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황 이계 정벌하다 8

1권
프롤로그
제1장 잠에서 깨어나다
제2장 학교에 가다
제3장 전설의 시작
제4장 학교를 정벌하다
제5장 고수, 천적을 만나다
제6장 분노하다
제7장 도시정벌하다
제8장 고교전설이 되다
제9장 현민, 퇴원하다

2권
제1장 원찬, 귀신을 만나다
제2장 미모의 여동생이 생기다
제3장 저승사자와의 재회
제4장 슬픔을 감추다
제5장 마음을 정리하다
제6장 이계로 가다
제7장 보디가드 되다
제8장 그래플 익스퍼트로 이름을 떨치다
제9장 다시 검을 쥐다

8권
제1장 그가 우리를 찾지 않으면
제2장 어디 한번 붙어보자!
제3장 내가 악마가 되어주지
제4장 친구의 행방
제5장 최악의 현실
제6장 단지 얼굴이 보고 싶었을 뿐
제7장 애들 싸움에 이유가 있나?
제8장 우리의 진정한 적은 헤르마틴 제국이다
제9장 남자는 주먹, 구타는 손맛

외전

9권
제1장 보스의 결단
제2장 나를 필요로 하는 자들
제3장 광명
제4장 진실 혹은 거짓
제5장 전쟁발발
제6장 밀켄 요새를 공략하라!
제7장 바이너리 트위스터의 비밀
제8장 에스티마르의 죽음
제9장 마왕의 등장

10권
제1장 다이아몬드를 다듬는 법
제2장 존 라이튼의 야망의 끝
제3장 염화의 말
제4장 다키의 주인
제5장 몬스터 전쟁
제6장 마왕의 움직임
제7장 신들의 전쟁
제8장 드래곤 킬러
제9장 최후의 전투
제10장 헤르마틴 제국의 날갯짓
제11장 최후의 검

에필로그
글쟁이의 변

나를 찾고 있구나!
물론 아닐 수도 있었다. 그들이 찾는 것이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일 가능성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그 가능성은 희박했다. 왜냐하면, 예전에 자신을 이끌던 바로 그 저승사자들이었기 때문이다.
'이 일을 어쩌면 좋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았다.
비록 그가 초탈한 존재라 할지라도, 죽음이란 생소한 것인 동시에 두려움의 대상이 아닐 수 없었다. 죽음을 가볍게 맞이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