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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않는 수학자

웃지 않는 수학자

모리 히로시 (지은이), 박춘상 (옮긴이)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2015-12-3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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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않는 수학자

책 정보

· 제목 : 웃지 않는 수학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9758722
· 쪽수 : 460쪽

책 소개

시리즈 누계 발행부수 390만 부에 빛나는 이공계 미스터리의 금자탑. 모리 히로시의 사이카와 & 모에시리즈 (일명 S & M) 세 번째 이야기. 첫 작품인 <모든 것이 F가 된다>로부터 1년 반 뒤를 그리고 있다.

목차

제1장 삼성관의 수수께끼
(과연 이것들은 타당한 관찰점에서 비롯됐으며, 더욱이 연속된 존재일까?)

제2장 우주와 수학의 수수께끼
(기원은 망각되고, 전통의 수법만이 남겨진다. 설령 그것이 신의 트릭일지라도.)

제3장 용사와 망자의 수수께끼
(재이용할 가치가 있는 육체적 실재, 재생 혹은 통합되어가는 아름다움 및 불명확한 심상으로.)

제4장 안쪽과 바깥쪽의 수수께끼
(안타까우나 관찰자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정의할 수 없기에 존재하지 않는다.)

제5장 천재 수학자의 수수께끼
(그럼 묻겠다. 비엄밀(非嚴密) 혹은 모순이 항상 어떠한 작용도 하지 않았던 역사가 있었던가?)

제6장 습격자와 시체의 수수께끼
(수영도 변변찮은 주제에 인간이란 녀석은……, 하고 세이우치는 웃었다.)

제7장 멀어져가는 과거의 수수께끼
(미분방정식이라는 융통성 있는 어휘는 한 번에 한 곳밖에 보지 못하는 인간의 눈이 낳은 것이다.)

제8장 천재건축가의 수수께끼
(조형지향의 회귀에 근거한 운동은 일반적으로 그 원천이 희박하나, 참신함만으로는 성립하지 않는다.)

제9장 망각과 각성의 수수께끼
(설마, 감정적 망각과 지적 각성이 단순하게 같은 의미이고, 그것이 동시에 일어난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제10장 재현된 소실의 수수께끼
(현실이 늘 신데렐라의 못된 언니 같다면 공리(公理)의 구두는 아주 비좁아지겠지.)

제11장 유한과 무한의 수수께끼
(십만 자리까지 계산된 파이(π)에 인간성이 없다는 겁니까? 인간 말고 누가 계산했답니까?)

작품 해설(모리 쓰요시)

저자소개

모리 히로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일본 아이치현 태생. 소설가. 공학박사. 나고야 국립대학 공학부의 조교수로 근무하면서 당시에는 생소했던 공학 지식을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 소설 《모든 것이 F가 된다》로 제1회 메피스토 상을 수상하며 1996년에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데뷔작의 시리즈인 미스터리 소설을 비롯해 현대인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저서를 발간하며 총 300권, 누계 판매 1,600만 부를 기록, 명실공히 일본 최고의 인기 작가로 자리 잡았다. 지금은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집중력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과감히 “집중력은 필요 없다”고 선언한 작가는 집중력에 대한 우리의 지나친 신앙이 스스로를 기계처럼 만들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가 20년이 넘게 대학 조교수와 작가의 삶을 병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집중력에 얽매이지 않은 ‘분산사고’ 덕분이었다. 그는 현재 분산사고의 힘을 통해 1일 1시간의 집필만으로 모든 작품 활동을 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의 힘이 독자에게도 느긋하지만 생산적인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물해줄 것이다. 저자의 주요 저서로는 오시이 마모루 감독에 의해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은 《스카이 크롤러》를 비롯해 《작가의 수지》 《웃지 않는 수학자》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 《시적 사적 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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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성대학교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모리 히로시의 『모든 것이 F가 된다』, 『웃지 않는 수학자』, 『환혹의 죽음과 용도』를 비롯하여 『사쿠라코 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 『날개 달린 어둠』, 『리코, 여신의 영원』, 『허구추리』, 『법정의 마녀』,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 『토스카의 키스』, 『악당』, 『거울 속은 일요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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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할아버지의 뜰은 온통 콘크리트로 덮여 있다. 그 한가운데에 서 있던 동상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뜰에는 나무도, 식물도, 경사도, 기복도, 아무것도 없다.
저 커다란 동상을 감출 곳은 아무 데도 없다.
‘그렇게 큰 동상이…….’
그렇다. 소녀보다 몇 배는 더 큰 그리스 용사의 동상. 그것은 그녀의 어머니가 만든 것이다.


이야기의 내용은 대강 이렇다.
덴노지 박사의 저택 뜰에는 커다란 동상이 있다. 그 동상이 12년 전에 딱 하룻밤 사라졌다고 한다. 원래 동상에게 ‘사라졌다’는 동사를 쓰는 것도 부자연스럽지만, 모에는 의식적으로 그렇게 표현한 모양이다. 어쨌든 동상이 사라진 것을 목격한 사람은 덴노지 박사의 손주들이었다. 그중 한 사람이 현재 N대학 건축학과에서 모에와 같은 학년에 재학 중인 가타야마 가즈키였다. 모에는 가타야마 가즈키에게서 이 괴담을 들었다.


입식(立食) 파티인 모양이다. 사이카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풀코스로 나오는 게 아닌가 걱정했던 것이다. 식사 예절이 거추장스럽다기보다 그는 공을 들인 요리가 부담스러웠다. 사이카와와 모에는 가타야마 시호, 가즈키 남매와 같은 탁자의 소파에 앉았다. 스즈키 노보루와 스즈키 기미에 두 사람이 요리와 음료수를 탁자로 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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