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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59593156
· 쪽수 : 24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1 사회 현상 Social Phenomenon - When : 우리는 어떠한 시대에 살고 있는가?
1. 카오스와 예언 ― Chaos & Prophet
2. 복잡계와 단순계 ― Complex System & Simple System
3. 선순환과 악순환 ― Vicious Circle & Virtuous Circle
PART 2 사회적 책임 Social Responsibility - Why : 왜 사회적 책임을 말하는가?
4. 로하스와 지속 가능 발전 ― LOHAS & Sustainable Development
5. 녹색성장과 적색성장 ― Green Growth & Red Growth
6.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의 공유가치 창출 ― CSR(CER) & CSV
PART 3 사회적 기업가 Social Entrepreneur - Who : 요즘 누가 대세인가?
7. 사회적 소비자와 사회적 기업 ― Ethical Consumer & Social Enterprise
8. 정도령과 사회적 기업가 ― The Righteous & Social Entrepreneur
9. 사회적 사업의 빛과 그림자 ― Light & Shadow in Social Business
PART 4 사회적 지성 Social Intelligence - How :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가?
10. 집단지성과 사회적 지성 ― Collective Intelligence & Social Intelligence
11. 융합형 인간과 신문화 지식인 ― Homo Convergence & Cultellects
12. 오픈 플랫폼과 협업의 경제학 ― Open Platform & Collabonomics
PART 5 사회적 연결망 Social Network - Where : 어디에서 실현시킬 것인가?
13. 소셜 네트워크와 사회학 ― Social Network & Sociology
14. 인적 네트워크와 인문학 ― Human Network & Humanities
15. 스마트 월드와 스마트 솔루션 ― Smart World & Smart Solution
PART 6 사회적 사업의 생태계 Social Business Ecosystem - What : 무엇이 최대의 관건인가?
16. 윤리적 수익모델과 VEM의 법칙 ― Ethical BM & VEM
17. 사회사업의 생태계와 제5섹터 ― Social Business Ecosystem & 5th Sector
18. 프로젝트 경영과 소셜 프로젝트 ― Project Management & Social Project
PART 7 소셜 프로젝트 Social Project - So : 그럼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19. 소셜 프로젝트와 월드 업 프로젝트 ― Social Project & WORLD?UP Project
20. 월드 업 프로젝트와 코리아 전략 ― WORLD?UP Project & KOREA Strategy
21. 우리 사명과 우리 세상 ― Our Mission & Our World
부록
― 동양의 경전 천부경 그것이 궁금하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2012년 인류 멸망을 예언한 책『World Shock 2012』가 2007년 출판되어 나오자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2009년엔 ‘2012’라는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이를 맹신하는 사람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요즘 뉴스를 보면 온통 자연재해, 전염병, 테러, 전쟁, 집단 시위, 금융 공황, 환경오염, 식량 및 물과 에너지 부족, 인면수심의 강력 범죄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말세’가 아니고 무엇이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이렇듯 시대가 흉흉하고 혼란스러울수록 오히려 호황을 누리는 사업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동양의 ‘운세사업’과 서양의 ‘말세사업’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무속인, 점술인(타로점), 역술인(철학관)의 수가 80만 명이 넘고, 온라인 사업까지 합친 운세사업의 시장규모가 무려 4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미래를 보고 미리 준비한다’는 것이 가능하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일 것입니다.
한국을 대표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우뚝 선 ‘삼성 그룹’의 창업자인 고(故) 이병철 회장님께서 신입사원 면접 시 관상가를 대동했다는 일화는 매우 유명합니다.
최근 서양에서도 동양의 풍수지리(風水地理)를 ‘Geomancy’ 또는 ‘Feng?Shui’라 하여, 인테리어나 타운개발의 건축설계에도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타고난 운명을 알고 싶어 하고, 그 운명을 바꾸기 위한 노력은 비단 한 개인만의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사업가에게 있어서 ‘운칠기삼(運七技三)’은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요인이 ‘운세와 재주이며 그 비율이 7:3’이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운(運)은 움직임과 흐름을 뜻함으로 ‘적절한 때(Right Time)’를 말하며, 영어로는 ‘Fortune(운세)’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Trend(트렌드)’라는 의미도 포함됩니다.
무한경쟁 시대에서 세상의 흐름과 변화 즉, ‘트렌드’를 모른다면 작은 사업조차도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창업 1년 후 50%가 실패하고, 5년 후에는 20%만 살아남는 현실은 ‘트렌드 파악과 적응력’의 중요성을 반증해주고 있습니다.
‘운세’는 ‘바다의 파도’요, ‘재주’는 ‘수영 또는 서핑기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다의 ‘높은 파도’는 어떤 이에게는 ‘위기’겠지만, 어떤 이에게는 ‘기회’인 것입니다.
파도의 방향을 역행해 가는 사람은 10m도 어렵게 헤쳐 가겠지만, 파도의 방향을 순행해 가는 사람은 100m도 쉽게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바다의 파도를 멋지게 서핑하지는 못하더라도 파도에 휩쓸려 생사의 기로에 서는 일은 일어나지 않도록 최소한 ‘파도’를 읽는 법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트렌드(Trend)’라고 말하는 ‘바다의 파도’를 분석하는 이유이며, 이러한 바다의 파도가 바로 ‘자연현상’이고, ‘사회 현상’인 것입니다.
<이하 생략>
본문 <카오스와 예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