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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수험서/자격증 > 공무원 수험서 > 교원임용시험 > 논술/면접/강사직
· ISBN : 9788959180479
· 쪽수 : 364쪽
책 소개
목차
1장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001 궁핍한 시대, 희망의 교육
002 평준화와 수월성
003 ‘학습’은 있어도, ‘교육’은 없다
004 선진국형 교육으로 나아가야
005 학생의 대학 선택은 가능한가
006 입시교육의 정치경제학
007 교육과 사회 양극화
008 생산자 교육의 시대
009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자
010 삶의 질을 위한 교육
011 학교 풍속도
012 지식보다는 지혜
013 교육은 장사가 아니라 修身
014 학교는 시장이 아니다
2장 한국 교육현장의 화두
015 자율화 시대에 교과서 강요라니
016 일제고사는 학부모 줄세우기
017 학력평가 유감
018 국제중은 위헌적 발상이다
019 청소년 죽이는 ‘교육’이란 구실
020 3불 폐지론과 대학경쟁력
021 학벌주의를 없애려면
022 청소년 자살로 내모는 1등주의
023 비폭력 교실을 꿈꾸며
024 전문적인 학교 안전제도 절실
025 학교폭력과 학생폭력
026 학교 교칙의 파시즘
027 ‘왕따’ 국가처방 필요하다
028 ‘왕따’ 너무 두려워 말자
029 압력솥 안의 아이들
030 두발 제한은 인권 침해다
031 체벌은 최후의 수단 돼야
032 아이 망치는 과잉 조기교육
033 영재교육과 천재교육
034 영재교육은 입시용이 아니다
035 과학 영재교육은 특수교육이다
036 영재교육의 올바른 길
037 유아영어교육 빗나가고 있다
038 청소년 성형열풍과 획일적 교육
039 농어촌학교 말살 정책
3장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040 선행학습, 제대로 알고 하자
041 개인차에 무관심한 교육
042 토론은 없고 흑백만 있다
043 피타고라스의 제자 만들기
044 청소년들에게 마음을 가르친다면
045 ‘철학’을 교육하자
046 ‘공존의 지혜’ 톨레랑스를 가르치자
047 청소년의 反부패 인식과 ‘청렴 교육’
048 평화가 불편한 사람들에게
049 아이들이 뛰고 구르게 하자
050 스파르타식 교육
051 국어실력 30점의 충격
052 역사, 생각 말고 달달 외우라고?
053 역사교육 강화를 위한 제언
054 국사교육 내용 강화해야
055 사탐, 미친 거 아냐?
056 영어는 만능이 아니다
057 조기 영어교육-국적 없는 인간 만들려 하나
058 漢字교육, 발상 전환해야
059 漢字, 사교육에 맡길 건가
060 환경과목 필수 지정을
061 전인교육 포기할 건가
062 사이코패스 예방과 학교교육
063 ‘호기심’ 탐구가 중요한 까닭
064 호기심 죽이는 과학교육
065 중·고등학교 과학교육
066 과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067 기능뿐인 인터넷 교육
068 7차 교육과정과 플라톤
069 장애인에 차별 없는 교육권리를
070 다양한 가족과 학교
071 교육의 뿌리, 가정교육
072 가정교육의 실종
4장 교원의 소명과 교권회복
073 교권을 다시 생각한다
074 학생을 위한 구실들
075 출발점은 교육적 관계 회복
076 권력의 야만성과 교사의 양심
077 인성교육, 스승이 모범을 보이자
078 교원평가제, 공교육 질 높이는 계기로
079 교원평가제 성공하려면
080 막다른 골목의 공교육… 길은 없나
081 교사와 학교의 기능 회복해야
082 학교수업을 바꿔야
083 교생, 희망의 연어로 돌아오길
5장 우리 교육을 위한 제언
084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제도
085 교육개혁, 포기할 수 없다
086 문제풀이 교육의 문제 찾기
087 학교는 ‘생각하는 힘’을 키워줘야
088 논술고사와 공교육 정상화
089 평생학습이 답이다
090 인재 키우는 교육 시스템을
091 교육공동체가 바로 서려면
092 일제 잔재 석차경쟁 없애자
093 방과후 학교 성공하려면
094 ‘청소년 봉사’ 여건부터 만들자
095 자율형 사립고의 정치경제적 함수
096 경쟁·자율, 그리고 교육의 획일화
097 긴 호흡, 작은 학교
098 뿌리 없는 기여입학
099 서울대 신입생 없는 대학으로
100 입학사정관제의 양면
101 입학사정관제, 교육개혁기회로
102 뿌리깊은 문·이과 구분
103 고교 문·이과 통합하자
104 ‘미래형 교육과정’ 신중한 접근을
105 새학년 시작 9월로 바꾸자
6장 외국의 교육 현실
106 독일 - 평등과 경쟁의 조화
107 미국 - 정답은 여러개
108 미국식 교육 부러워만 할 일 아니다
109 성적표
110 일본의 교육개혁
111 캐나다 - 기본으로 돌아가자
112 캐나다 - 아이가 즐거운 몬트리올 교육 환경
113 ‘서당식’ 핀란드교육
114 브라질에서 만난 학교
저자소개
책속에서
스파르타인들은 그들보다 훨씬 수가 많은 피지배민을 지배해야 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지극히 엄격한 교육을 시켜야 했다. 그 덕분에 스파르타가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했던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우리가 유념해야 할 점은 그와 같은 교육의 결과 스파르타는 이웃 아테네와 달리 역사에 길이 남을 창의적인 문화적 성과는 전혀 산출해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_<스파르타식 교육> 중에서
걷는 동안 아이들은 어떻게든 선생님 손을 잡으려고 난리가 났다. 손은 두 개이니 두 아이밖에 잡지 못할 터, 아이들은 선생님 손가락을 한 개씩 나눠 잡았다. 선생님이야 손가락이 찢어지든 말든. 손가락을 못 잡은 아이들은 앞뒤로 선생님 옷자락을 잡았다. 그마저도 못 잡은 아이들은 선생님 손가락이나 옷을 잡은 친구 손을 잡았다. 후이는 아이들 손을 떼어놓지도 않았고, 좀 떨어지라는 말도 하지 않았다. 더디더라도 그렇게 함께 바닷가로 걸어갔다.
_<브라질에서 만난 학교> 중에서
과학교육이 획기적으로 달라져야 한다. 창의성을 앞세워 과학자에게나 필요한 과학 개념 주입에 몰두하는 과학자 양성 교육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모든 학생을 위한 인성교육을 지향해야 한다. 과학적 창의력도 없고, 탐구와 실험에 매력을 느끼지도 못하는 절대다수의 평범한 학생도 현대 과학의 달콤한 열매를 맛보도록 해줘야 한다.
_<과학정신, 지금 필요한 인성교육>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