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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a Kim : ON-AIR

Atta Kim : ON-AIR

(뉴욕의 신화가 된 아티스트 김아타의 포토로그)

김아타 (지은이)
예담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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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a Kim : ON-AIR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Atta Kim : ON-AIR (뉴욕의 신화가 된 아티스트 김아타의 포토로그)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이야기/사진가
· ISBN : 9788959131655
· 쪽수 : 235쪽
· 출판일 : 2007-05-25

책 소개

'존재하는 모든 것은 사라진다'는 자신의 철학을 독창적인 방식과 강렬한 이미지의 작품으로 표현해온 아티스트 김아타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책이다. 'ON-AIR'라는,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제작 노트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목차

상상력이 풍부한 이미지의 아티스트 / 크리스토퍼 필립스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아타김 / 멜리사 해리스

작업의 기록
관념을 버리고 자유를 얻다
나의 사유와 실존의 집
유리 박스 안의 사랑
전쟁을 기념한다
어머니의 바다
존재하는 것은 모두 사라진다
또 하나의 <열하일기>
마오, 마릴린을 만나다
슬픔과 구원의 땅, 그라운드 제로
'Atta Kim : ON-AIR' 전시를 시작하며
자유를 가르쳐주는 땅, 센트럴파크에서
벽은 사라지는가
이야기는 이어진다
바람에 흔들리는 올리브나무
아시아인, 그들은 누구인가?
한 마리 새가 되어 중국을 날다

아타의 만남
무당 김금화
큰스님과의 대화
길에서 만난 리틀 부다
여고생의 눈물
우리는 신화의 주인공
정신은 질료 위에서만 존재한다
미국 현대미술의 오늘을 만나다
뉴욕에서의 시작
거대한 체스판 뉴욕
컬렉터 안젤라
나에게는 위대한 스승이 많다

해설 - 지독한 역설의 미학 / 이진오

저자소개

김아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대 중반부터 활동을 시작한 대한민국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이다. 그는 2002년 세계 3대 미술 축제인 상파울루 비엔날레25th Sao Paulo Biennale in Brazil에 한국 사진작가 최초로 한국관 대표 작가로 개인전을 하면서 세계 미술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6년 6월,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 최고의 사진미술관인 뉴욕의 국제사진센터 ICP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에서 3개월간 개인전을 하였다. 같은 해 7월, 뉴욕타임즈 아츠섹션 두 페이지에 이 전시가 소개되면서 뉴욕의 화두가 되었다. 뉴욕타임즈 리뷰 다음 날 빌 게이츠가 작품을 구입하면서 뉴욕의 전설이 되었다. 2008년 리움 삼성미술관 로댕갤러리Leeum Samsung Museum of Art, Rodin Gallery, Seoul in 2008 개인전을 비롯하여 2009년 세계 최고의 미술 축제인 제53회 베니스 비엔날레53rd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La Biennale di Venezia-Collateral Events 2009에 한국 사진작가 최초로 초청되어 6개월 간 ‘Atta Kim : ON-AIR’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2012년 미국 뉴브리튼 미술관New Britain Museum of American Art USA에서 개인전을 비롯하여 수많은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가하였다. 2002년 런던 Phaidon Press에서 기획한 ‘세계 100대 사진가’에 선정되었으며, 2010년 프랑스 LOREAL FOUNDATION에서 발간한 인류 역사 「100,000 Years of Beauty」 전집에 작품이 수록되었다. 2010, 2011년, 두 권의 미국 대학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되었다. 이명동사진상, 하종현미술상, 동강사진상을 수상하였으며 2008년 조선일보 주최 ‘100년 후에도 잊히지 않을 미술작가 10인’에 선정되었다. 잠언집 『물은 비에 젖지 않는다』, 산문집 『장미의 열반』 『백정의 미학』과 베를린 Steidl/ICP, HATJE CANTZ, 뉴욕 Aperture Foundation에서 사진집 등 17권의 책을 발간하였다. 2020년부터 경기도 여주에 사유와 성찰의 공간 〈아르테논Arthenon〉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 초등학교 3학년인 그의 손녀 김소울 양과 함께 『고장 난 할아버지』를 출간하였다.
펼치기

책속에서

The Museum 프로젝트에서 유리 박스는 시간을 박제하는 포르말린이면서 현재와의 거리 두기이자 시간차를 상징한다. 이것이 The Museum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작용한다. 박물관의 정의가 '죽어야 살아나는 곳’이라면 나의 사적인 박물관은 ‘살아 있는 것을 영원히 살게 하는 사유의 공간'이다. - 본문 28~29쪽에서

'마오의 초상'은 대형 얼음으로 만들어진 20세기 사회주의의 아이콘인 마오쩌둥이 녹아가는 과정을 기록한 것이다. 118~121-1은 그 아이스 마오가 녹은 물이 분화된 또다른 '마오의 초상'이다. 108개의 잔은 마치 불교의 108번뇌를 닮아 있다. 여기, 자본주의의 심볼인 마릴린 먼로와 나의 얼음 조각도 있다. 마오와 마릴린, 아타가 물이 되어 만나는 과정도 담았다. 나는 그들과의 대화를 시도하며 새로운 에너지와 담론 덩어리인 바위를 불러들인다.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 썩은 물을 자양분으로 하여 바위에서 푸른 이끼가 자랄 것이다. 물론 얼음으로 만든 마오와 함께 앤디워홀도 녹아내리게 하였다. - 본문 48쪽에서

ON-AIR 프로젝트는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리는 행위이고, 반성하는 행위이고, 스스로 존재를 부정하여 그 가치를 확인하는 지독한 역설의 미학이다. 나는 뉴욕의 상징인 월스트리트를 관통하는 많은 사람들과 차량들, 건물에 나부끼는 성조기들을 사라지게 한다. 촬영감독이 "사라지는 것들이 어디로 갑니까?"라고 물었다. 황당하지만 의미 있는 질문이었다. 나의 대답은 이렇다. "눈에 보이지 않을 뿐이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 본문 140~141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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