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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사랑/결혼
· ISBN : 9788958741893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2-06-3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말 ·6
옮긴이의 말 ·11
들어가면서 ·12
첫 번째 이야기_독신으로 살아가기
독신이라니? 하나님, 제가요? ·21
내가 빚진 삶 ·27
열정은 전쟁터이다 ·33
감당할 수 없는 감정 ·40
하나님은 어디까지 원하시나? ·47
뱀의 설득 ·52
첫 번째 데이트 ·57
죽지 않는 사랑 ·62
계시 ·66
하나님은 알고 계실까? ·71
두 번째 이야기_사랑이 찾아오다
스며오는 통증과 같은 기다림 ·77
침착한 기다림 ·81
희생의 제물 ·88
열정보다 한층 더 높은 명예 ·93
작은 죽음들 ·97
죽음에서 삶으로 ·102
외로움을 이겨내는 법 ·107
하나님의 섭리 ·113
반항의 신음소리 ·120
자기기만 ·126
세 번째 이야기_끝이 안 보이는 기다림
여성이 남성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가 ·137
남성들이 바라는 것은 ·145
우리가 만들어 놓은 엉망 ·152
뜨거운 땀과 부르튼 발 ·158
아무도 모르는 괴로움 ·164
기다리던 짐의 편지 ·169
자극적인 욕 망·177
키스의 의미는? ·181
그들은 아무것도 주의하지 않는다 ·186
아주 ‘작은’ 죄 ·191
네 번째 이야기_열정과 순결의 열매
동굴과 타오르는 모닥불 ·197
거절하는 방법 ·202
두 쌍의 벌거벗은 다리 ·207
그의 탁월한 자기관리 ·213
조급함 ·216
나는 이제 순결한 당신을 소유하고 싶습니다 ·219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있어라 ·223
하나님의 허락하심과 허락지 않으심 ·228
헷갈리는 움직임 ·234
연애편지 ·241
우리가 기다려왔던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247
사랑을 떠나 관용으로 ·252
새로운 의미의 창조적인 행위 ·262
책속에서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는 사회의 기본적인 통념들조차 쓸데없는 걱정인 듯 생각된다. ‘시대가 변했다’, ‘역사적인 인습에서 벗어났다’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이제 ‘독신’과 ‘성 생활’은 공존하며 그것이 ‘자유’라고 일컬어진다. 남성들뿐 아니라 여성들 또한 자신의 욕망을 아무렇게나 채울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다. 남성들은 많은 여성들을 정복해야만 진정한 사나이라고 생각하고, 여성들마저 그렇게 생각한다. 성적인 취향이 천차만별로 다양하고, 우리는 이제 동성과도 떳떳하게 성 행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의 성향은 무조건 인정되며 아무것도 감추거나 참아야 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더 나아가서 감추거나 참는 것은 위험한 일이자 일종의 위선이라고 손가락질을 하는 세상인 것이다.
순결함과 처녀성이 더 이상 보호 받지 못하거나 존중되지 않는 사회가 도래한다면 그곳은 무기력하고 무미건조하며, 극히 단순하고 지루한 삶만이 지속될 것이다. 우리의 욕구를 전부 충족시키려 하다보면 우리는 끝내 즐거운 것을 전부 잃고 말 것이다.
남성이건 여성이건, 자신의 배우자를 만나는 것에 대해 조급해하지 말라. 하나님이 알맞은 때가 되어 그대를 ‘깨우실’ 때까지 ‘잠들어’ 있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