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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제주사

새로 쓰는 제주사

(지방사, 역사 읽기의 새로운 시도)

이영권 (지은이)
휴머니스트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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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제주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새로 쓰는 제주사 (지방사, 역사 읽기의 새로운 시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58620518
· 쪽수 : 387쪽
· 출판일 : 2005-07-04

책 소개

국가.중앙의 관점을 넘어 경계인이자 변방인의 시선으로 제주의 역사를 찾아가는 책이다. 책은 선사 문화와 탐라국의 성립 시기에서부터 삼별초의 입도, 목호의 난, 지방관의 파견, 그리고 이재수의 난에 이르기까지 주요한 역사적 사건을 통해 국사 교과서와 다른 시각과 해석의 견해를 계속해서 제기한다.

목차

머리말
_국사 교과서와 다른 제주 이야기


1. 변방의 시선으로 본 제주의 선사 문화
국사 교과서에서 사라진 빌레못 동굴
1만 5,000년 전 ~ 6,800년 전의 사람 발자국
청동기와 철기 그리고 탐라

구석기 문화의 국적


2. 탐라의 형성과 건국신화
풍부한 신화를 간직한 제주 섬
장대한 여성, 설문대할망
삼성신화, 탐라의 건국 이야기
3공주의 도래
삼성신화에서 삼을나신화로

고량부인가, 양고부인가


3. 탐라에게 고려와 몽고는 무엇인가
고려에 복속
'탐라'에서 '제주'로 이름이 바뀐 까닭
제주에 온 삼별초
제주 사람들은 삼별초를 어떻게 보았을까
환해장성
사람은 서울로 말은 제주로
고려와 몽고 그리고 목호의 난

목호의 난과 고려의 멸망


4. 몽고의 흥망과 함께 한 불교 문화
본존불 앞에서 굿판을 벌이다
본격적인 불교 전래는 몽고 지배기
"제주의 승도들은 공공연히 처를 취하여"
"지금은 사찰도 불상도 승려도 없다"
안봉려관의 제주 불교 중흥

불교 전래 시기에 대한 다양한 견해


5. 왜구의 잦은 침략과 군역
왜구의 길목
천미포왜란과 을묘왜변
여성들까지 군역을 져야 했다
3성 9진 25봉수 38연대
옹성, 해자, 치성, 여장


6. 변방 제주 섬과 조선의 양반들
조선 양반들에게 제주도는 무엇이었나
제주의 지방관
관아, 지방 정치의 중심지
유배의 섬
유배온 사람들
오현, 그들은 누구인가

조선 후기 유교 교육의 강화


7. 제주의 칼바람이 완성한 추사체
제주인과 '육짓것'
제주 역사에서 외지인의 역할
추사체, made in 제주
추사의 탄생과 성장
추사에서 완당으로
유배와 그 이후의 완당
세한도
완당과 초의선사

세한도의 유전


8. 1만 8천 신들의 고향
쓰여지지 않은 역사
미신인가, 전통 문화인가
제주 무속신앙의 변천
신당과 당굿
당신 본풀이의 기본 구조
뱀을 섬기는 사람들
신화 속의 주인공은 여성
절집을 뛰쳐나온 미륵불
유교 근본주의자들(Radicalists)
무속의 당굿과 유교식 포제


9. 민란의 시대, 제주도에는 이재수가 있었다
양제해의 모변
민술년의 제주민란
방성칠 난
새로 쓰는 이재수 난

민란의 시대


10. 일제 강점기 제주인의 삶과 항쟁
코끼리 표 보온밥통
법정사 항일운동
제주도의 기미년 만세운동
신인회 결성
제주도의 공동체 전통과 아나키즘 운동
자주운항운동, 우리는 우리 배로
제주 여성의 힘은 항일투쟁에서도 돋보였다
제주 야체이카의 붕괴
적색농민조합운동

교과서는 왜 항일운동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가?


11. 일제 말기 제주도의 운명
전쟁과 평화
천황주의가 강요한 죽음의 미학
결7호 작전
대동아전쟁인가, 태평양전쟁인가
'평화의 섬' 제주를 위하여


2. 한국 현대사의 비극, 4.3의 진상
현대사는 없다
미군정과 인민위원회
제주도 인민위원회
6만 인구의 귀환
4.3의 도화선, 1947년 3.1절 발포
민관 총파업과 미군정의 탄압
1948년 4월 3일
4.28 평화협상과 오라리 방화사건
김익렬과 박진경
1948년 가을, 초토화 작전
끝나지 않은 비극
'순이 삼촌'에서 4.3 특별법까지

불완전한 해방

저자소개

이영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학과 졸업 제주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석사 졸업 제주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 졸업(문학 박사: 역사사회학 전공) 주요 저서: 제주역사기행(한겨레신문사, 2004) 새로 쓰는 제주사(휴머니스트, 2005) 제주역사 다시 보기: 왜곡과 미화를 넘어(신서원, 2007) 등
펼치기

책속에서

보다 세련된 디지털 주방용품이 홍수를 이루면서 사라진 물건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보온밥통인데 제주도에는 유난히 이게 많았다. 특이한 점은 그게 대부분 일본산이라는 점이다. 탤런트 강부자가 국산 보온밥통을 아무리 선전해대도 제주 사람들은 요지부동이다.

일제 보온밥통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제주 사람들이 특별히 일제를 선호한다거나 돈이 많았던 것도 아니다. 대부분 일본에 사는 친척들이 보내준 물건인 것이다. 그렇게도 일본에 친척이 많은가? 그렇다. 제주 사람 치고 일본에 친척 없는 사람이 드물 정도다.

제주의 각 가정에 일제 보온밥통이 하나씩은 있었고, 또 거의 모든 동네의 마을회관 앞에는 재일교포의 공덕비가 적지 않게 세워져 있다. 이런 모습 또한 제주 사회의 특징이다. 이들 제주 출신의 재일교포들은 언제부터 대규모로 형성되었던 것일까?

왜 유별나게도 제주 사람들은 그렇게도 많이 일본으로 건너갔던 것일까? 재일교포에 대해 제주 사람들이 갖는 이미지는 단순히 '돈 많은 사람'이지만, 사실 이들 제주 출신 재일교포의 형성사는 그야말로 고난의 역사였다. - 본문 290~29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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