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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사춘기 수업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사춘기 수업

(방황하는 내 아이 속마음 읽기)

정철모, 채혜경 (지은이)
청년정신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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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사춘기 수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사춘기 수업 (방황하는 내 아이 속마음 읽기)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청소년/사춘기/성교육
· ISBN : 9788958612377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3-11-30

책 소개

교육자 아버지로서 방황하는 사춘기 딸과 함께 폭풍 치는 바다를 표류하던 날들을 되돌아보면서 눈물과 한숨과 막막함으로 보냈던 폭풍의 시간 이후 깨닫게 된 사춘기 아이의 마음공부에 대한 경험과 깨달음을 나누고 있다.

목차

004 추천사
010 프롤로그

PART 1 방황, 별이 하늘에서 반짝이다
022 별이가 마포대교에 갔습니다
038 엄마, 걱정하지 마! 안전하게 다녀올게
050 아빠, 문신을 하나 하려고
062 아빠, 체험학습 시켜 줘
074 이 지갑, 누구 거니?
082 여기는 경찰서입니다

PART 2 사춘기, 별이 하늘에서 비추다
098 별아, 집에 가자
111 금연이 그렇게 쉬워?
122 피어싱을 빼야 CT를 찍을 수 있어
134 남자친구 만나는데, 데려다 줘
146 노트북은 이제 그만하고 자렴
159 언니, 지금 어디야? 내가 당장 갈게
164 아빠, 걱정마! 별이보다 더 한 애들도 잘 커

PART 3 입양, 별을 가슴에 품다
172 별을 가슴에 품다
176 엄마 찾으러 갈 거야
181 이 그림은 누구니?
185 생일선물
189 별이는 아빠 껌딱지
193 엄마, 괜찮아. 내가 있자나!
197 별이의 마음 넓이는 어디까지일까?
200 바다에 뛰어든 너와 내가 참 좋아!

PART 4 일기와 편지, 별을 노래하다
208 어떤 아름다운 꽃보다 네가 더 예쁘단다
210 엄마 딸이라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
213 푹 쉬고 학교는 네가 가고 싶을 때 가도 돼
216 다시 한 번 아빠의 껌딱지가 되어 주면 좋겠구나
219 내가 할 수 없는 것들
221 나는 진짜 엄마인가?
223 희망을 주고 싶다
225 왜 엄마는 넷이나 키울 생각을 했어? 힘들잖아.

PART 5 양육, 별을 품고 하늘을 날다
230 아버지 자격증 있으세요?
236 난 너 포기 못 해
241 저는 늦게 잘수록 일찍 일어나요
247 방학 때 어디 갈까?
252 아빠는 널 믿어
275 그 어려운 것을 3년째 한다면서요
263 내 인생 최고의 손님, 어서 오세요
269 ‘내면 아이’를 만나 보세요

276 에필로그

저자소개

정철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 아이의 아빠로 딸 둘을 출산한 후 딸과 아들을 가슴으로 낳았다. 첫째와 넷째는 띠동갑이다. 가슴으로 낳은 셋째 딸의 유별난 사춘기 방황을 겪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모든 아이를 품을 수 있는 좀 더 넉넉한 가슴이 되었다. 아버지로서, 교육자로서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24년차 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던 중 인천에서 최연소 공모교장이 되어 8년째 교장으로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셋째 딸 덕분에 학교의 모든 아이가 더욱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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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이 넷을 키우면서 시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다. 결혼 후 9년 동안 두 개의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결혼 12년 만에 교사가 되었다. 마흔에 늦깎이 교사가 되어 지금까지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현재 남편과는 캄캄한 터널 같은 셋째 딸의 사춘기를 겪으면서 전쟁을 치른 전우애 혹은 동지애를 느끼고 있으며 제2의 신혼 같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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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Q : 자살이나 자해를 시도하는 친구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A : 저는 자해 때문에 폐쇄병동에 입원했고, 그곳에서 자해와 자살 시도 때문에 입원한 친구를 만났어요. 그 친구에게 항상 “너한테 살라고 강요하지 않을게. 하지만 난 너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너랑 오래 보고 싶어. 오늘도 살아 줘서 고마워. 오늘도 수고했어. 내일은 나랑 같이 조금 더 행복한 하루 보내자. 내일 아침에 내가 먼저 연락할 테니까 연락 꼭 받아줘.” 이런 식으로 미래를 약속하는 말들을 주로 해요. 먼 미래가 아니라 짧은 미래요. 내일 아침 모레 점심 이렇게 약속을 정해 놓으면 그때까지는 약속이 있으니까 그때까지는 죽지 말아볼까? 약속이 또 생겼네. 이때까지는 좀 살아 있어 볼까? 이런 생각들이 들게 좀 유도해 주는 거죠. 그 친구와 저는 항상 자기 전에 “수고했어. 고마워.” 이런 말들을 자주 하는 편이에요. 그 친구랑 그 친구의 존재 자체에 감사하고 그 친구가 오늘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도 그 자체만으로 칭찬하고 감사해요.


“여보세요. 아빠, 나 허벅지에 문신 하나 하려고 해.”
이미 문신시술소에서 전화를 한 것이라는 직감이 들었다.
몇 마디 나누는 동안 먼 곳에 있는 딸을 전화로 설득하는 건 불가능하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별이는 아빠와 의논을 하거나 허락을 받기 위해 전화한 게 아니었다. 통보하려고 전화한 것이다. 별이는 마음먹은 건 꼭 해야만 하는 성격이었다. 문신을 하기 위해 그동안 돈을 모으고 문신 시술소까지 찾아간 상황에서 문신을 하지 말라는 내 말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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