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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물론과 유물론

신유물론과 유물론

(미디어의 물질성에 대하여)

그랜트 볼머 (지은이), 김수철 (옮긴이)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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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물론과 유물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신유물론과 유물론 (미디어의 물질성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66843235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4-05-08

책 소개

유물론(materialism)이란 물리적 물질성 ―기술, 실천, 또는 신체의 물리적 물질성― 이 리얼리티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matter)는 관점이다. 이 책은 미디어의 유물론에 대한 입문서이자 개입이다.

목차

옮긴이의 말

〈b〉서론〈/b〉 미디어의 물질성에 대한 (그리고 물질성 내에서의) 사유

〈b〉1장〈/b〉 재현과 수행

〈b〉2장〈/b〉 새김과 테크닉

〈b〉3장〈/b〉 공간과 시간

〈b〉4장〈/b〉 신체와 두뇌

〈b〉5장〈/b〉 객체와 정동

〈b〉결론〈/b〉 미디어의 물질성에 대한 열 가지 테제

감사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그랜트 볼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호주 퀸즐랜드대학교(The University of Queensland) ‘커뮤니케이션과 아트’ 학부의 교수(senior lecturer)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디지털 미디어이며, 감정 인지, 셀피, 밈, 인플루언서, 비디오게임, 모션 픽처, 가상현실과 공감 등의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현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주요 저서로는 The Affect Lab: The history and limits of measuring emotion(2023, University of Minnesota Press), Materialist Media Theory: An introduction(2019, Bloomsbury), Theorizing Digital Cultures(2018, Sage), Inhuman Networks: Social media and the archaeology of connection(2016, Bloomsbur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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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디어문화 연구자로 현재 한양대학교, 연세대학교 등에서 디지털 미디어와 대중문화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다. 미디어 기술의 기술문화적 측면에 주목하면서 도시 공간, 모빌리티, 대중문화, 문화산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를 다수의 국내외 학술저 널에 출판했다. 주요 저역서로는 『모빌리티 인프라스트럭처와 생활세계』(공저, 2020), 『모빌리티와 인문학』(공역, 2019), 『마르크스, TV를 켜다: 마르크스주의 미디어 연구의 쟁점과 전망』(공역, 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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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이 책의 독자들이 미디어연구와 문화연구에서의 일반적인 개념들에 친숙할 것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이 책을 썼지만, 미디어연구의 기본적인 이론과 접근이 주로 사용될 것이기에 독자들이 이 분야의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 물질성을 정치적 개입의 장으로서 바라보는 실용적이고 이론적인 미디어연구의 기획, 이것이 이 책에서 독자들이 얻어 가길 바라는 바이다. 나는 이 책의 독자들이 미디어와 기술이 어째서 단순한 도구가 아닌지를 깨닫게 되길 바란다. 미디어는 불평등의 지속과 사회적 차이에 대한 관리가 문제시되는 영역이다. 오늘날, 불평등, 차별, 권력에 대해 말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물질성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물질성을 통해서 권력이 유지되고 지속되기 때문이다.


크로프트는 가부장제의 상징일까? 크로프트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여성 게이머는 욕망되는 특정 여성의 이미지, (환원적으로) 남성 판타지에서부터 나오는 신체 규범을 명백하게 영속화하는 이미지에 〔자신을〕 동일시하도록 호명된 것일까? 또는 여성 게이머는 텍스트의 능동적 “밀렵자(poachers)”로서, 크로프트의 외모를 규정하는 가부장제 규범에도 불구하고, 증진된 권리의 행위자로서 크로프트의 능력을 즐기고 있는 것일까? 이 〈b〉모든〈/b〉 질문에 대한 답은 모두 “그렇다”이다. 라라 크로프트는 가부장제 이데올로기 전파를 위한 장막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자신이〕 소비하는 미디어를 통해서 “권리 증진(empowerment)”을 발견하는 팬 행위의 장소이기도 하다. 크로프트는 정체성과 재현에 대한 상이한 쟁투가 명시적으로 드러나는 지점인 것이다.


그러나 왜 휴대폰 자체가 커뮤니케이션의 미디어가 아닌 새김의 미디어가 되는가? 많은 실제 사건 범죄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로 인해 우리는 재판에서 특정 시간에 누군가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문서화하는 데 있어서 휴대폰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고 있다. 유명한 팟캐스트, 《시리얼(Serial)》을 예로 들면, 여기서는 살인 범죄 재판에서 사용될 증거를 재구성하는 데 엄청난 시간을 쓴다. 그 증거의 많은 부분은 휴대폰 통화가 어디에서 이루어졌는지를 문서화한 기록들과 연관된다. 휴대폰이 특정 행위, 그 시간과 장소를 문서화하는 수단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휴대폰이 위치를 문서화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은 휴대폰이 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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