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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감독/배우
· ISBN : 9788960900424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08-08-20
책 소개
목차
영화감독으로 산다는 것
1부
세상의 보편성과 소통할 수 있을까?
네 이웃의 재능에 관심 갖지 마라
열정이냐, 권태냐
예민하지만 게으른 족속들에게
글쎄, 손끝을 보지 말라니까
말을 해, 말을 하란 말야!
말하기의 어려움
웃자고 한 얘긴데 뭘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너답지 않게 왜 그래?
우린 그렇게 자랐다
나의 바캉스 실패기
망각, 진실의 반대말
버스 그리고 정류장에 대한 기억들
반성을 회의함
아름답고 다정한 나의 이웃1
아름답고 다정한 나의 이웃2
아름답고 우아한 발끝의 감각
문제는 ‘왜’가 아리고 ‘어떻게’
눈에 힘주는 사회
아이를 위협하는 이유
나는 대학생 말투가 싫다
요지경 극장 풍경
광화문 연가
반바지여 영원하라
2부
영화 반칙왕 K의 하산기
사람의 탈을 쓴 배우―최민식
말 잘하고 똑똑해서 좋다―김혜수
매력 넘치는 차가운 카리스마―임수정
거부할 수 없는 은밀한 매혹―스즈키 세이준
삶의 극단적인 잔인성―<오디션> <행복>
나는 어찌하여 DVD를 사랑하게 되었는가?
DVD 여행
나의 B무비 베스트
3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좋은 배우들은 좋은 의미로 다 못된 사람들이다_제작기
달콤한 인생―우리 이러면 환장하죠_제작기
장화, 홍련―탐미적인 공포 실내극
―아름답고 무섭고 슬픈_제작기
반칙왕―반칙을 허하라
조용한 가족―코믹잔혹 데뷔작
인터뷰―세상에 아름다운 것 하나_지승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놈놈놈>은 아마 한국 영화사상 가장 많은 횟수의 병원 진료와 치료기록을 갖게 될 영화 같다. 촬영장에 항상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었고 크고 작은 사고가 생길 때마다 필요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치료법을 모두 다 마스터하고 있을 정도였다.
창이파와 삼국파의 전사들이 아니었으면 <놈놈놈>의 후반부 대평원 대추격전의 그 박진감과 스펙터클을 만들어낼 수 없었다. 포탄이 터지는 가운데 말들을 달려야 했고 말과 함께 목숨을 걸어야 하는 그들이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촬영 전 승마훈련을 열심히 받은 것과 촬영 시안전사항들을 잘 이행해주었고 감독이 화면에서 어떤 것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멋진 대평원의 사나이들 (188~189쪽,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