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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밖에 없다던 김부장은 어떻게 노후 걱정이 없어졌을까

연금밖에 없다던 김부장은 어떻게 노후 걱정이 없어졌을까

(초고령 사회 일본 은퇴 선배들이 말해 주는 시니어 라이프 인사이트)

김웅철 (지은이)
부키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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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밖에 없다던 김부장은 어떻게 노후 걱정이 없어졌을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연금밖에 없다던 김부장은 어떻게 노후 걱정이 없어졌을까 (초고령 사회 일본 은퇴 선배들이 말해 주는 시니어 라이프 인사이트)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88960517929
· 쪽수 : 268쪽
· 출판일 : 2020-06-26

책 소개

하루 24시간에서 먹고 자는 시간에다 휴식 시간을 빼면 11시간이 남는다. 이런 계산이라면 60세에 은퇴해서 100세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발생하는 여유 시간은 무려 10만 시간이 훌쩍 넘는다. 과연 이 기나긴 노후 동안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100세까지 필요한 돈과 일, 건강과 인간관계를 어떻게 만들고 지켜나갈 것인가?

목차

들어가며…당신에게 시작될 '황금의 10년'을 위하여 - 4

1부 | 이제 '지역 데뷔'의 시간이 왔다

우리가 은퇴하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 17
지역 사회로의 귀환, '지역 데뷔'의 기술 - 23
은퇴 절벽 막으려면, 빈틈없는 꼼꼼 매뉴얼 - 31
'황금의 10년'을 꽉 잡아라 - 36
끊고, 버리고, 이별하라 - 43
남보다 한발 앞서 은퇴를 설계한다면 - 47
예순이 넘어서도 그들이 일하는 이유 - 53
시니어 인사이트1…나의 은퇴력은 몇 점일까? - 59

2부 | 100세까지 '평생 현역'으로 사는 법

재취업, 이런 사람은 성공 못 한다 - 73
'계급장' 떼고 일할 준비됐습니까? - 79
육십 넘어서도 '돈 벌어 주는' 자격증 - 85
은퇴자에게도 '신의 직장'은 있다 - 90
'연금 겸업형'은 경쟁력이다 - 95
앞으로 20년 더 일하려면 - 99
'80세 현역'들만 가진 공통점 - 104
'슬로 창업'을 아십니까 - 109
노후의 선택, 창업이냐 재취업이냐 - 113
시니어 인사이트2…은퇴자들의 실감 나는 직장 놀이, 《극락 컴퍼니》 - 118

3부 | 은퇴 부자와 은퇴 빈민, 이것이 달랐다

연금밖에 없는 내가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까 - 125
이것이 퇴직 후 만족도를 가른다 - 130
은퇴 부자의 'DNA'를 찾아라 - 135
노후를 위협하는 6가지 '적'을 제거하라 - 141
위험한 신앙, 자녀 교육의 함정 - 150
50대부터는 금전 감각을 바꿔라 - 154
당신이 꿈꾸는 노후 생활비는 얼마입니까? - 161
시니어 인사이트3…나 홀로 은퇴자의 가계부 엿보기 - 167

4부 | 당신의 노년을 지켜 주는 '직장 밖 인연'

지금부터는 '직연'이 아니라 '호연'이다 - 173
은퇴형 인간관계는 무엇이 다를까? - 177
'혼자 사는 힘'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 - 182
비상벨이 되어 주는 '인프라 친구' - 189
일석삼조 노후 인연, 또 하나의 '동창생' 만들기 - 193
슬기로운 은퇴자의 부부생활 - 198
시니어 인사이트4…인생을 바꾸는 고독력의 힘 - 203

5부 | '품격 있는 노후'를 위한 기술

취미 생활의 '달인'이 전문가로 성장한다 - 209
이제 인생의 보람을 어디에서 찾을까 - 215
'나는 자연인이다' 귀농 성공 원칙 4가지 - 218
은퇴 후 편안해지려면 생활 철칙을 지켜라 - 225
노년이 즐거워지는 역전의 발상 - 233
50대가 되면 3가지를 버려라 - 238
60대에 반드시 '이것'을 해 둬야 후회하지 않는다 - 242
은퇴 전에 챙겨야 할 5개의 통장 - 255
시니어 인사이트5…당신의 마음 나이는 몇 살입니까? - 260

참고문헌… - 265

저자소개

김웅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상명대에서 ‘액티브 시니어의 지역 참여 활성화’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게이오대 경제학부에서 연구원 자격으로 수학했다. 1995년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입사해 도쿄 특파원, 국제부장, 매경미디어그룹 계열사 ㈜매경비즈 대표를 역임했다. 현재 경제방송 EBC 대표로 일하며 고령화가 몰고 올 사회 변화와 ‘젊은 노인’들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연금밖에 없다던 김부장은 어떻게 노후 걱정이 없어졌을까》 《일본어 회화 무작정 따라하기》, 번역서로는 《대과잉 시대가 온다》 《2014년 일본파산》 《대공황 2.0》 등이 있다.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 도쿄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일본 대학 연구원, 언론사 특파원과 국제부장, 일본 고령화 문제 저자로 지금까지 일본과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스스로 ‘일본통通’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의 곁에 항상 일본이 있었던 건 분명하다. 2011년 ‘은퇴 매거진’ 창간을 준비하던 한 금융회사로부터 일본의 고령사회에 관한 칼럼을 요청받았다. ‘한국의 고령화 양상도 일본과 비슷할 것이고, 그런 만큼 일본은 좋은 참고서’일 것이라는 이유에서였다. 그의 역할은 우리보다 약 10년 앞서 대량 은퇴와 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었고, 일본 도쿄에서 특파원 생활을 했던 경험을 살려 칼럼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로부터 10년 넘게 이어온 일본 고령화에 관한 연구와 관심의 결과물이다. 초고령화라는 인류 미증유의 상황에 직면한 일본 정부와 기업, 개인의 대응 경험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한국에도 타산지석이 될 것이라 감히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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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노후를 위협하는 6가지 ‘적’을 제거하라: 팔리지 않는 집
‘노후에 돈 없으면 집 팔아 마련하면 된다’는 말은 일본에서 이미 옛날이야기가 된 지 오래다. 요즘 노인 대국 일본의 골머리를 썩이는 문제 가운데 하나가 늘어나는 ‘빈집’이다. 일본 전체 가구 수에서 빈집이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 평균 13%를 넘어섰다. 전체 주택 수가 6000만 채 정도니 대략 780만 채가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라는 것이다.
물론 빈집이 도시보다 농촌에 몰려 있긴 하지만 도쿄 도심의 빈집 문제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상황까지 와 버렸다. 도쿄의 일부 구청은 빈집 관리나 해체를 하는 기관에 지원금까지 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실정이다.
빈집 문제는 일본에서 부동산이 노후 자금으로 대체되는 시절이 끝났음을 방증한다. 이런 상황에서 주택의 자산 가치는 계속해서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확신하고 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정답은 ‘팔 수 있다면 당장 파는 것이 좋다’다. 도쿄 도심의 알짜배기 땅이나 일부 개발 이익이 예상되는 특별구역이 아니라면 속상하더라도 지금 파는 게 그나마 남는 장사라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일본 주택 가격이 앞으로 20년 동안 매년 2%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한국 사회의 부동산 전망도 긴 안목에서 따져 봐야 한다.


지금부터는 ‘직연’이 아니라 ‘호연’이다
사회학자이자 고령 사회 전문가인 우에노 지즈코(上野千鶴子) 도쿄대학교 명예교수가 내놓은 주장이 상당히 흥미롭다. 제3의 인연이라고 해서 꼭 이웃들과 사이좋게 지내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도시화의 매력은 마음에 맞지 않은 이웃과 사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상황에 따른 ‘용도별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그의 말 중에 눈에 띄는 것이 ‘용도별 파트너십’이라는 용어인데, 이것은 은퇴 이후 일상의 다양한 분야를 함께하는 분야별 인간관계를 말한다. 우에노 교수는 용도별 파트너십, 즉 제3의 인간관계는 ‘교양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 파트너십, 스포츠 파트너십, 식사 파트너십’ 등 자신이 필요로 하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모임’이라고 설명한다. 예컨대, 교양 파트너십의 경우 전통문화, 오페라, 연극, 영화 등으로 장르를 세분화하고 그 분야의 프로가 해설을 위해 동반하는 것 등도 제3의 인간관계에 해당한다.
우에노 교수는 이 같은 용도별 파트너십을 구축할 때의 주의점으로 회원들의 이해관계가 개입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은퇴 후 모임에서는 이해관계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3의 인간관계론’은 퇴직 남성들뿐 아니라 홀로 사는 여성을 포함한 독신자들에게도 훌륭한 ‘행복 은퇴 전략’으로 손색이 없다. 일본 은퇴 전문가들이 말하는 제3의 인간관계, 직장 밖 인연 만들기의 중요성은 한국의 은퇴 예비군들도 새겨들을 만한 이야기가 아닐까.


‘혼자 사는 힘’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
긴급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 가능하다는 것은 성공적인 나 홀로 노후의 핵심 요소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고나 건강상의 위급한 상황에서 당장 도움이 되는 사람은 나와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이웃일 가능성이 높다. 평소 집 주변에 사는 사람들과 잘 사귀어 두면 곤란할 때 혈육보다 더 긴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런 이유에서 지켜야 할 네 번째 원칙은 이웃에게는 반드시 먼저 인사하라는 것이다. 도심 아파트에서는 같은 동은 물론 같은 층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들일지라도 인사를 주고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대가 먼저 밝게 인사를 건네는데 그것을 무시하거나 불쾌해할 사람은 없다. 이제부터는 엘리베이터에서 얼굴을 마주치면 먼저 간단한 목례라도 하자. 가볍게 주고받는 인사가 이웃들과 거리를 좁히는 계기가 되어 준다.
다섯째, 쇼핑은 인근 상점가를 이용해야 한다. 집 근처 상점가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상점 사람들과 친분을 쌓아 두자. 물건을 구매하며 담소를 나누고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지역 사회의 최신 정보를 얻는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여섯째,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지역 주민 활동에 얼굴을 불쑥 내미는 것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뛰어들어 보자. 그것이 당신의 노후 인적 네트워크를 넓혀 줄 것이다. 지역 축제와 같은 행사를 기회 삼아 지역 주민 활동에 첫발을 내디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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