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주넘기 삼십년

1부 아쉬울 것 없어라
산다는 것은
어디쯤 왔을까
백야
정거장
상수리나무
파란 눈의 망부가
세월을 파는 할머니들
아쉬울 것 없어라
재주넘기 삼십 년
눈물의 의미
물달개비

2부 고향 그 아픈 시절
스님과 워리
이제 오지 마라
목화
봉순이 언니
나무비녀와 국화꽃
아리랑고개
강물
아버지와 소
육천 원의 의미

3부 짧은 만남 긴 여운
풀과의 전쟁
개구리 엄마
진실의 입
짧은 만남 긴 여운
천의 얼굴
흥부박
잠들지 않는 서울
열어놓아도 가져갈 것이 없어요
웬수 오만 원
수필이 맺어준 인연

4부 바람과 사람 사이
못 말리는 우리 식구
별것도 아니네
아름다운 노래
봉덱이 형님
춘향제
바람과 사람 사이
감성리민의 날
아버님의 왕국
여덟 살과 여든 살

5부 하얀 거짓말
풀도 아니고 나무도 아닌 것이
봄날의 단상
나이롱 환자
무엇을 먹을까
하얀 거짓말
어찌할 수 없는 흥부의 가난이야
무성서원과 새만금 방조제를 찾아서
할머니의 연인
천년세월
수리수리 마하수리

6부 목련아 어쩌려고
아아리가 났네
오미자 맛
목련아 어쩌려고
세 평 땅 쟁탈전
예쁜 간장꽃
만식 씨와 감나무
협상
세월유감
아줌마는 왜 울어요
그리움의 실체

■발문 농촌의 애환을 씨줄과 날줄로 엮은 풍성한 수필밭 / 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