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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두철미한 시스템의 힘, 상군서

철두철미한 시스템의 힘, 상군서

신동준 (지은이)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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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두철미한 시스템의 힘, 상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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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철두철미한 시스템의 힘, 상군서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60868694
· 쪽수 : 356쪽
· 출판일 : 2015-10-30

책 소개

저자는 '상군서' 스물네 편을 재구성하고, 어떻게 현 시점에 '상군서'가 전하고자 하는 부국강병책을 적용시킬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_ 난세에 빛나는 최고의 부국강병책

제1부 상황을 판단하고 변혁을 꾀한다_ 경법책更法策
제1장 장애물부터 없앤다_ 거강술去彊術
간사한 자를 구별하라|패망의 원인을 분석하라|상은 남발하지 않는다
제2장 누구나 공평한 제도를 마련한다_ 조법술錯法術
왕도와 패도는 다르다|이상보다는 현실을 즉시하라
제3장 상벌을 적절히 활용한다_ 상형술賞刑術
상대를 지혜롭게 다스리는 방법|뛰어난 리더는 법으로 다스린다
제4장 준법을 강제한다_ 약민술弱民術
냉정함과 객관성을 잃지 마라|과감한 결단이 위기를 구한다
제5장 비중 있는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한다_ 군신술君臣術
헛된 명성을 경계하라|아는 만큼 답이 보인다
제6장 위세를 동원한다_ 금사술禁使術
역할 분담을 철저히 하라|위세로 상대를 제압하는 법|엄격한 리더로 살아남는 법
제7장 흩어진 것을 하나로 모은다_ 신법술愼法術
교묘한 속임수를 경계하라|리더는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제8장 이익보다는 명분을 우선시한다_ 정분술定分術
공과 사는 반드시 지킨다|신하를 부리는 관리자부터 다스려라

제2부 사전에 작은 것부터 대비한다_ 농전책農戰策
제1장 실전에 필요한 지침부터 세운다_ 간령술墾令術
사소한 부분까지 통제하라|쓸모없는 이상은 버려라
제2장 사람의 본성을 파악한다_ 설민술 說民術
이익을 좇는 자는 멀리하라|때론 독재도 유용할 수 있다|확고한 결단이 패망을 막는다
제3장 기본기를 닦아 실력을 향상시킨다_ 산지술算地術
먹고사는 것부터 해결하라|모든 관계는 이익으로 얽힌다
제4장 사소한 문제부터 해결한다_ 개색술開塞術
공허한 논쟁은 삼가라|중벌소상의 원칙을 지켜라
제5장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만 집중한다_ 일언술壹言術
‘부익부빈익빈’의 악순환을 끊어라|상벌이 확실해야 저절로 따른다
제6장 외부에서 필요한 인력을 찾는다_내민술徠民術
외부 정보를 잘 파악하라|인재를 끌어들이는 비결
제7장 안팎을 형벌로 결속한다_ 외내술外內術
포상을 줄 때는 공개하라|명예욕을 잘 활용하라

제3부 기본을 세우고 예외를 두지 않는다_ 입본책立本策
제1장 전술보다는 군사를 더 중시한다_ 전법술戰法術
전쟁은 전쟁으로 제거하라|승부의 흐름을 짚어내라|육성이 잘된 군사가 이긴다
제2장 효과적으로 적을 방어한다_ 병수술兵守術
공격과 방어를 적절히 구사하라|원칙과 전술을 융합하라
제3장 엄정한 규칙으로 민심을 잡는다_ 근령술?令術
마음을 움직여야 목표도 달성한다|최소한의 생존부터 챙겨라
제4장 강단 있는 통찰력으로 권위를 세운다_ 수권술修權術
권력을 장악해야 혼란이 사라진다|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하라
제5장 엄격한 잣대로 상대를 제압한다_ 획책술?策術
옛 방식을 과감히 버려라|사사로운 감정에 엄격해져라
제6장 내부를 단속한다_ 경내술境內術
꼭 필요한 인력만 등용하라|자원이 부족하면 규모를 줄여라

부록|상앙 연표
참고문헌

저자소개

신동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6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저서 및 역서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서경』,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십팔사략』, 『사서로 읽는 항우와 유방』, 『시경』 수정증보판, 『관자』, 『당시삼백수』 수정증보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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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상군서》를 관통하는 ‘농전’은 백성들이 평시에는 본업인 농사에 매진하다가 전쟁이 일어나면 자발적으로 전쟁에 적극 참여하도록 만들어야만 근본 취지를 살릴 수 있다. 이는 유가의 덕목을 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략) 난세에 유가의 덕목으로 다스리고자 하면 백성들을 오히려 더욱 억세고 사납게 만들 뿐이라는 게 상앙의 확고한 생각이었다. (중략) 《상군서》 〈거강〉에 나오는 ‘이강거강’은 강력한 법령을 통해 백성들을 법에 복종하도록 만들어야만 군명을 거역하는 억센 자들을 제거할 수 있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_ 제1부 제1장 〈장애물부터 없앤다_거강술〉 중에서

상앙은 치국의 양상을 군주와 신하의 업무 및 역할 등을 기준으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누고 있다. 첫째, 하는 일은 같지만 각자의 이익만큼은 달리하는 사합리이(事合利異)다. 둘째, 하는 일이 같고 이익도 같은 사합리동(事合利同)이다. 셋째, 이익이 일치하고 죄행이 같은 이합악동(利合惡同)이다. ‘사합리이’는 군주와 신하가 역할을 분담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말한다. (중략) ‘사합리동’은 관원들의 협잡을 뜻한다. 서로 하는 일이 같고 이익도 같은 까닭에 부정부패를 막을 길이 없다. (중략) ‘이합악동’은 관원과 민간이 서로 작당해 뇌물을 주고받으며 비리부정을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_ 제1부 제6장 〈위세를 동원한다_금사술〉 중에서

상앙과 한비자가 볼 때 이익을 향해 무한 질주하는 인간의 호리지심은 개인 차원보다 집단 차원에서 더욱 강하게 표출된다. 가족과 일족 및 향리에서는 나름 맹자가 역설하는 의리 등의 도덕이 작용하기도 하나 향리 단위를 넘어설 경우 오직 철저한 계산에 따른 이해관계만이 존재한다는 게 이들의 생각이었다. (중략) 상앙과 한비자가 엄한 법치를 통해서만 ‘호리지성(好利之性)’을 제어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들은 인간 개개인의 ‘호리지성’이 집단 차원에서 무제한적으로 표출될 경우 국가공동체가 이내 붕괴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상앙은 모든 인간관계가 이기심에 기초한 이해관계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통찰했다. _ 제2부 제3장 〈민심을 헤아린다_ 산지술〉 중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균부의 이념이 무너지고 힘 있는 자에 의한 폭부(暴富)가 횡행하면 민란이 일어나고 그 나라는 이내 패망하게 된다. 역대 왕조 모두 창업 초기에 예외 없이 ‘균부’에 방점을 찍은 일련의 정책을 내놓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 ‘균부’ 정책이 철저하면 철저할수록 왕조의 수명이 길어진다. 그러나 이 또한 일정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시간이 지나면 하나같이 권귀의 토지 점탈이 보편화되고, 빈부의 양극화 현상이 격화되었다. 이는 곧 농민 반란을 촉발시켜 이내 천하동란으로 이어졌다. 수십 년간에 걸친 군웅들의 각축전 끝에 최후의 승리를 거둔 자가 새 왕조를 세우고 보위에 오르면서 다시 왕조 순환의 과정이 시작되었다. _ 제2부 제5장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만 집중한다_일언술〉 중에서

예나 지금이나 권신의 등장은 기본적으로 인사의 실패에서 비롯된다. ‘회전문 인사’가 근본 배경이다. 군주의 심기를 헤아려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자들의 아첨 속에 백성들의 원성이 들릴 리 없다. (중략) 고금을 막론하고 법치가 확립되어 있지 못하면 백성들은 시비판단의 근거가 없어 사안을 속히 처리할 수 없게 된다. 쟁송이 많아지는 이유다. 이를 방치하면 나라가 이내 어지러워질 수밖에 없다. 상앙이 법치가 확립되면 향촌 단위에서 시비와 당부를 결단하는 ‘가단’에 의해 모든 문제를 초기 단계에서 즉각 해결할 수 있다고 역설한 이유다. _ 제3부 제4장 〈강단 있는 통찰력으로 권위를 세운다_수권술〉 중에서

기원전 496년 오나라가 월나라를 쳤다. 월왕 구천이 오나라 군사의 진군을 막으면서 지금의 절강성 가흥현인 취리에 군진을 펼쳤다. 그는 오나라의 군진이 잘 정비되어 있는 것을 보고 크게 우려했다. 이에 결사대를 두 차례나 출동시켰으나 이들 모두 포로가 되었을 뿐 오나라의 군사에 아무런 타격도 가하지 못했다. 그러자 다시 죄인들을 3행으로 도열시킨 뒤 각자 자신의 목에 칼을 겨누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일제히 이같이 외치게 했다.
“두 나라가 교전하는 와중에 우리는 군령을 어겨 두 번 다시 병사가 될 수 없게 되었다. 이제 감히 형을 피할 수 없게 된 만큼 감히 죽음으로써 속죄하고자 한다!”
그러고는 죄인들이 스스로 목을 베어 차례로 자진했다. 오나라 군사들이 이 신기한 광경을 보고 넋을 잃는 사이 월나라 군사가 일제히 진공해 오나라 군사를 대파했다. 중국의 전 역사를 통틀어 이런 식의 결사대를 운용한 것은 구천이 유일했다. _ 제3부 제6장 〈내부를 단속한다_경내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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