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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의 이해
· ISBN : 9788959771455
· 쪽수 : 22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제1부 - 이솝우화보다 재미있는 석가모니의 전생 이야기
원숭이의 궁리
토끼가 달에 있는 이유
금빛 날개를 가진 백조
산불, 끌까? 피할까?
재치로 구사일생
미완성의 여유
보석을 삼킨 거위
겁 많은 토끼의 기우
갯가재와 원숭이와 코끼리의 서열다툼
진실이라는 마법
사슴의 왕 난디야
승냥이를 믿은 쥐
도시라을 깜빡한 스님
승냥이의 어부지리
스님이 된 도둑
누명을 쓴 들개들
농부와 효심 깊은 앵무새
부처님이 맡겨 놓은 재산
제1부 - 불교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살이 이야기
코를 잃은 미녀
호랑이 굴에 몸을 던지다
도깨비와 나그네
사리불의 눈알시주
우리 마음속에 있는 독사
불경을 듣는 코끼리
네 번째 부인도 사랑하자
새의 둥지를 지킨 제석천
우물에 빠진 달
살생과 불심
죽음을 부른 다툼
신부가 지켜야 할 가르침 세 가지
비단 승복과 누더기 승복
익규선사의 재치
본서의 주요경전
책속에서
그러면 이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우리는 '규율'만을 떠들어대는 학교 교사를 무턱대고 존경하고 있지는 않는가? 지각해서는 안 된다, 머리카락은 몇 센티미터 이상 길러서는 안 된다, 스커트 길이는 어느 정도여야 한다 등등 그러한 규칙에 얽매여 우리의 아이들에게 선생님의 지도를 강요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솔직히 말해서 규칙으로 학생들을 다스리는 것은 단지 아이들을 괴롭히는 일일 뿐, 진정으로 학생들을 생각한 처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 정말로 가르쳐야 할 것은 자율 정신이다. 스스로 자신을 제어할 수 있는 학생을 만드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다. 외부에서 강압으로 작용하는 규칙은 학생들에게 방해가 될 뿐이다. 규칙에 얽매인 생활을 하는 것은 노예나 죄인이다. - 본문 84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