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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88958271482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교사와 부모가 손을 맞잡을 때
1부 교사만 아는 교실 속 생태계, 모두가 궁금한 교실 속 이야기
1장 학교생활의 질은 친구관계가 결정한다
학부모의 압도적인 고민 1위, 교우관계
도대체 어디부터 어떻게 개입해야 할까요?
우리 아이 착하기만 해서 치일까 걱정되시나요?
하루 종일 친구를 이르는 아이, 무엇이 문제일까?
할 말은 하는 아이가 살아남는다
싸움이 일어나도 괜찮다
교실 밖 상담실│ 아는 만큼 보이는 내 아이의 학교생활
2장 빛이 나는 아이들의 슬기로운 학교생활
실패에 넘어지는 아이 vs. 실패에서 배우는 아이
우리 아이, 집에서는 안 그러는데요?
엄친아, 엄친딸은 실제로 존재한다
불변의 진리 콩콩팥팥, 부모와 아이가 닮는 이유
예민한 아이의 학교생활이 걱정되시나요?
요즘 아이들의 도덕성
내 아이의 비밀을 선생님에게 들키지 마라?
아이들은 삶에서 배운다
교실 밖 상담실│ 빛이 나는 아이를 위한 부모 역할
3장 초등 진짜 공부, 그것이 알고 싶다
체험! 삶의 현장 학교
공부를 잘하려면 ‘듣기’를 잘해야 한다.
선행학습을 많이 한 아이가 정말 집중을 잘할까?
장기레이스, 고학년이 되면서 지치는 아이들
아이들이 충분히 놀아야 하는 이유
친구에게 알려주는 아이 vs. 나만 알고 싶은 아이
저학년 받아쓰기 틀려도 괜찮다, 진짜 괜찮다
교실 밖 상담실│ 초등 공부,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2부 8인의 현직 교사가 강조하는 초등학생 때 꼭 길러야 할 이것!
4장 행복지수를 높이는 자존감 기르기
자존감에 대한 오해, 자존감 바로 알기
부모의 자존심과 아이의 자존감이 충돌할 때
초등 자존감을 키우는 다섯 가지 비법
믿을만하니까 믿는 게 아닌 믿어줘야 자라는 아이들
교실 밖 상담실│ 넘어져도 일어나는 그 아이의 비밀, 자존감 깊이 알기
5장 스스로 공부하는 힘의 원천인 자율성 기르기
내 아이 자율성 키우기 로드맵
예습이 중요한 아이 vs. 복습이 잘 맞는 아이
무조건적인 학원 발 담그기는 그만!
공부정서로 아이의 공부 그릇을 키운다
자기주도학습, 혼공이 필요한 이유
교실 밖 상담실│ ‘진짜 공부’를 위한 백만 불짜리 습관
6장 삶을 반짝이게 하는 창의성 기르기
멍때릴 시간이 필요한 이유
예체능 수업은 놀이가 아니다
집어넣는 교육에서 꺼내는 교육으로
교실 밖 상담실│ 창의성에 관한 오해와 진실
7장 평생 가져갈 독서습관 만들기
책이 좋아서 읽는 아이
우리 아이의 참새방앗간은 도서관!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는 책 추천
교실 밖 상담실│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우리 아이 독서습관
에필로그 진심을 전하면 모두에게 와닿는다는 믿음으로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이들은 갈등을 통해 성장한다. 어른들의 깊은 중재로 갈등을 종결지으면 아이들은 배울 기회를 놓쳐버린다. 교사가 중재자로 나서지 않는 것은 갈등 상황에 아예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이 아니다. 아이들끼리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한 경우 갈등을 통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갈등은 아이가 사회에서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자신만의 길을 닦는 과정이다. 아이들은 갈등을 통해 세상을 탐색하며 힘차게 살아갈 준비를 하는 중이다. 그러니 아이들 싸움, 일어나도 괜찮다! 정말 괜찮다! 오늘도 아이들은 서로 부딪치고 어울리며 배우는 중이다.
싸움이 일어나도 괜찮다
학부모가 되면서 불안감이 커지는 이유는 아이의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없고, 부모로서 관여할 수 없는 영역이 점차 늘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그 불안감을 낮출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교사를 신뢰하는 것이다. 담임교사야말로 부모가 알지 못하는 우리 아이의 교실 속 모습을 객관적으로 전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우리 아이의 평가자이기 전에 함께 아이를 키우는 육아 동반자이기도 하다. 학부모가 마음의 문을 열고 교사를 신뢰할 때 세상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을 만날 수 있다.
우리 아이, 집에서는 안 그러는데요?
선행학습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수업 진도를 따라가기 어렵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 예습 차원에서 학습할 내용을 미리 공부하고 오는 것은 확실히 도움이 된다. 문제는 아이의 ‘진짜 공부’를 방해하는 지나친 선행학습이다. 무리한 선행학습에 쓰일 아이의 시간과 에너지를 응용과 심화학습에 사용한다면 훨씬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뿐더러 아이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까지 키울 수 있다. 무엇보다 학교 수업이 지루함을 참아내는 시간이 아니라 흥미로운 배움이 가득한 알찬 시간으로 바뀐다.
선행학습을 많이 한 아이가 정말 집중을 잘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