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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역사동화
· ISBN : 9788958284222
· 쪽수 : 62쪽
· 출판일 : 2012-01-28
책 소개
목차
언제 쓴 일기일까?
더워도 팔고 불놀이도 하고, 신나는 대보름날
대보름
밤에 측간 가는 건 무서워!
한글
사또 덕에 나발 부는 사람들
수령 → 수령 행차
성밟기를 하다
→읍성
서당 개도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데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놈들
관아에서 하는 일
해가 길어지니 농사철이 시작되고
때와 시간 알기
보릿고개 넘기 힘들구나
흉년에 먹는 음식
모내기하는 날
모내기
단옷날, 숙영이를 또 만나다
단오
농사일은 힘들어서 싫고, 공부는 재미없어서 싫고
칠월 백중날, 절에 가다
백중
으악, 나도 조심해야겠다
마을 자치
아버지가 재판을 받으시다
법과 생활
추석도 지나고 추수도 끝나고
추석→세금 내기
과거를 준비하는 사람들
과거 시험
무관이 되기로 마음먹다
사족→양반의 집
하갱부군신위
유교식 상례
무술 연습을 더 해야겠다
무과 시험
고모 혼인 준비
옷감 짜기
새색시 시집가는 날
혼례
고모는 신랑 따라가고, 숙영이는 나를 따라오고
바다를 처음 보다
전라좌수영
고모에게 편지를 쓰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정월 대보름날이다. 동산 위에 달이 휘영청 떠오르자 마을 사람들은 달집을 태우고 당산나무 아래에서 동제를 지내기 시작했다. 어른들은 한 해 동안 농사가 잘되고 마을에 액운이 없게 해 달라고 빌었다. 명중이는 무엇보다도 숙영이랑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빌었고, 일기를 꼭 쓰겠다는 다짐도 했다.
고을에 새 사또가 부임했다. 사또는 가마에 들어앉아 있고, 울긋불긋한 깃발 사이로 호위병들이 앞장서 길을 안내했다. 할아버지는 사또 행차가 요란한 것 보니, 백성들이 앞으로 살아갈 일이 한참 괴롭겠다고 걱정하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