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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88947501873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5-09-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팔란티어의 본질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 책 사용 설명서
용어 설명서
1장 팔란티어는 어떻게 AI 생태계를 장악했는가
01. 팔란티어가 투자자들을 사로잡은 비결
02. 피터 틸, 팔란티어를 창업하다
03. 고객의 문제 해결에 사활을 걸다
04. 폭발적인 주가 성장의 비밀
05. 데이터에서 에이전트로, AIP의 진화
06. 안두릴과 팔란티어, 전장을 재설계하다
07. 트럼프 2.0 시대의 전략적 기회
■ Deep Inside: 팔란티어의 경쟁자들
2장 팔란티어의 데이터 헤게모니와 리스크
01. 팔란티어 생태계 확산은 내재화에 달렸다
02. KT, 기술 역량을 갖춘 파트너가 되다
03. 개방형 플랫폼, 엔지니어 육성의 산실
04. 팔란티어 도입을 둘러싼 보안과 비용의 균형점
05. 애플에서 배우는 시장 확대 전략
■ Deep Inside: 팔란티어 기반 작업지시서 혁신기
3장 특명, 팔란티어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라
01. 셀 수 없는 ‘퇴짜’의 연속
02. 영국으로 떠난 반지 원정대
03. 프로젝트 스퀘어
04. 팔란티어 파견 엔지니어의 역할
05. 문제를 정의하는 세 가지 질문
06. 잦은 오해와 화해의 기술
07. 70점짜리 MVP와 팔란티어식 애자일
08. 산고를 거쳐 탄생한 DI360
09. 팔란티어 시스템 확산을 위한 전환점
10. 데이터 에이전트 제도를 도입하다
11.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라
■ Deep Inside: 데이터 플랫폼의 변천사
4장 파운드리, 디지털 전환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01. 보수적인 건설 업계로 침투한 팔란티어 시스템
02. 현장 중심 건설업, 데이터를 품다
03. 본계약을 위한 ROI 구조화
04. 온톨로지 기반 운영 시스템의 재발견
05. 관리 시스템의 부재를 기회로 바꾸다
06. 협력 업체로 확산된 디지털 전환 혁명
07. 디지털 트윈의 꿈, 어깨동무M 프로젝트
08. 폭발적인 사용자 수 확대의 비결
09. 팔란티어는 왜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맺는가
10. 건설업 밸류체인의 디지털화
■ Deep Inside: 팔란티어가 고객 응대 서비스를 혁신하는 방법
5장 온톨로지로 AI의 미래를 설계하다
01. 파운드리의 4계층 아키텍처
02. 온톨로지를 구성하는 3대 기능적 요소
03. 온톨로지, 데이터 플랫폼을 넘어 ‘1’을 창조하다
04. 팔란티어 vs 포인트 솔루션
05. AI 혁명, 팔란티어의 대응 전략
06. 캐즘을 돌파하는 힘: AIP와 온톨로지의 실행력
07. 분석을 넘어 운영으로: CCTV 안전관제 프로젝트
08. 온톨로지 기반 ‘현장 홈’ 프로젝트
■ Deep Inside: 현장 클레임 분석 시간 단축 프로젝트
에필로그_팔란티어와 함께하는 도전은 계속된다
감사의 말
부록: 참고 자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팔란티어가 이토록 빠르게 성장한 원동력은 무엇일까? 단순히 AI 모델을 잘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현장에서 고객과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데이터를 연결하고, 이를 실제 행동 가능한 계획으로 바꿔주는 온톨로지를 설계하고 운영해온 경험이 바로 투자자들이 팔란티어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다.
팔란티어는 AI가 멋진 대시보드나 챗봇을 만드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실행형 AI’로서 기업과 정부가 현장에서 부딪히는 난제를 해결하고, 효율을 높이며, 경쟁력을 키우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증명해내고 있다.
_<팔란티어가 투자자들을 사로잡은 비결> 중에서
팔란티어에서 파견 엔지니어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하지만 이들을 제대로 육성하고 성장시키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예전에는 팔란티어 엔지니어들이 복잡한 솔루션의 업데이트나 운영까지 직접 챙겨야 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고객과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룰 시간이 부족했다.
그런데 자동화·배포 플랫폼 ‘아폴로(Apollo)’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솔루션의 배포와 업데이트가 자동화되면서 엔지니어들은 이제 고객 곁에서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설계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그 덕에 팔란티어는 더욱 빠르고 강력한 실행력을 갖출 수 있었다.
_<고객의 문제 해결에 사활을 걸다> 중에서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는 SAP의 자격 인증 체계처럼 검증된 팔란티어 엔지니어 양성 시스템을 정립하는 것이다. 온톨로지 설계, 액션 정의, 워크숍 기반의 MVP 구현 등 핵심 역량을 기준으로 인증 과정을 체계화하고, 이를 이수한 인력이 시장에서 기본 엔지니어 자격으로 인정받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 나아가 이 자격증이 개인의 역량 향상과 직접 연결되고 실질적인 보상 체계(예: 급여, 프로젝트 단가)에 반영된다면, 별도의 확산 전략 없이도 생태계는 자체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팔란티어는 지금까지 기술력과 보안성, 전략적 폐쇄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그 폐쇄적인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현지 엔지니어 생태계의 활성화를 통해 실질적인 도입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 이것이 기술 전파를 넘어서 팔란티어의 매출 확대를 견인할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로라는 점을 더욱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
_<개방형 플랫폼, 엔지니어 육성의 산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