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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현실

그림과 현실

(한국 리얼리즘 미술의 실상)

한운성, 장소현 (지은이)
태학사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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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현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림과 현실 (한국 리얼리즘 미술의 실상)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59669882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18-08-30

책 소개

화가 한운성과 미술평론가 장소현이 나눈 미술 이야기. 독자들은 리얼리즘 미술에 대한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 한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온 작가 한운성의 생생한 목소리와 숨결을, 실제 작품을 담은 60여 편 이상의 도판과 함께 만나게 될 것이다.

목차

머리말
늘 깨어 있는 작가정신
미술에서 시작된 리얼리즘
리얼리즘, 리얼리티, 우리의 현실
거인은 욕심이 많다
그림을 통한 현실 인식
추상이냐? 구상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작가와 현실, 풍자와 시대정신
미술의 현실참여, 민중미술
리얼리즘 미술의 전개 과정
프랑스 신구상회화의 영향
리얼리즘 미술 그룹들의 활동
그림은 그림다워야
매듭은 언제, 누가 풀까?
그림의 메시지 전달 기능
미술의 형식과 내용
리얼리티와 시적 울림
작가적 분수령, 하늘마을 작업실
세기말, 생명을 채집하다
디지털+아날로그의 열린 세계
리얼리티, 진실과 정직, 감동

참고문헌

저자소개

장소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극작가, 언론인, 미술평론가 등으로 활동하는 자칭 ‘문화잡화상’으로, 이런저런 글을 써서 여기저기에 발표하고 있다. 서울대 미대와 일본 와세다대학 대학원 문학부를 졸업했다. 시집, 희곡집, 소설집, 칼럼집, 미술책 등 28권의 책을 펴냈고, 『서울말뚝이』 『김치국씨 환장하다』 『민들레 아리랑』 등 50편의 희곡을 한국과 미국에서 공연, 발표했다. 고원문학상, 미주가톨릭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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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미대 회화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3년 미 국무부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필라델피아 타일러 미술대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82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미대 서양화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동 대학 명예교수이다. 제2회 동아미술제 대상, 제3회 서울국제판화비엔날레 대상을 비롯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1988년 문교부 해외파견 교수, 2003년 ASEM-DUO 펠로우쉽을 받은 바 있다. 한국현대판화가협회장, 공간국제판화비엔날레 운영위원장, 아시아프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시모노세키시립미술관, 대영박물관, 홍익대학교박물관, 연세대학교박물관, 삼성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 예술의전당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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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추상이 대세였던 시대에 그것에 역행하여 그는 ‘구체적인 물질의 세계에서 현대의 리얼리티(reality)를 잡아내려는’ 노력으로 그를 둘러싼 시대의 상황과 실존에 대응하여 항상 ‘깨어 있기’를 원했다. 그 ‘깨어 있음’이 회화의 상징적 역사성으로 탈바꿈하여 <욕심 많은 거인>, <눈먼 신호등>, <받침목>, <매듭>, 그리고 <과일채집>에 이르기까지 주제와 형식의 변주(變奏)를 거듭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하지만 추상화로는 그런 철학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어 답답했었지요. 그러다가 미국 유학을 계기로 비로소 리얼리티라는 문제에 주목하게 되고, 그것을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 거지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미술대학 다닐 때부터 리얼리티에 대한 인식과 표현 욕구는 내면에 있었지만 내적으로 억눌려 있다가, 미국 유학을 계기로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터져 나온 것이었지요.
그래서 졸업논문도 쿠르베를 주제로 쓰게 된 것이고요.
그 이후 일련의 작품들에서 소재는 세월과 함께 변해왔지만, 상황을 표현한다는 문제의식은 실존철학에 취해있던 대학 시절 이후 거의 변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장소현 : <매듭>의 이미지를 이전에 하던 작품 <받침목>의 새끼줄이 확대된 것이라고 보는 평론가도 있던데, 작가 자신도 동의하시는지요? 그러니까 조연이던 이미지가 주연으로 클로즈업되었다고 봐도 될까요?
한운성 : 그렇게 볼 수 있겠지요. 생각해보면, 새끼줄이나 매듭이나 그다지 우리 눈길을 끌지 못하는 하찮은 존재 아닙니까? 그런 하찮은 물체를 통해서 시대의 리얼리티, 다시 말하면 응어리지고 맺힌 한(恨) 같은 걸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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