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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폼마반 (지은이), 김인경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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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8077558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0-04-03

책 소개

VivaVivo (비바비보) 42권. SNS라는 환상이자 감옥에서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는 동시에, 현실에서도 소중한 관계들을 지켜 나가는 아이들의 영리한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 낸다.

목차

#1_비의 연대기_8
#2_짜증 폭발 월요일 아침_13
#3_슬라임과 캘리그래피_23
#4_좋아요 만 개_32
#5_협찬_40
#6_스텔라_52
#7_깨어진 규칙_62
#8_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_69
#9_잼 국수와 생선 맛 너겟_75
#10_가을 낙엽색 머리카락_83
#11_컬러런 마라톤_91
#12_토요일이다옹_107
#13_블랙 스팟 레스토랑_116
#14_도전_132
#15_분열_142
#16_의외의 반응_153
#17_응원_167
#18_소풍_174
#19_버거 브라이언_181
#20_열 네번째 생일_189
#21_우리 연대기_196

저자소개

올리버 폼마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호주 시드니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청소년 소설 작가이자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실적인 소재들을 재치 있게 활용하고, 섬세한 심리 묘사와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선보이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들이 글쓰기를 즐기고, 자신처럼 유머를 한껏 발휘하도록 이끄는 일을 좋아한다. 국제 비영리 단체인 룸투리드(Room to Read)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개발도상국가의 어린이들을 돕는 언어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0년 첫 소설 『Thai-riffic!』을 시작으로 『Punchlines』 『Natural Born Loser』 등 청소년 소설을 꾸준히 내고 있으며, 국내에 번역된 작품으로 『하필이면 꿈이 만화가라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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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어영문학과 심리학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읽고 쓰고 글을 옮기면서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쌓아가고 있지요. 서울 도심에서 생각보다 많은 야생 동물을 만났지만, 역시 곰을 만난 적은 없답니다. 지금까지 번역한 책으로는 『나에게 친절해지는 연습』, 『예술로 세상을 구하라, 아트 어벤저』, 『나는 왜 집중을 못할까?』, 『엄마랑은 왜 말이 안 통할까?』, 『나를 팔로우 하지 마세요』, 『곰이 샌드위치를 먹어 버렸어』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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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닌 척하지 마. 너는 걸어 다니는 광고판이라고.”
“그래서 뭐? 내가 네 꿈이라도 훔쳤다는 거야? 너는 인스타그램에 공짜로 받은 물건들을 자랑하고 싶은 모양이지?”
나는 에밀리를 위아래로 노려봤다.
“맞아. 하지만 난 적어도 눈앞에 떡하니 차려진 밥상까지 마다하면서 고고한 척하지 않아. 굳이 실생활에서 인스타그램에서의 모습과 다르게 살려고 하는 고집 센 누구랑은 다르지.”
“어떻게 내가 그럴 수 있겠어? 내 인생은 벌써 거기에 통째로 다 올라가 있?.”
에밀리가 손바닥을 들어 보이며 내 말을 막았다. 그러더니 자기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성큼성큼 걸어가 버렸다.


“우아, 고마워. 저기? 오늘 아침에 나 때문에 민망했다면 미안해.”
“걱정 마. 민망함으로 따지자면 엄마가 빛의 속도로 앞서가고 있으니까. 그게 말이야, 엄마가 이 옷을 입으라고 했거든.”
나는 끙 소리를 냈다.
“그런 것 같더라. 원래 입던 옷이 훨씬 잘 어울려.”
브라이언의 말에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진짜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뜨자 내 얼굴을 바라보는 카메라도 엄마도 보이지 않았다. 아무도 나의 졸린 얼굴을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행동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지난밤, 분노와 죄책감 사이를 오가며 뒤척였다. 나는 나만의 삶을 원하는 걸까? 아니면 엄마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게 먼저일까? 둘 다 할 수는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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