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라틴아메리카 신화와 전설

라틴아메리카 신화와 전설

(고대 문명의 수수께끼에서 신화적 상상력까지)

박종욱 (지은이)
  |  
바움
2005-09-15
  |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라틴아메리카 신화와 전설

책 정보

· 제목 : 라틴아메리카 신화와 전설 (고대 문명의 수수께끼에서 신화적 상상력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세계의 신화와 전설 > 세계의 신화와 전설 일반
· ISBN : 9788958830146
· 쪽수 : 272쪽

책 소개

라틴아메리카에서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신화와 전설을 통해 고대 문명, 즉 아즈텍.마야.잉카 문명의 문화적 특징과 각 문명권의 유래와 역사를 들여다본다. 고대 문명의 수수께끼와 라틴아메리카 고유의 예술적.신화적 상상력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목차

- 들어가는 글 고대 문명의 유혹과 신화.전설의 세계

아즈텍 문화와 신화의 세계
아즈텍 신화
태양과 달의 탄생/새로운 태양과 달의 탄생/아즈텍 최후의 신, 우이칠로포츠틀리
아즈텍 전설
별/튤립/하얀 타로토란 꽃/희생 제물이 된 전사/야자나무 꽃/수선화/잠의 꽃, 아마폴라/스무 겹 꽃잎/손바닥 꽃

마야 문화와 신화의 세계
마야 신화
부쿱 카킥스/쌍둥이 영웅, 우나푸와 스발란케의 지하세계 모험/옥수수인간/세상 끝의 뱀
마야 전설
꽃과 벌새/하얀 꽃/연꽃/불멸의 섬, 하이나/벌레의 애절한 사랑/숨겨진 여인/신의 선물, 옥수수

잉카 문화와 신화의 세계
잉카 신화
태양의 자손, 잉카의 기원/태양신의 아들, 비차마/대홍수
잉카 전설
마법의 거울

- 라틴아메리카 신화와 전설에 등장하는 주요 신들과 용어 해설
- 찾아보기

저자소개

박종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스페인어권 문학을 전공했으며, 스페인으로 유학하여 마드리드 Complutense 국립대학교에서 ‘황금세기 문학에 있어서 문화예술 표현론’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서울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였고, 경희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의 문학과 문화예술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라틴아메리카 신화와 전설』, 『돈키호테와 신비주의의 만남』, 『님은 나의 것, 나는 님의 것』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최초의 세계 일주』, 『페피타 히메네스』, 『나스레딘 호자의 행복한 이야기』 등이 있으며, 한국 문학 작품인 『말뚝』과 『붉은 방』, 『마네킹』 등을 한국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스페인어로 번역하여 스페인에서 출판하였다. 세르반테스 등 고전작가들의 문학 작품을 비롯하여, 신비주의 문학, 영화, 미술, 문화현상 등에 관한 연구 논문을 지속적으로 발표하였다. 최근에는 영화와 미술, 문화현상 등 문화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박종욱의 라틴&스페인 영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선연한 붉은색이 가득한 어느 날 해질 무렵, 그녀는 딸이 수장된 호숫가에서 요동치며 흔들리는 거품으로부터 들려오는 신비한 소리를 들었다. 더 이상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그녀는 남편이 왕국에 불려간 사이 하인들에게 카누를 준비시켰다. 건장한 사내들은 달빛이 하늘 중간에 도착하기도 전에 소용돌이와 함께 거품이 일어나는 호수 가운데에 도착했다.

물 속을 바라보며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던 여인은 어느 순간 몸을 일으키더니 소용돌이를 향해 몸을 날렸다. 사내들은 미처 말릴 겨를도 없이 그저 외마디 탄성과 함께 그녀가 사라져간 물 속을 들여다볼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겁에 질린 채 거대한 도시의 어두운 그림자를 향해 힘껏 노를 저었다.

그들이 뒤를 돌아보았을 때는 달빛 아래 잔잔해진 수면 위로 전에는 볼 수 없었던 황금빛 화관을 가슴에 품은 노란 달빛 꽃이 피어올랐다. 꽃은 어린 소녀의 넋을 가슴에 안고 피어오른 여인의 마음을 담아 호숫가에 곱게 피어 모녀의 영혼을 달래주었다. - 본문 90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