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싱글

서문
들어가며: 당신은 그 이상을 위한 존재
Part 1 • 싱글이 선물인가요?
1장. 싱글은 교환이나 환불 안 되나요?

Part 2 • 충만한 싱글의 삶에 필요한 것들
2장. 만족함이 없으면 충만함도 없다
3장. 에구, 자기절제는 어려워
4장. 거룩함이 라이프 스타일이라니
5장. 새처럼 자유로운 삶을 소유한 당신에게
6장. 한결같은 마음으로 헌신할 수 있을까?

Part 3 • 싱글을 괴롭게 하는 몇 가지들
7장. 자기연민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8장. 소리 없는 자객 쓴뿌리 제거하기
9장. 참 기쁨을 앗아 가는 우상 무너뜨리기
10장. 외로움이 하는 거짓말 물리치기

Part 4 • 실전
11장. 그리스도 안에서 참사랑 찾기
12장. 이제 남은 건 직접 삶에서 실천하기

나오며: 우리가 함께 써 가는 충만한 삶이 있다

교회는 싱글 형제 혹은 자매를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고, 이런저런 이유로 싱글 남녀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들은 언젠가 은혜로운 하나님이 마침내 자신들의 존재를 기억하시고 싱글에서 건져 주시길 기도한다. 결혼을 위해 만들어진 사회 속에서, 커플 위주로 돌아가는 교회 속에서, 짝수가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홀수로 살기가 때론 꽤 고단하기 때문이다. 매주 그들은 상심하고 혼란스러운 상태로, 하나님과 그분의 방법에 점점 더 커지는 의문을 품으며 교회 문을 나선다. ‘혹시 하나님이 싱글인 나를 잊으셨나? 외면하시는 건 아닐까?’ ‘싱글인 내 삶에서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 걸까?’ ‘소울메이트 없이 충만한 삶이 과연 가능할까?’
이 모든 물음 중 가장 숙연해지는 물음은 이것이다.
‘이게 전부일까? 이게 내가 약속받은 풍성한 삶일까? 이게 세세토록 누릴 온전한 기쁨과 즐거움일까? 아니면 내가 뭔가를 놓치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