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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쿠르트 씨, 물고기를 타고 떠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8761099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0-06-24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8761099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0-06-24
책 소개
프랑스 몽트뢰유 탐탐 상 수상작. 지게차 기사인 쿠르트 씨는 어느 날 밤, 몇 달 동안 먹을 수 있을 만큼 아주 커다란 물고기를 갖게 된다. 커다란 물고기 덕분에 당분간 먹을거리 걱정을 하지 않게 된 쿠르트 씨는 일을 그만두고 식구들과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난다. 물고기 등에 지게차를 싣고 바다를 건넌 쿠르트 가족은 세계 여행을 하며 만난 많은 사람들과 물고기를 나눠 먹으며 신나는 모험을 한다. 자신이 먹고 쓸 만큼만 벌면서 욕심 없이 살아가는 쿠르트 가족의 소박한 행복은 재미와 더불어 잔잔한 감동을 전해 준다.
책속에서
쿠르트 씨의 노란색 지게차는 아주 멋집니다. 때때로 지게차를 몰고 가는 쿠르트 씨를 보면 사람들은 박수를 쳤습니다. 사람들은 쿠르트 씨의 지게차가 이 도시에서 가장 멋진 지게차라고 생각했습니다. 쿠르트 씨는 휘파람 불면서 지게차를 운전하든, 운전하면서 휘파람을 불든 수 톤이나 되는 짐을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쿠르트 씨는 물고기에게 말을 걸어 보고, 살아 있는지 팔꿈치로 툭 건드려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물고기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죽은 게 틀림없습니다. 물고기는 육지에서 오래 견디지 못하니까요. 쿠르트 씨는 지게차를 작동해서 물고기를 들어 올렸습니다. 다행히 지게차가 물고기의 무게를 견딜 수 있었습니다. 쿠르트 씨는 곧장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큰 물고기를 선물로 받다니 정말 멋진 날입니다!
쿠르트 씨는 자신이 지게차 운전을 하는 이유가 식구들이 먹고살 음식과 옷을 사고,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건축가인 안네리세가 일 년 내내 집을 설계하며 돈을 벌어야 하는 것도 똑같은 이유라고요. 그런데 이제는 먹을거리가 생겼고, 입을 옷은 충분하기 때문에 당장 사지 않아도 됐습니다. 쿠르트 씨가 내린 결론은 더 이상 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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