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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고 위대한 인삼이야기

은밀하고 위대한 인삼이야기

옥순종 (지은이)
이가서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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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고 위대한 인삼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은밀하고 위대한 인삼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한국인과 한국문화
· ISBN : 9788958643210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16-09-28

책 소개

<교양으로 읽는 인삼 이야기>의 저자 옥순종이 더욱 폭넓고 깊은 연구를 통해 새롭게 쓴 인문서이다. 국가 대표 브랜드로 첫손가락 꼽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삼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으로 인문학적 역사와 과학적 효능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은밀하고 위대한 인삼 이야기
독도獨島를 지킨 인삼
인삼을 둘러싼 부처 간의 갈등
전매제의 빛과 그림자
미쓰이물산의 인삼 수탈
팔포무역이 낳은 거부들
홍삼에서 나온 독립자금 찾기
세계로 향하는 메신저, 인삼 상인
추락한 국권과 인천 해관 습격사건

2부 신이 내린 축복, 심의 뿌리를 찾아서
부처가 품은 천년의 향기
심에서 나온 인삼의 어원
진생이 일본어라 굽쇼?
인삼 재배는 언제 시작됐을까
문헌으로 본 인삼 재배
재배의 씨앗, 백성의 눈물 삼폐蔘弊
인삼 가공의 백미, 홍삼의 기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신용으로 키운 개성 인삼
소설 『미망』과 인삼
삼종회수 특공대
금과 맞바꾼 인삼
인삼도둑

3부 조선의 보물 인삼, 세계로 나아가다
인삼을 탐한 일본 막부
인삼이 불러온 두 외교 사절의 비극
인삼대왕고은
삼엄한 경비를 펼친 일본의 인삼 수송 작전
청淸 건국의 힘, 인삼
국경선을 가른 인삼
중국사를 흔든 만주 군벌들의 인삼 이야기
자녀 142명을 둔 베트남 민 망 황제의 힘
서양에서 인기 끈 고려인삼
파란 눈에 비친 고려인삼
서구에 분 인삼 바람
인삼 무역전쟁

4부 세계인이 사랑하는 인삼
국가 브랜드로 인식된 국빈 단골선물 ‘천삼’ - 시진핑 주석과 엘리자 베스 여왕
정열적인 활동과 창작의 힘 - 루소와 고리키
프라하의 인삼, 철인의 비결 - 토마시 후샥 주한 체코대사와 트라이애슬론 얀 레
휼라 감독
스트롱, 파워풀, 원더풀, 꼬레아노!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해외 스타들의 인삼 사랑 - 유키 구라모토와 스콜피온스

5부 풍수인으로 크는 인삼
바이오 다이내믹 농법으로 키우는 인삼
땅과 지형을 가리는 인삼
風~水~人으로 크는 인삼
나이를 드러내는 식물
마늘과 양파만큼 차이가 큰 고려인삼과 외국 삼

6부 생명의 뿌리 인삼의 효능과 약용 역사
고려인삼과 그물
사포닌
당뇨 - 인삼이 인슐린 저항성 낮추어
면역력 향상 - 바이러스, 미세먼지에 방어시스템 작용
항암 - 부작용 억제하며 저항력 증강에 도움
혈행개선 - 인삼이 만병통치약으로 불리는 이유
갱년기 - 여성 호르몬과 유사한 구조의 사포닌
항피로, 항스트레스 -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한다
항산화 효과 - 홍삼의 페놀성분이 활성산소 제거
기억력 개선- 홍삼 장기복용하면 집중력 향상
인삼 복용량

부록 / 인삼에 대해 더 궁금한 이야기
스파 G에서 인삼 카페. 경주마 보양제까지
정말 궁금한 인삼 상식 Q&A

참고문헌

저자소개

옥순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에서 사학을 공부하고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광고홍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일보 정치·경제·사회부장을 거쳐 부국장과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한국인삼공사 경영지원실장과 홍보실장으로 일했다. 영주시 인삼박물관 자문위원과 문화관광부 국가 10대 브랜드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겸임교수, 초당약품 전무로 재직 중이다. 서강대·홍익대에서 PR과 위기관리론을 가르쳤으며 저서로 『교양으로 읽는 인삼이야기』가 있다. 인삼 관련 일을 하면서 ‘인삼은 몸에 좋은 것’이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 세태가 안타까웠다. 이후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일 정도로 그 가치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소홀히 여겨져 깊이 있게 이루어지지 못한 ‘인삼 연구’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관심을 가져왔다. 최근 고려인삼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려는 노력을 지켜보며 인삼의 효능이 아닌 ‘인삼의 역사와 문화’가 헤리티지의 가치로 부각 되어야 한다고 여긴다. 이를 위해서 자연과학 중심의 인삼연구와 인삼과 관련된 역사, 문학, 민속 등 인문학적 연구가 컨버전스(융합)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펼치기

책속에서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확실히 한 안용복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동국문헌비고』의 편찬은 울릉도에서 채취하는 인삼 문제에서 시작됐다. 1769년(영조 45년) 10월 14일, 영의정 홍봉한은 상인들이 울릉도에 들어가 인삼을 몰래 채취하니 왜인들이 이런 사실을 알면 외교 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영조에게 보고한다. 당시에 국내 인삼값이 엄청 뛰었는데 울릉도에서도 인삼이 생산되는 것을 안 장사꾼들이 몰래 들어가 캐어 나오곤 했다. _ 독도獨島를 지킨 인삼 중에서


1793년 유득공이 펴낸 『고예당필기』에 ‘‘해마다 약포에서 가삼으로 파는데 영남 사람들이 재배한 것이다, 그들은 인삼을 채소처럼 밭에다 기른다. 가삼 재배로 높은 이익을 올리자 사람들이 소와 밭을 팔아 그 대신 삼을 재배한다, 이러한 현상은 고개를 넘어 충주에까지 미칠 정도로 성행했다”고 적었다. 영남에서 시작된 인삼 재배가 인근의 충청도 충주까지 보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_ 문헌으로 본 인삼 재배 중에서


한 소녀가 병든 아버지의 치료를 위해 유곽에서 몸을 판 돈으로 인삼을 샀다는 내용도 민담으로 전해진다. 이 만담의 무대인 요시하라는 동경의 아사쿠사 거리로 이곳은 공창제를 인정한 도쿠가와 막부의 에도시대에 유곽이 몰려 있던 곳이다. 이곳에서 몸을 팔아 인삼을 샀던 소녀의이야기는 불로장생 명약으로 알려진 인삼에 대한 당시 일본인들의 믿음을 담고 있다. _ 인사대왕고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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