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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인문계열 > 심리학
· ISBN : 9788958323442
· 쪽수 : 544쪽
· 출판일 : 2007-01-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Prologue
하나 One
둘 Two
셋 Three
넷 Four
다섯 Five
여섯 Six
일곱 Seven
여덟 Eight
아홉 Nine
열 Ten
열하나 Eleven
열둘 Twelve
열셋 Thirteen
열넷 Fourteen
열다섯 Fifteen
열여섯 Sixteen
열일곱 Seventeen
열여덟 Eighteen
열아홉 Nineteen
스물 Twenty
스물하나 Twenty-one
스물둘 Twenty-two
스물셋 Twenty-three
스물넷 Twenty-four
스물다섯 Twenty-five
스물여섯 Twenty-six
스물일곱 Twenty-seven
스물여덟 Twenty-eight
스물아홉 Twenty-nine
리뷰
책속에서
어니스트의 흥분은 치료자로서 행동하려는 자유를 제한하였다. 만약 그가 캐롤린에게 그녀의 성적인 환상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라고 질문을 한다면 그의 동기는 명백할 수가 없엇다. 이 질문을 그녀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가, 아니면 그 자신의 흥분을 위해서 하는가? 그것은 마치 관음증이나 언어로 즐기는 섹스처럼 느껴졌다. 다른 한편으로, 만약 그녀의 환상을 회피해 버린다면, 그는 환자로 하여금 자기의 마음속 생각을 말하도록 허락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회피하는 것은 그녀의 환상이 너무나 수치스러워서 토의할 수도 없다고 그녀에게 말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그 자신의 자기 개방 약속은 어찌 되는 것인가? 그는 단순히 자기가 생각하는 것만을 캐롤린과 의논하는 것은 아닌가? 그러나, 아니다, 그건 잘못이라고 그는 확신했다! 이런 경우에 치료자의 투명성에는 다른 원칙이 있는 것인가? 어쩌면 치료자들은 자기가 심하게 갈등을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환자와 공유하지 말아야 하는지도 모른다. 최선의 방법은 이런 문제들은 자신의 치료에서 우선적으로 다루어야 할 것이었다. 그렇지 않다면 환자들은 치료자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짐을 지게 될 것이었다. 그는 이 원칙을 자신의 노트에 적어 놓았다. 그것은 기억할 가치가 있었다. - 본문 340~341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