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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무엇이 나를 두렵게 하나요? (두려움)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유럽
· ISBN : 9788959373512
· 쪽수 : 44쪽
· 출판일 : 2014-02-21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유럽
· ISBN : 9788959373512
· 쪽수 : 44쪽
· 출판일 : 2014-02-21
책 소개
‘소중한 내 아이 감정 시리즈’ 두려움 편. 아이들은 어느 때 행복하고, 슬프고, 두렵고, 심통이 날까? ‘소중한 내 아이 감정 시리즈’는 변화무쌍한 우리 아이들의 감정에 대해 잔잔한 감동과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책속에서
“뭐 하는 거야, 이 겁쟁이 고양이야!” 형이 큰 소리로 외쳤어요.
“넌 겁이 너무 많아. 그러다간 네 등에 있는 점도 무서워하겠는걸?
너처럼 겁이 많으면 멋진 표범이 될 수 없어.”
하지만 아기 표범은 자신이 표범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어요.
그래서 형이 하는 말을 못 들은 척했지요.
아기 표범은 궁금했어요. 형은 무서운 게 하나도 없을까요?
아기 표범이 보기에 형은 늘 의기양양하거든요.
아기 표범은 수영하는 것을 참 좋아해요.
물론 형은 더 깊은 곳에서 수영하지요.
“깊은 곳으로 와! 거기서 네 발에 물이나 묻겠니?
사막 여우의 발보다 더 보송보송할 것 같은데?”
형은 아기 표범을 놀리며 웃었어요.
아기 표범은 형이 바보 같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깊은 물속으로 들어가는 건 겁이 났어요.
“왜 그러니, 아가야? 밤이 깊었는데 아직도 깨어 있구나.”
엄마 표범이 아기 표범에게 물었어요.
아기 표범은 엄마 표범을 꼭 끌어안으며 고민했어요.
엄마에게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을까요?
자신이 겁을 내고 있다는 게 바보처럼 느껴졌어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엄마.” 아기 표범이 속삭였어요.
엄마 표범은 아기 표범을 더 세게 껴안았어요.
“아가야, 엄마에게는 무엇이든 말해도 괜찮아. 알지?”
엄마 표범은 매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어요.
오직 엄마만이 그렇게 따스하게 말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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