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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살아내야지!

아프지만 살아내야지!

황영희 (지은이)
  |  
베다니출판사
2017-11-20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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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만 살아내야지!

책 정보

· 제목 : 아프지만 살아내야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9582129
· 쪽수 : 264쪽

책 소개

저자의 50년 사역 세월 속에 결혼생활과 병원 운영, 신앙생활과 이웃사랑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이야기들은 매일 말씀을 사모하며 기도와 응답에 순종해온 그의 신앙여정에 대한 기록.

목차

추천의 글
프롤로그

Chapter 1 판사하려다 의사로

다대포 소녀의 금시계/꼴찌 반에 배정받다/법보다 사랑이 먼저/의사공부하다 전도하다 교사하다/환자 경험이 내게 준 교훈

Chapter 2 결혼 50주년
당신의 두터운 손/누가 마누라가 될지 고생하겠다/결혼생활은 인내와 사랑의 연속/성경소리와 불경소리가 예수쟁이 때문에 가출한 시어머니/평화의 기도/강도를 통해 깨달은 사명/두 번째 강도가 들다/보육원에서 온 고교졸업생/섬김에는 악취가 나지 않게/법궤, 족보 궤/34년 만에 예수를 받아들인 시어머니/범사에 감사하는 가정이 받는 복

Chapter 3 개원 50주년
안양의원, 세상에 태어나다/40년 만의 집중폭우 속에 시립병원 역할하다/장례식장 냉동실에 들어갔다 살아난 사람?/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사건/기독병원으로 전환/투명경영, 고액 세금납부/낙태수술 ‘제로’ 병원/샘여성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선한 사마리아인-아프간 사건/곰팡이를 예사로 봤다가는/‘소망의 닻’ 출산/샘여성병원의 분만 역사-캥거루 요법/“사랑합니다, 샘”-코 만들다!/쌍투스 합창단

Chapter 4 가훈, 교육이 되다
‘올해의 부부상’을 받다/자녀교육, 신앙훈련과 선교실천으로/전담 이발사의 행복/진로 선택은 본인 스스로/작아도 선교하는 병원 의사가 더 좋아요/얼굴에 찍힌 숙제 도장/반성문/황당한 ‘시바스 리갈’ 양주 사건/등목 등산하기/손자 교육/적당히 하는 생활태도/순결/두 아들의 결혼/나와 며느리의 나룻배/가훈, ‘먼저 하나님께’/울 엄마

Chapter 5 전인치유ㆍ통합치유의 새 이름, 샘병원
몸과 마음을 살리는 병원/샘병원, 안양지역의 밀알이 되다/십시일반 운동/주님이 주신 새 이름/샘병원의 어제와 오늘/전인치유가 곧 ‘웰빙’/전인 통합치유의 임상 경험들/21세기 ‘베데스다 연못’

Chapter 6. 다시 희년을 기다리며 - 사회활동과 선교
빚이 있어도 장학금은 줍시다/여성 활동/왕따와 폭력이 없는 학교/눈물/글로벌 선교병원의 마중물/네가 한센인만큼 아프냐?/주는 것은 주는 것으로 끝내자/나의 마지막 사명/‘로제타 홀’의 희생과 사랑/아사셀 염소를 보며/아, 이러다가 죽는구나!/낙타 무릎/다시 ‘희년’을 생각하며

에필로그
화보
|사진으로 보는 샘병원 50년, 결혼 50년

저자소개

황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오사카에서 출생, 부산대 의대를 졸업할 때까지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1967년 동기동창 남편과 결혼, 함께 안양의원을 개원했다. 지금까지 주로 산부인과 진료를 해왔으며, ‘영육을 아우르는 통합치유’의 전당인 오늘의 기독선교의료원 ‘샘병원’이 세워지기까지 수장으로 섬겨왔다. 2017년을 기점으로 ‘의사인생 50년, 결혼인생 50년’을 맞이했다. 판사가 되라는 부모님의 권면을 뒤로 하고, 의사의 길에 들어섰다. 의료를 통한 선교와 구제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라 여겨, 국내에서의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장학사업은 물론 지구촌을 넘나들며 긍휼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미래재단을 통해 아프리카의 의료ㆍ구제ㆍ교육에 힘쓰는 중이다. 그 발걸음이 감사와 순종의 길에서 어긋나지 않기를, 나눔과 섬김의 기쁨에서 떠나지 않기를 매일 기도한다. 경력 - 현 아프리카미래재단 이사장 - 현 낙태반대운동연합 이사장 - 현 효산샘장학재단 이사장 - 현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이사장 이메일: hsam520@gmail.com 학력 및 수상 -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교 목회상담학 박사 - 미드웨스트 대학교 박사 - 칼로스 신학원 어학박사 - 서울대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 고려대학교 의대 대학원 석ㆍ박사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부산여고인상 수상 - 제7회 안양을 빛낸 여성상 수상 - 세종나눔봉사 대상 수상 - 경기도 여성상 수상
펼치기

책속에서

내가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였다. 당시 우리 집안엔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때 우리 집 가까이 동산 언덕 위에 교회가 있었는데, 새벽 4시가 되면 새벽기도를 알리는 종소리가 들렸다. 수험생 고3이니 공부하다가 깊은 잠이 들었을 법도 한데, 이상하게 그 시간만 되면 잠에서 깨곤 했다. 어느 날 새벽,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종소리에 눈을 떴다. 몇 번을 뒤척여도 다시 잠이 오질 않았다. 그날 따라 교회에 한 번 나가보고 싶었다. 주섬주섬 옷을 입고 교회로 걸어갔다. 첫 예배가 마음을 끌었다. 새벽예배에 다녀와서 등교준비를 하며 잠깐 예습을 하는데, 마음이 맑아지고 정신집중이 잘 되는 것 같았다.


나는 직접적으로 전도는 못하지만, 시어머니의 구원을 위한 기도를 끊임없이 하고 있었다. 가슴이 타오를 때는 기도원에 가서 3박4일 금식기도를 드린 적도 있다. 때론 친정식구의 흠을 잡고 푸대접을 하는 시어머니가 야속하고 미워서 전도를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었다. 다른 사람에게 그 숙제를 미루기만 했지, 내가 직접 나서서 그 영혼 속으로 들어가려 하진 않았던 것이다. …… 다시 깨닫고 나자, 어머니께 복음을 전할 용기가 생겼다. 어느 날, 퇴근 후 집에 돌아오자마자 나는 시어머니의 방에 들어갔다. 어머니의 손을 덥석 잡고 큰 소리로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 하나님! 우리 어머니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어리둥절해 있는 시어머니의 손을 더 꼭 잡고 간곡히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온 나라가 떠들썩했던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피랍사건이 발생한 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당시 희생자 및 피랍자들에 대한 입원 진료를 우리 안양샘병원에서 맡게 됐고, 그 일은 내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 인솔했던 배형규 목사님이 42세 생일에, 심성민 형제와 같이 순교당했고, 나머지 사람들이 인질로 잡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큰 사건이었다. …… 우리 병원을 특별히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그날의 피랍환자들을 위해 예비하신 병원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된 사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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