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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과 수리공

노벨상과 수리공

(과학을 뛰어넘은 엔지니어링 이야기)

권오상 (지은이)
  |  
미래의창
2014-04-1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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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과 수리공

책 정보

· 제목 : 노벨상과 수리공 (과학을 뛰어넘은 엔지니어링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59892723
· 쪽수 : 240쪽

책 소개

인류가 지금까지 발전하는 데 초석을 다진 엔지니어링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동안 엔지니어링을 과학보다 뒤처진 학문으로 바라보았다면, 이 책은 그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놓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1_과학이 엔지니어링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엔지니어링이 과학을 이끈다
엔지니어링과 과학의 개념적 차이는 작지 않다 15
과학과 기술, 연구와 개발
공학이 아니라 엔지니어링
좋은 건 과학이고 나쁜 건 공학인가
금융에도 엔지니어링이 있다
과학의 어머니, 엔지니어링 27
항공역학과 라이트 형제
뉴턴역학과 토목 엔지니어링
화학과 연금술
금융경제학과 차익거래자
엔지니어링의 도움 없이는 과학도 없다 49
양자역학과 원자폭탄
천체물리학과 NASA의 달 착륙
CERN·블랙홀·입자가속기

2_왜 과학은 최종적인 답이 될 수 없는가
과학은 이론에만 집착한다 67
과학은 만들지 않으면서 비평하는 존재다
과학은 이론적인 불가능만 지적할 뿐이다
과학은 사후약방문적 해설과 무책임한 예측이기 쉽다
과학의 패러다임은 불변이 아니다
원리를 지향하기 때문에 과학은 협소하다
과학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일 수 있다 93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선형모델의 빈약한 결과
과학·과학적 방법론·반증가능성
인과관계상의 오류

3_엔지니어링은 무언가를 만들어 세상에 해결책을 내놓는다
엔지니어링은 만드는 것이다 117
엔진은 중세의 군사 무기였다
엔지니어링은 창조하는 것이다
엔지니어링의 창조는 유형물에 국한되지 않는다
엔지니어링은 미학적이다 131
엔지니어링의 설계와 미술의 디자인은 다르지 않다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에는 정답이 없다
그리스 시대의 기술·예술·과학
예술과 기술은 모두 아트(Art)다
엔지니어링은 실패를 통해 더욱 단단해진다 155
엔지니어링은 영원불멸을 추구하지 않는다
엔지니어링은 경험의 가치와 실패의 교훈을 소중히 여긴다
타코마 다리의 붕괴 원인을 밝혀내다
안전계수와 중복설계는 지혜의 징표
세상을 바꾸는 힘, 엔지니어링 169
자동차는 말들의 분뇨로 인한 악취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
극초음속 비행체·신의 지팡이·코일건·메타물질

4_사실은 그들도 엔지니어였다
스스로 엔지니어라고 생각한 과학자들 183
아인슈타인은 과학이 발견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마르코니는 세상의 이론보다 자신의 기계를 믿었다
노벨상을 거절한 테슬라
사실상 최고의 엔지니어였던 인물들 197
최무선과 이순신은 장군이자 엔지니어였다
노벨상은 엔지니어의 유산이다
잡스는 애플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혁신을 주도했다

5_엔지니어에게서 답을 찾아라
엔지니어링의 건전한 정신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 215
영역이 아닌 방식으로서의 엔지니어링
미국과 중국은 어느 국가보다도 엔지니어링의 기풍이 강하다
문·이과 구분을 폐하고 엔지니어링의 방식을 의무 교육하라

에필로그: 장래의 엔지니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 227
참고문헌 237

저자소개

권오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벤처캐피털회사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의 공동 창업자 겸 공동 대표다.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에서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에서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인시아드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금융감독원 복합금융감독국장과 연금금융실장, 도이체방크 홍콩 지점과 서울 지점 상무, 영국 바클레이스캐피털 런던 지점과 싱가포르 지점 매니저, 차의과학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기술경영학과 겸직 교수, 삼성SDS 수석보, 기아자동차 주임연구원을 지냈고, 고려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재무를 가르쳤다. 금융계를 이끌어 가는 전문가이자 두 아이의 아빠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제 금융 지식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알려 줄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해 왔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찾고 국내 무대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포부와 자신감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글로벌 경제 관념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게 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에 근거한 경제 소설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 책을 썼다. 어린이, 청소년을 위해 《열두 살 창업학교》, 《열두 살 경제학교》, 《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 《오늘부터 제대로, 금융 공부》를 집필했으며, 그 외에 10여 권의 경제경영서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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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폰 카만은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미항공우주국의 주요 연구소 중의 하나인 캘리포니아공과대학의 제트추진연구소를 창립하고 미국의 로켓 개발 프로그램과 초음속항공기 개발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다. 그는 스스로를 분명하게 엔지니어라고 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기념하여 발매된 1992년도의 우표는 그를 우주과학자Aerospace Scientist라고 부르고 있다.


당대 최고의 과학자로 칭송받은 새뮤얼 랭글리는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7년 동안 유인동력비행에 필요한 엔진 개발에 몰두한다. 하지만 오직 이론에만 몰두할 뿐 실제적인 비행 실험은 하지 않았다. 이것은 과학자들이 이론에만 집착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7년의 연구 끝에 공개 실험을 시도하지만 처참한 실패로 끝나며 천재 과학자의 명성에 오점을 남겼다.


엔지니어인 자전거 수리공들이 택한 방법은 달랐다. 한마디로 그것은 우아한 이론의 세계가 아니라 시행착오법이라고 칭해질 수 있는 반복적인 테스트와 끊임없는 실패 그리고 그 실패를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경험적 방법이었다. 그들은 1천 번이 넘는 실험을 통해 날개 끝 부분의 조종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조종하기 위한 방향키를 제작해 비행체에 추가했다. 비행기가 비행을 지속할 수 있는 제어 방법을 몸으로 체득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글라이더에 직접 올라타서 활공하는 법을 익히려 했다. 그들은 그들의 비행을 묘사할 수 있는 이론과 수식을 찾으려 하기 보다는 비행기가 실제의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몰두하였다. 그것은 한마디로 과학이기보다는 예술이라고 불릴 만한 것이었다. 그 두 자전거 수리공의 이름은 윌버 라이트와 오빌 라이트로 우리가 알고 있는 라이트 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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