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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59758845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16-03-0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위기와 기회는 공평하게 다가온다
1장 다시 용트림하는 미국의 유일 패권
미국의 근본적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글로벌 뉴 노멀 시대, 미국의 전략
다시 전면에 나오는 미국의 패권 시나리오
미국의 소프트 파워가 글로벌 스탠더드를 주도한다
미국 시장 어떻게 평가해야 하나?
미국 제조업, 부활하고 있나?
미국 경제, 완연한 회복세인가?
초강대국 미국의 그늘
2장 중국의 패권 야욕과 숨겨진 본심
중국의 패권 경쟁 시나리오와 나침반
차이나 리스크의 실체와 그 파장
혼합경제 중국, 세계를 계속 놀라게 한다
중국 산업구조의 업그레이드와 예상되는 변화
중국 경제의 향방을 짚으면 아직도 기회는 있다
중국, 우리에게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
중국 시장, 어떻게 접근해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나?
다시 발톱을 감추나?
중국의 그늘과 그들의 고민
3장 1억 명이 총활약하는 일본의 재건
일본의 뉴 노멀과 다시 읽는 일본 경제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
일본의 강점과 약점
일본의 생존 전략을 파헤친다
다시 공세로 나서는 일본의 아시아 전략
일본을 보면 한국도 보이고, 중국도 보인다
시장으로서의 일본, 그리고 한일 경제협력
4장 통합으로 재기를 노리는 유럽의 꿈
유럽 경제의 실체를 해부한다
요즘 유럽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현상
EU 진출 교두보, 중·동부 유럽 시장을 잡아라
한-EU FTA 발효 4년, 누가 웃었나?
경쟁국들은 유럽 시장을 어떻게 공략하나?
유럽과 아시아의 길목을 잡아라
5장 포스트 차이나 노리는 ASEAN과 인도
ASEAN, 세계 경제의 신 성장 엔진 될 수 있나?
ASEAN 통합의 허와 실
‘China + 1’으로서의 ASEAN 시장 평가
한국에 ASEAN 시장은 어떤 가치가 있나?
‘모디의 매직’으로 부활 시동 건 인도
인도의 강점과 약점
인도 시장,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6장 포스트 오일 시대 대비와 꿈틀거리는
중동과 아프리카
중동 시장의 이해와 전략적 가치
포스트 오일 시대를 대비하는 중동의 산업화
저유가 시대, 중동 시장 진출 새 판을 짜라
중동 시장에 부는 새로운 기류
잠재력으로 평가해본 아프리카 시장
아프리카 시장에서 불붙고 있는 선점 경쟁
7장 아시아에 더 가까워지고 있는 중남미
중남미 시장의 전략적 가치 평가
중남미 경제의 뉴 노멀, 좌파 포퓰리즘의 몰락
중남미 시장에 대한 안목을 키우자
아시아에 더 가까워지고 있는 중남미
중남미 시장에도 한류 충분히 통한다
8장 한국의 현실과 미래 생존 전략
일류 국가가 될 것인가, 아니면 삼류 국가로 전락할 것인가?
세계의 변화에 적응하는 우리의 속도는 어느 정도인가?
‘First Mover’가 될 것인가, ‘Simple Follower’가 될 것인가?
획일적이고 단선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자
긍정의 힘 vs 부정의 힘
시장을 바꿔야 하나?
스마트해질수록 승률은 높아진다
DNA로 본 중국인, 일본인 그리고 한국인
에필로그 | 앞으로 5년, 변화의 중심에 서는 법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동안 잠잠하던 미국의 히든카드가 마침내 나왔다. 뉴 노멀이라는 세계 경제의 전환기를 틈타고 무소불위의 전횡을 일삼는 중국에 대한 경계심을 더 늦추면 미국의 이익이 크게 위협받을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해 있었다. 미국은 여전히 미국 중심의 세계 경제질서만이 진정한 질서이며, 다른 나라가 하려고 하는 질서에 대해서는 무질서라고 정의한다. 이에 따라 미국은 양자 간 협상보다 다자간 협상을 더 선호하며, 이를 통해 미국 중심의 질서를 일거에 구축하는 것을 선호한다. 근자에 한국 혹은 중남미 일부 국가와 체결한 양자간 자유무역협정FTA는 미국의 전통적인 전략적 구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취해진 조치다. - 1장 〈다시 용트림하는 미국의 유일 패권〉 중에서
지금 중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실물과 금융 경제가 동시에 나빠지고 있는 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일련의 시그널들이 중국 경제의 경착륙 징조라고 예측하는 것은 아직 섣부르다. 중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이 정도의 위기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보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고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거나 최고의 악재인 제조기업의 도산이 수그러지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중국 경제의 둔화는 미국 제조업의 PM 지수(2015년 12월, 48.2)도 6년 만의 최저치로 동반 하락시켜 세계 경제의 두 축인 G2가 동시에 위축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다행히 유럽과 일본의 제조업 경기가 미력하게나마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세계 경제가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세계 경제가 동시에 위기에 빠져 대공황이 초래되는 상황)으로까지 발생할 확률이 아직은 낮다. - 2장 〈중국의 패권 야욕과 숨겨진 본심〉 중에서
우리의 변화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객관적인 평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최근 한국의 경제추격연구소가 발표한 세계 100개국의 상대평가에 근거한 ‘경제추격속도’를 보면 우리의 위치를 잘 알 수 있다. 국가 간의 국내총생산GDP이 절대적인 평가라면 이는 1인당 GDP 증가율(소득수준)과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GDP 비중(경제규모)을 비교해서 계산한다. 2016년 1월 발표된 한국의 경제추격
속도 지수는 21위에서 26위로 3년 만에 5계단 내려앉았다. 반면 중국은 7위에서 2위로, 인도는 8위에서 5위로 우리 뒤에 있는 나라들의 추격속도가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8장 〈한국의 현실과 미래 생존 전략〉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