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기적의 관음경

기적의 관음경

히로 사치야 (지은이), 이미령 (옮긴이)
대숲바람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000원 -10% 2,500원
300원
11,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기적의 관음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적의 관음경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88995430576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09-02-10

책 소개

통념적인 기적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관음경의 내용을 우리 곁으로 안내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관음경을 기적의 경전이라고 단정짓고 글을 시작한다. 사람들이 늙음과 병듦을 푸념하지 않고 노인은 노인에게 걸맞는 삶의 방식으로 병자는 병자로서 인생을 살아가려고 결심하고 자각했을 때 비로소 자신의 인생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것이야말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낸 것이므로 바로 기적이라는 것이다.

목차

저자 서문_칭명 그 자체가 가장 커다란 이익

서장 불교에서 기적이란 무엇일까
기적의 경전|무엇이 기적인가?|병은 ‘마음의 병’|효과 없는 약|암과의 싸움|병과 인생|큰 부자가 되고 싶다|기적을 거부하는 정신

제1장 그때 당신은...
'관음경'은 '법화경'의 일부|‘여시아문’과 ‘이시’|‘그때...’|보살이란 무엇인가?|‘선남자여,..’|관세음과 관자재|소리를 본다|울지 마|엄마와 아기

제2장 일곱 가지 재난
소리가 아닌 음성|일곱이라는 숫자|불이 상징하는 것|화재 현장의 괴력|물에 빠지면 체념해라|염불하면서 맞아라|한 사람에 의해서 만인이...|니치렌 스님의 기적|귀신의 재난|유죄도 무죄도...|원수의 재난

제3장 내 마음속의 삼독
내 마음속의 부처와 귀신|탐욕|춘화와 칭명|일곱 명의 무사 이야기|있는 그대로 본다|언제나 마음으로 생각해야 한다

제4장 성性을 뛰어넘은 존재
남자일까 여자일까|경전 읽는 법|관세음보살의 콧수염|지상의 삼각관계|정토는 남성세계|연기 사상

제5장 공덕이 없는 공덕
관음신앙의 공덕|갠지스강의 모래만큼 많은 보살|달마와 무제|무공덕의 공덕|관세음보살의 주소는 어디일까

제6장 한없는 모습을 취하는 관세음보살
현대인은 일 중독증 환자|루소의 '에밀'|‘노닐다’라는 뜻|사바는 인토이다|관세음보살의 변신|33변화신|관세음보살은 시무외자|6관음, 7관음

제7장 청정한 보시
진주 목걸이|재시일까 법시일까|중생을 불쌍히 여기는 까닭에|삼륜청정의 보시|관세음보살을 통해서 부처님에게로

제8장 시詩로 응답하다
세존게

제9장 정말로 기적이란 무엇일까
관세음보살의 영험담|고정된 이미지|나의 기적

묘법연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제25

역자 후기_기적의 함정에 빠지지 않은 재치 있는 해설

저자소개

히로 사치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6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마쓰하라 요시히코(增原良彦)이다. 도쿄 대학 문학부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불교평론가로서 특유의 평이하고도 유려한 문체와 불교에 대한 참신한 접근 방식으로 일본 불교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자신의 저서를 통해, 불교의 가르침을 따르면 복잡한 현대 사회를 지혜롭고 반듯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필명인 ‘히로 사치야’는 그리스어 필로(Philo, 사랑하다)와 산스크리트어 사트야(Satya, 진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진리를 사랑하다’라는 의미이다. 저서에는 <반야심경 실천법>, <불교설화대계>, <불교의 역사>, <석존과 생활한 여성들>, <석존과 열 명의 제자들>, <불교의 언어 사유방식>, <불교와 그리스도교> 등이 있다.
펼치기
이미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책의 감동과 지혜를 나누는 북 도슨트이자 불교 교양 강사이다.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오랫동안 불교 경전을 한문에서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몰두했다. 경전을 번역하는 과정은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 끊임없이 읽고 되새기며 깊이 음미해야 하는 여정이었다. 이를 통해 책 읽기의 본질을 깨닫게 되었고, 찬찬히 음미하며 읽는 과정이 인생의 질문들과 마주하는 중요한 방법임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책 읽기의 습관은 개인적인 영역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독서 모임으로 이어졌다. ‘대안연구공동체 직장인책읽기’와 ‘붓다와 떠나는 책여행’ 같은 모임을 통해 철학적 성찰과 종교적 삶을 아우르는 독서 문화를 만들어 왔다. 또한, <YTN 지식카페 라디오 북클럽>을 10년 가까이 진행하며 수많은 책을 소개했고, 그 시간을 통해 쌓은 독서의 감동은 일상 곳곳에 녹아들어 있다. 책을 소개할 때엔 ‘평’하거나 ‘논’하기보다는, 먼저 책이 주는 감동과 공감을 깊이 품은 뒤 그 느낌을 공유하는 데 집중한다. 사람들이 책의 본질을 더 가깝게 느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책을 펼치며 누군가의 삶에 따뜻한 울림을 전할 준비는 항상 되어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이미령의 명작 산책》, 《숲속 성자들》, 《타인의 슬픔을 마주할 때 내 슬픔도 끝난다》 외 다수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불교는 아무리 정의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 해도 그 사람이 관대하지 않고 편협하며,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정의에 집착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정의와 부정 둘 다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절대적인 정의란 이 사바 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다. 이런 사실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p.155


그러므로 [관음경]은 기적을 노래한 경전이다.
그와 동시에 [관음경]은 대중적인 경전이다.
확실히 그렇다.
그렇지만 ‘기적을 노래한다’라는 것과 ‘ 대중적인’이라는 것을 뭉뚱그려서 [관음경]을 어린아이나 어르는 정도의 가르침으로 착각하면 안 된다. 관음신앙의 공덕-기적-을 그림연극이나 허구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곤란하다’라는 표현은 좀 이상하지만 적어도 나는 [관음경]을 그런 식으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내 생각을 미리 밝히자면 [관음경]은 어엿한 불교 경전이기 때문에 ‘기적’에 대해서 발언하고 있는 이면에는 상당히 불교다운 견해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 점을 간과해버리면 우리는 [관음경]을 오해하게 될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p.14


관세음보살이 소리를 듣는 부처님이라면 그것은 보모와 같은 애정에 불과할 것이다. 중생이 괴로워서 신음소리를 내며 구조를 요청하면, 그에 응해서 달려가는 부처님은 아마 많이 계실 것이다. 하지만 관세음보살은 그런 부처님이 아니다. 그런 부처님이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관세음보살은 괴로움에 빠진 중생이 구원을 요청하는 음성을 내기도 전에 앞서 그 중생을 관찰해주는 부처님이다. 그렇기 때문에 관세음이란 이름이 붙었다. ---p.55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