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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71311156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4-04-30
책 소개
목차
참고 사항
서문
1장 체계와 교환: 마르크스주의에서 상징까지
2장 시뮬라시옹, 그리고 실재의 쇠퇴
3장 시뮬라시옹 이외의 것들
4장 초정치적 세계
5장 문화의 객체
6장 보드리야르와의 인터뷰
7장 보드리야르의 이전과 이후
8장 결론: 특이성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장 보드리야르는 수년 동안 글로벌 이론가로 존재해왔으며, 1960년대 후반에 미셸 푸코, 장프랑수아 리오타르, 자크 데리다, 질 들뢰즈 같은 작가들과 함께 등장했다. 그의 글들은 현대 세계의 거의 모든 현상을 다룬다: 전쟁, 유명인celebrity,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기술, 마르크스주의의 종말, 리얼리티 TV, 역사의 운명, 그라피티, 9/11, 사진, 건축, 복제cloning 등등….
소외와 초월은 사라지고, 비록 보드리야르는 이것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지만, ‘인간관계의 공백’ 또는 ‘잔악함atrocity’으로 언급하면서, 그는 이를 일어난 과정으로서 대부분 수용하며, 회복 가능하고 바람직한 상태는 (예를 들어 이데올로기 비판에 근거한) 정확하고 명확한 정의보다는 양가성을 참조해야 할 것이라고 보는데 이 자체가 현대 (합리주의적) 사회의 속임수다. 그렇다면 과연 보드리야르에게 자본주의 소비사회의 과정 속에서 상실된 것, 가려진 것은 무엇인가?
자본의 성공은 그것을 실재로부터 제거했고 그 결과 ‘실재는 죽음을 맞이했다.’ 보드리야르에 따르면 자본주의는 (고정된 속성 및/또는 귀속성으로서) 가치를 확산시키는 방식에서 오랫동안 지배적이었지만, 마침내 테스트 가능한 실제가 아니라 가치가 교환되는 ‘가치의 구조적 형태’를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므로 가치의 신격화, 그것의 완전한 총체화는 진정한 범주로서 가치의 소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