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지독한 장난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8075509
· 쪽수 : 188쪽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8075509
· 쪽수 : 188쪽
책 소개
VivaVivo 시리즈 25권. 가해자-피해자-관찰자, 각각의 시선으로 학교폭력의 모습을 그려 낸 청소년 소설이다. 미화하지 않고 생생한 리얼리티를 살려 세 사람의 시선으로 끊임없이 “너라면 어땠을 것 같니?” 하고 묻는 작품이다.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왕따 당하는 애들은 다 이유가 있다니까.” 은영이 그렇게 말하고 나서부터 아이들은 미친 예수가 당하는 걸 보며 대놓고 웃기 시작했다. 강민은 생각했다. 아이들의 웃음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시켰다고. 미친 예수가 혼자 다니는 것을 보면 때로는 불쌍하기도 하지만 어쩌겠는가?
“곤란하게 했다면 미안해. 하긴, 누가 나 같은 애랑 친구를 하겠냐.” 준서는 흐르는 땀을 닦을 생각도 하지 않고 비칠비칠 걸음을 옮긴다. 준서의 등이 외롭다고 말하고 있다. 도와 달라고 말하고 있다. 잔뜩 기대를 하고 있다. 지금 준서를 따라나선다면 왕따와 친구를 하는 것이다. 목소리가 채근한다. 그동안의 죄책감을 모두 떨쳐 버릴 수 있는 기회야. 나는 죄책감 따위는 없어.
한 번이라도 주인공으로 살아 본 일이 있는가? 한 번이라도 나만의 무대에 서 본 일이 있는가? 사실은 관객이 있건 없건 상관없이 늘 인생이라는 무대 위에서 주인공이었을 것이다. 내가 없어지면 인생도 사라지니까. 주인공 역할을 배정받고는 조연이라며 툴툴대면서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