게 물건들과 가구들은 조금씩 다르게 꾸미고 살겠지만 말야. 공간에 따라서 사람들은 그곳에 맞게 생활을 할 수밖에 없거든. 예를 들어서 화장실이 부엌 바로 옆에 있으면 사람들은 밥을 먹고 곧바로 화장실을 쓰겠지만 만약 화장실이 방 안에 있다면 밥을 먹고 부엌에서 정리를 다 하고 다른 일을 하다가 방에 들어갈 일이 생길 때 화장실을 가는 습관을 가질 확률이 높아. 이렇듯이 공간에 따라 사람들의 생활 반경이나 형태가 만들어지지.”
“19세기 이전에는 건물을 지탱하는 데 벽과 기둥이 필요했어. 하지만 19세기에 철근을 사용해서 기둥을 세울 수 있게 되면서 외벽이나 실내 벽으로 건물을 지탱하지 않아도 되었지. 실내에 구조 역할을 하는 벽들이 필요 없게 되어서 실내 공간을 원하는 대로 배치할 수 있게 되었고 외부 벽 재료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