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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59896813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이제 뇌에서 벗어나 세상과 마음을 바라볼까요 004
1장 뇌는 긴 세월 어떻게 변했을까 뇌의 세 단계
여보, 그 사람 있지? 013 | 삼층석탑과 뇌의 진화 016 | 니모를 찾아서 018 | 새끼 악어와 미녀 리포터 021 | 〈워낭소리〉의 늙은 소는 눈물을 흘렸을까 024 | 맨 위층에는 누가 살까 027
2장 뇌의 중심: 나의 기억은 어디에 기억과 감정
가장 중요한 것을 어디에 둘까 033 | 해마는 바다에만 살까 037 | 강아지의 잠꼬대 040 | 컴퓨터 부팅 속도가 느려 터진 까닭은 043 | 입력한 만큼 출력하세요 046 | 눈으로 읽을까? 손으로 읽을까! 051 |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는 056 | 기억은 지워져도 느낌은 남아 059
3장 왼쪽 뇌 이야기: 생각에 대한 생각 생각과 집중
생각 중독 063 | 말다툼은 없었나요 067 | 세상에 should 하나만 없어도 070 | 한끗 차이 073 | 생각을 손님처럼 075 | 집중은 어떻게 하나 078 | 세로 집중: 인터넷 서핑과 책 읽기의 차이 080 | 가로 집중: 여행을 떠나요 084 | 데드라인? 스타트라인! 088
4장 오른쪽 뇌 이야기: 큰 그림 그리기 평온과 공감
오른쪽으로 가보세요, 그러면 평온해져요 095 | 5,700억 배 099 | 평화와 미소 101 | ‘ㅎ’자의 삶 103 | ‘쉬다’에 담긴 세 가지 뜻 106 | 오지랖 넓은 뇌 108 | 고요한 뇌 111 | 〈불후의 명곡〉과 페이스북의 버튼 114 | 공감과 비공감 116 | 동의는 안 하더라도 공감만은 118 | 참 표정이 없었습니다 120 | 미소는 주는 것이지 갖는 것이 아니다 123 | 그들은 밤새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을까 125 | 보름마다 사흘씩 그대 하고 싶은 대로 128
5장 앞쪽 뇌 이야기: 앞에 서 있는 이에게 선택과 성장
앞짱구는 머리가 좋을까 133 | 우리는 어디로 137 | 고개는 왜 있을까 141 | 주인의식과 하인의식 145 | 훈수와 충고 147 | 행복 바이러스 퍼뜨리기 150 | 함부로 쏜 화살, why? 153 | 육하원칙 중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155 | 키우려는 건가, 이용하려는 건가 159 | Money는 왜 3M에서 빠졌을까 161 | 나쁜 사람들의 지배 165 | 최상급이 복수라니? 168 | 삶의 우선순위를 정해놓지 않으면 171 | 49를 버리는 용기 173 | 이걸 할까, 저걸 할까 176 | 아웃포커싱과 버리기 178 | 유기수와 무기수 180 | 재미와 의미 182 | 판사가 되려 하지 말고 186 | 되고 싶은 것 말고 하고 싶은 것 190 | 사람이 재주를 가지고 태어난 것은 192 | 최근에 그리고 있는 것은 194 | 잘하는 것과 자라는 것 198
6장 나의 뇌를 벗어나서 ‘나’와 마음
What are you? 203 | 나의 경계는 어디인가 206 | 건강도 과하면 욕심이다 210 | 유전자는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나라는데 212 | 콩 하나도 빌린 것인데 214 | 빌어먹는 삶 216 | 함께 본다는 것의 경이로움 219 | 나무가 지구의 주인이라고? 222 | 우리의 시간과 나의 시간 224 | 몸 씻기와 마음 씻기 228 | 한숨 돌리고 230 | 살면서 흔들리지 말 것 233 | 공황장애 환자에게 배우는 호흡법 237 | 청촉후 명상 240 | 내알바 마음챙김 244 | 들어오고, 머물고, 나가고 251
참고문헌 뇌 주름에 입력되고 글로 도움을 준 책들 254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작은 뇌 안을 들여다볼 것이 아니라 그 작은 뇌에서 벗어나 우리의 세상과 그 마음을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부라는 얇은 경계 안에 있는 나라는 존재에서 벗어나 너와 어떻게 연결되어 세상을 이루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뇌의 손상을 받아 나의 기억이 완전히 지워진 상태에서는 ‘나’라는 물질적 존재는 그대로 있지만, 이미 이전의 ‘나’라는 실체와는 다른 실체가 되어 있을지 모르지요. 나의 기억이 사라진 다면 그것은 나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밑바탕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공부를 잘하려면 정보를 입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뇌가 정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잠을 자든 조용한 곳에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든 뇌에게 정리할 시간을 준다는 것은 기억에서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