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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톡톡톡

중학생 톡톡톡

(우리들의 솔직 담백 유쾌한 이야기)

유현승 (엮은이)
뜨인돌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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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톡톡톡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학생 톡톡톡 (우리들의 솔직 담백 유쾌한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에세이/시
· ISBN : 9788958073260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1-02-28

책 소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10 청소년 저작발굴 및 출판지원 사업> 당선작으로,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느낀 ‘공감’에서 출발한다. 청소년들은 함께 글을 쓰고 나눠 읽으며, 자기 자신만 겪는 고민과 갈등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누구나 겪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말 못 한 마음속 이야기를 속 시원히 털어놓고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아프고 속상했던 마음을 차분히 내려놓는다.

목차

추천의 글 - 노경실(아동 ? 청소년문학가) - 4

들어가는 글 - 8

이 글을 읽기 전에 - 17

1장 도전
1. 나의 당찬 도전을 소개할래요 - 22
2.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던 일을 얘기할게요 - 44

2장 갈등
1. 복잡한 마음, 어떻게 하죠? - 62
2. 바람 잘 날 없는 우리 가족 - 76
3. 부모님의 갈등은 나를 아프게 해요 - 90
4. 친구, 서로 다른 우리 - 99

3장 삶
1. 기대와 실망은 종이 한 장 차이 - 114
2. 그땐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슬펐어요 - 133
3. 기적과도 같은 기쁨의 순간 - 146
4. 앗, 나의 실수 -158
5. 지금 생각해도 후회되는 일이 있어요 -165
6. 이럴 때 너무 억울해요 - 174

4장 나눔
1. 서로 영향을 주고받은 기억 - 188
2. 고운 마음을 베푼 기억이 있냐고요? - 202
3. 따끔하고 쓰라려도, 지금 꼭 필요한 말들 - 209

5장 생각
1. 책, 이런 용도로 써 보셨나요? - 228
2.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 240
3. 잘 알지도 못하지만, 사랑은 말이에요… - 268

나오는 글 - 276

저자소개

유현승 (엮은이)    정보 더보기
동서고금 모든 위인들이 독서광이었다는 사실을 일찍이 발견한 저자는 독서야말로 합법적이면서도 가장 멋진‘도둑질’을 주위에 열심히 권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입시의 수단이 아닌 평생 친구로서 책을 가까이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최고의 유산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관심이 독서 치료 및 독서 학습 프로그램인‘독서 나눔’을 개발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독서 나눔 프로그램의 목적은 경쟁이 아닌 상생에 있다. 입시 현실에 지친 아이들이 독서 나눔을 통해 서로 이끌고 보듬어 주는 모습을 바라보는 건 고맙고도 뿌듯한 일이다. 대학에서 국어 교육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는 독서 지도학을 공부하며 독서 치료로 논문을 썼다. 오랜 기간 중학교에서 근무하면서 독서 나눔 수업을 해 왔다. 2010년부터는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면서 학생들과 함께 독서 나눔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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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어릴 때부터 아빠를 따라 매주 산을 탔다. 다리에 힘을 주고 산을 오르는 게 매주 반복되다 보니 다리에 알이 완전 많이 생겼다. 그 뒤로 지금까지도 다리에 힘을 주고 걷는 게 습관이 되어 항상 다리가 붓고, 딴딴하다. 상체에 비해 하체가 너무 튼실해서 2학년 때는 친구들이 놀리곤 했다. 심지어 ‘노도알’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이제 애들은 내 이름을 부르는 게 아니라 ‘노도알’이라고 부른다. 3학년 때는 ‘닭다리’라고 부르는 아이도 있었다. 그 별명을 알고 나서는 수학 선생님께서 ‘노도 닭다리’라고 부르신다. 끙…. 예전에는 정말 속상했고, 늘 내 다리를 저주했다. 근데 이제는 좀 익숙해져서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대학에 가게 되면 종아리 알을 다 빼 버리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한다.


내가 초등학교 3학년 여름 방학 때 부모님께서 심하게 싸우신 적이 있다. 그때 난 숙제를 하는 중이었고, 언니는 피아노 학원에 가 있었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말다툼을 하시는 것 같아서 ‘곧 끝나겠지’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큰 소리가 나더니 엄마의 우는 소리가 들렸다. 그때는 너무 어렸을 때라, 그냥 무섭다는 생각과 함께 ‘엄마 아빠가 이혼하시면 어쩌지’ 두렵고 불안하고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잠시 후 아빠가 나가시고 언니가 학원에서 돌아왔다. 나는 그제야 언니와 함께 엄마한테 가 보았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그때 얼마나 무서웠는지는 아직도 생생히 느껴진다.


예전에 컴퓨터 게임을 하던 중에 친해진 여자애가 있었는데 늘 자기 자랑을 했다. 하도 우월감과 자신감에 차 있기에 나는 걔가 엄청 잘나고 센 아이인 줄 알았다.
어느 날 그 아이가 게임 카페에 사진을 올렸다. 나는 그 아이가 늘 자신감에 차 있으니까 당연히 얼굴도 예쁠 줄 알았다. 그래서 기대를 하고 사진을 봤는데…. 헉! 말 그대로 ‘충격과 공포’였다. 너무 심하게 충격을 받아서 나는 그 아이랑 연락을 끊어 버렸다. 진짜 지금 생각해도 충격과 공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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