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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취업/진로/유망직업 > 크리에이터/1인미디어
· ISBN : 9788960517592
· 쪽수 : 300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_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일과 일상, 삶과 꿈을 들여다보다
1장 매력적인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세계
01 [사랑·연애 분야] 시청자와의 소통은 연애처럼 달콤하고 진솔하게- 연애 멘토링 채널 〈김달의 연애학개론〉
02 [영화 분야]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면 엉덩이가 무거워야 한다!- 영화 리뷰 채널 〈민호타우르스〉
03 [경제경영 분야]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이후의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경제경영 채널 〈신사임당〉
04 [테크 리뷰 분야] 호기심과 궁금증은 크리에이터의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테크 리뷰 채널 〈가전주부 GJJB〉
05 [코미디 분야] 진짜 크리에이터는 시청자에게 웃음을 강요하지 않는다- 코미디 채널 〈리도동동 Leedo〉
2장 낮에는 직장인, 밤에는 유튜버를 꿈꾸다
06 [생활 법률 분야] 정보 전달은 어려울수록 친절하게, 필요할수록 정확하게- 생활 법률 채널 〈법알못 가이드〉
07 [라이프스타일 분야] 성공에 도취되기보다 항상 겸손하고 검소해야 롱런할 수 있다- 미니멀라이프 채널 〈강과장〉
08 [ASMR 분야] 단순한 소리일수록 집중과 인내, 지구력이 필요하다- ASMR 채널 〈윙잇 ASMR〉
09 [라이프스타일 분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비결이 관건- 글로벌 브이로그 채널 〈윤선 YoonSun〉
10 [테크 리뷰 분야] 나에게 필요한 정보야말로 시청자에게 필요한 정보- 테크 리뷰 채널 〈이상한 나라의 영태형〉
3장 유튜브의 확장 가능성을 발견한 사람들
11 [취미·테크 분야] 단순한 취미도 크리에이터에게는 열정과 도전이다- 베이핑 트릭 채널 〈테일러 909〉
12 [사업·비즈니스 분야] 성공적인 채널 운영에는 비즈니스 감각이 필요하다- 사업 멘토링 채널 〈정찬영 dobby〉
13 [독서·교육 분야] 본업과 유튜브의 시너지 효과로 롱런하기- 독서·영어 교육 채널 〈서메리 MerrySeo〉
14 [라이프스타일 분야] 소재는 결코 고갈되지 않는다. 우리 삶과 일상이 콘텐츠니까- 직장 브이로그 채널 〈택배아저씨 Taek-A〉
15 [교양 미술 분야] 여러 온·오프라인 플랫폼과의 연계로 다채로운 유튜브활동을 꾀하다 - 교양 미술 채널 〈김찬용의 아싸티븨〉
저자소개
책속에서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의 일과 일상, 삶과 꿈을 들여다보다
그동안 만난 여러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채널은 주제도, 운영 방식도, 구독자의 성향도 모두 달랐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유튜브 채널 중에서 완전히 똑같은 모습의 채널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통용되는 단 한 가지 성공 공식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중략)
여러분도 ‘유튜버는 이렇고, 유튜브 채널은 이럴 것’이라는 막연한 고정관념은 버리는 게 좋습니다. 본업을 포기하고 유튜브 활동에 전념하여 소기의 성과를 낸 크리에이터가 있는가 하면, 역으로 본업과의 연계를 통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크리에이터도 있습니다. 구독자 수나 조회 수가 많지 않아도 다루는 주제가 희소하거나 영상의 완성도가 높아 다양한 협업의 기회를 얻은 유튜버도 있습니다. 또한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알려지고 인기를 얻어 성장한 크리에이터와 채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콘텐츠를 통해 세상에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유튜버만큼, 세상 어딘가에서 그 메시지를 듣고자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시청자와의 소통은 연애처럼 달콤하고 진솔하게- 연애 멘토링 채널 〈김달의 연애학개론〉
제가 생각하는 유튜버로서의 어려움은 첫째로 금전적인 부분입니다. 이게 따라와야 생활이 되니까요. 둘째로 자기 얼굴이 알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내 영상을 지인이 보는 걸 꺼리는 사람이 많잖아요. 셋째로 악플입니다. 악플을 일일이 신경 쓰게 되면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없고 제삼자의 의견을 따라가게 됩니다. 결국 자기 채널의 정체성을 잃어버릴 수 있지요. 저는 스스로 결심하면 끝까지 해 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성격이어서 얼굴이 알려지는 게 두렵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는 금전 문제가 가장 힘들었어요.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직장과 유튜브를 병행하기도 했고, 실제로 아르바이트나 영업 일을 하면서 유튜브를 잠시 포기한 적도 있었지요. 그런데 유튜브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라고요.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면 엉덩이가 무거워야 한다!- 영화 리뷰 채널 〈민호타우르스〉
솔직히 낙천적인 성격이 창작 활동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창작 활동 유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건은 ‘무거운 엉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시청자들이 수많은 영상 사이에서 내 창작의 진가를 알아주기까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려요. 또한 그들의 눈에 들 만큼의 ‘양’이 필요하지요. 유튜브를 시작하는 대부분의 사람은 ‘그런 반응’이 빨리 올 거라 기대합니다. 나만은 다를 거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현실은 절대 녹록치 않습니다. 막상 기대했던 반응이 오지 않으면 의욕은 떨어지고 그러면 자신을 알리기 위해 필요한 일정 ‘양’을 채울 수 없게 됩니다. 이런 부분에 흔들려 좌절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을 저는 많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