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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58610694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07-11-01
책 소개
목차
Ⅰ. 세계 속의 EU _ 유럽과 세계의 경제
세계의 중심이 될 유럽연합
밀려오는 세계화의 물결
미국과 유럽의 차이
분쟁과 갈등을 뛰어넘은 유럽통합
폐허에서 꽃핀 유럽인의 꿈
세계화와 반세계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
기회 균등이 깨진 불평등 사회
통합과 분열의 시대
강대국의 경제게임
환경 무역시대
미래의 금광, 동유럽
생산과 판매의 분업
마케팅의 뿌리는 신뢰감
규제의 자율화
사업하기 좋은 나라
신자유주의와 생존 전략
고객의 선택권
세 번의 연하장
두 나라의 무역 충돌, 통상마찰
포지티브섬 게임
보조금과 농업개발
분쟁의 끝이 안 보이는 반덤핑 관세
의료업 개방의 필요성
상호주의에 관하여
내국민 대우
농업 부흥
우리 농업을 살리는 길
우물 안 개구리
선진국의 기준
선진사회의 조건
Ⅱ. EU 속의 국가 _ 유럽의 문화와 사람들
1. 외국인에게 관대한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
자본주의의 꽃, 튤립
간호사 앨리의 편지
시인 폰델과 신혼부부
얼어붙은 심장
동양인 천재의 출현
미카엘의 죽음
같은 나라 다른 민족
미국 속 네덜란드의 흔적
2. 세계의 공원, 영원한 중립국, 스위스
스위스를 가꾼 정신
서열이 필요 없는 일류 대학들
자유와 평화의 도시, 제네바
스위스 경찰과 하이디
쾌셴뤼티 마을
틈새상품, 틈새전략
3. 예술의 전당, 문화선진국, 프랑스
프랑스의 기회, 사르코지
유럽 최고의 출산율
브장송과 장 발장
톨레랑스 정신과 융합적 문화
에펠탑과 짚신
민중의 염원 담긴 사크레쾨르 성당
노트르담 성당과 낭만주의
베르사유의 의미
영욕의 마리 앙투아네트
팡테옹의 영웅들
예술가의 자취가 느껴지는 아를
부활의 옛 도시, 아비뇽
4.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린 경제대국, 독일
프랑크푸르트 방크아카데미
독일인의 규칙문화
숲관리사와 산림 경영
차근차근 빈틈없이, 임메르 랑잠
지역색이 강한 분권 국가
바이에른의 이유 있는 변화
로엔그린의 전설 품은 백조의 성
알코올도 해독하는 아내의 사랑
백만장자 블라우만
부자 동네, 블랑케네제 사람들
중년 여성들의 수난
자유한자도시 함부르크
하트만의 결혼생활
로텐부르크의 빵가게 아들
5. 굴뚝 없는 산업이 발달한 관광국, 오스트리아
음악의 도시 비엔나
천 년의 숨결 잘츠부르크
합스부르크 왕가의 생명력
6. 벨벳혁명으로 이룬 프라하의 봄, 체크
중부 유럽의 꽃, 프라하
보헤미안의 자유
7. 동유럽의 허브, 생산&수출기지, 헝가리
바다촌의 비밀
자유를 되찾은 부다페스트의 부활
8. 로마인의 후예가 만든 세계인의 명품, 이탈리아
이탈리아 사람들의 창발력
영원불멸의 도시, 로마
베로나의 슬픈 연인
미테랑이 사랑한 수중 도시
르네상스를 연 꽃의 도시, 피렌체
평등 사회를 실현한 산마리노
9.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덴마크
강인하고 끈질긴 개척정신
바이킹과 햄릿
10.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핀란드
위기를 기회로 삼은 핀란드
공교육의 모델
저자소개
책속에서
점점 확대되는 유럽연합(EU)의 과실을 따고 동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우리들 스스로가 경쟁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함부르크에서 중국과 일본계 등의 경쟁자들과 치열하게 승부를 겨루고, 당당하게 유럽 무대로 진출하는 그 날을 꿈꿔 본다.-본문 296p 중에서
정부의 비전과 개발전략, 사회의 투명성 및 구성원들의 높은 지식수준이 오늘날의 핀란드를 세계 1등 국가로 만든 원천이 되었다. 우리는 이 점을 직시해야 한다. 위기 때마다 그것을 도약의 기회로 활용하여,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낸 핀란드의 사례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본문 380p 중에서
유럽의 국가주의는 나름대로 지역적 작은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승용차로 암스테르담에서 파리까지 달려가는 시간은 고작 5시간 남짓밖에 안 되지만, 네덜란드와 벨기에 그리고 프랑스 3개국의 농촌과 도시의 풍경은 실로 다채롭다. 유럽의 대표적인 꽃, 튤립의 한 뿌리에서 무려 1,200여 종이라는 찬란한 색깔이 피어나듯이 지역적 작은 문화의 색깔도 그렇게 다양하다.
시장에서도 소비자의 취향이 각양각색이어서 미국식 대량생산과 대량소비가 통하지 않는다. 의류만 놓고 보더라도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는 몸에 꼭 맞는 옷들이 선호되고, 색상도 밝고 화려하다. 그러나 네덜란드와 독일 그리고 북유럽에서는 헐렁한 옷에 어두운 빛깔의 단색 류가 선호된다. 그래서 유럽은 ‘다품종 소량시장’의 특성을 살려 중소기업을 발전시켰다.-본문 17~18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