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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난세의 인문학

[큰글자도서] 난세의 인문학

(제자백가 12인의 지략으로 맞서다)

신동준 (지은이)
이담북스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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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난세의 인문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난세의 인문학 (제자백가 12인의 지략으로 맞서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8019355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2-12-02

책 소개

『난세의 인문학』은 난세 중의 난세, 춘추전국시대에 꽃피운 제자백가 12인의 인간과 사회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통해 국가와 기업, 개인에 이르기까지 적용 가능한 ‘천하경영’ 이론을 제공한다.

목차

머리말: 난세의 인문학을 논하다

一. 신사론(紳士論): 배움의 자세를 견지하라
공자와 문학 … 10
독서와 선비 … 20

二. 명실론(名實論): 합리적으로 현실을 보라
순자와 역사학 … 46
이성과 합리 … 59

三. 정략론(政略論): 칼자루를 넘겨주지 마라
한비자와 정치학 … 82
국가와 정치 … 89

四. 협상론(協商論): 계책을 세워 마음을 얻어라
귀곡자와 외교학 … 108
책략과 유세 … 116

五. 화전론(和戰論): 이기는 판세를 조성하라
손자와 군사학 … 138
전략과 전술 … 145

六. 변법론(變法論): 때로는 과단성 있게 시행하라
상자와 법률학 … 168
법치와 개혁 … 174

七. 부민론(富民論): 반드시 먼저 백성을 부유케 하라
관자와 경제학 … 198
기업과 경영 … 204

八. 복지론(福祉論): 타인도 나를 돌보듯 하라
묵자와 사회학 … 234
복지와 겸애 … 244

九. 도덕론(道德論): 도덕적 우위를 점하라
맹자와 윤리학 … 266
도덕과 종교 … 278

十. 문화론(文化論): 문명과 문화를 구분하라
노자와 인류학 … 300
인간과 문화 … 309

十一. 허무론(虛無論): 마음을 비우고 생각하라
열자와 철학 … 332
공상과 창조 … 339

十二. 자유론(自由論): 무위의 자유를 만끽하라
장자와 예술학 … 360
자유와 예술 … 370

맺음말: G2시대, 제자백가의 인문학에 난세의 타개방략이 있다 … 387
부록-춘추전국시대 연표 … 390
참고문헌 … 399

저자소개

신동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평론가다. 10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책은 출간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독자에게 고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64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저서 및 역서 『삼국지 통치학』, 『조엽의 오월춘추』, 『전국책』, 『조조통치론』, 『중국 문명의 기원』, 『공자의 군자학』, 『맹자론』, 『순자론』, 『노자론』, 『주역론』, 『대학.중용론』, 『인식과 재인식을 넘어서』, 『열자론』, 『후흑학』, 『인물로 읽는 중국 현대사』, 『장자』, 『한비자』, 『조조의 병법경영』, 『귀곡자』, 『상군서』, 『채근담』, 『명심보감』, 『G2시대 리더십으로 본 조선왕 성적표』, 『욱리자』, 『왜 지금 한비자인가』, 『묵자』, 『고전으로 분석한 춘추전국의 제자백가』, 『마키아벨리 군주론』,『유몽영』, 『동양고전 잠언 500선』, 『관자 경제학』, 『동서 인문학의 뿌리를 찾아서』, 『서경』, 『제갈량 문집』, 『국어』, 『춘추좌전』, 『인물로 읽는 중국 근대사』, 『풍몽룡의 동주열국지』, 『십팔사략』, 『사서로 읽는 항우와 유방』, 『시경』 수정증보판, 『관자』, 『당시삼백수』 수정증보판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군자’에 대한 공자의 새로운 해석은 21세기 G2시대에도 여전히 유용하다. 천민賤民) 자본주의에 올라탄 ‘소인배’의 천박한 행보가 난무하기 때문이다.
기업 CEO들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인문학 열풍도 이런 맥락에서 접근해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결코 인문학이 치부의 기술로 한정돼서는 안 된다.


이종오는 『후흑학』에서 유비의 ‘가인술’을 이같이 분석해 놓았다.
“유비의 특기는 보통 뻔뻔한 것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그는 조조를 비롯해 여포와 유표, 손권, 원소 등에게 붙으면서 이쪽저쪽을 오간 인물이다. 그러나 그는 남의 울타리 속에 얹혀살면서 이를 전혀 수치로 생각지 않은 것은 물론 울기도 잘했다. 훗날 명대의 나관중은 『삼국연의』에서 ‘유비는 해결할 수 없는 일에 봉착하면 사람들을 붙잡고 한바탕 대성통곡을 해 즉시 패배를 성공으로 뒤바꿔 놓았다’고 묘사해 놓았다. 그래서 유비의 강산은 울음에서 나왔다는 곡출강산哭出江山의 속담이 나왔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이 또한 본래 영웅의 모습이다. 그는 조조와 쌍벽을 이뤘다고 할 수 있다. 두 사람이 술을 먹으며 천하의 영웅을 논할 때의 모습을 보면 조조의 속마음은 가장 시꺼멓고 유비의 낯가죽은 한없이 두꺼웠다. 서로 상대방을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었던 이유다.”


『논어』「자한」의 다음 대목은 『귀곡자』「오합」에서 ‘세상에는 영원히 귀한 것도 고정불변의 법칙도 없다’고 언급한 것과 취지를 같이한다.
“공자에게는 4가지가 없었다. 사사로운 뜻이 없었고, 꼭 하겠다는 것이 없었고, 고집하는 것이 없었고,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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