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V 성경공부 시리즈 : 야고보서

하나님을 몹시 사랑하고 기회 있을 때마다 구원의 기쁜 소식을 들려준 부모 밑에서 자랐다. 9살 때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고백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례를 받았다. 그리스도인으로 내내 성장해 오다가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에 진학해 학부 과정을 밟았다. 이 시기는 그가 신앙을 지키는 방법을 전례 없이 배워야 했기에 영적으로 유익한 시기였다. 사역자로 부르심받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였다. 대학 졸업 후 몇몇 교회에서 봉사하다가 서던 침례신학대학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 진학해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 켄터키주 루이빌의 서드 애비뉴 침례교회(Third Avenue Baptist Church)의 담임 목사로 섬기도록 부름받아 현재까지 사역하고 있다. 국내 번역 출간된 저서로 『성경, 하나님이 펼치신 놀라운 이야기』, 『나는 직장에서도 크리스천입니다』(공저)(이상 생명의말씀사), 『마크 데버, 그렉 길버트의 설교』(공저, 개혁된실천사), 『교회의 선교란 무엇인가』(공저), 『야고보서: ESV 성경공부 시리즈』, 『복음이란 무엇인가』(이상 부흥과개혁사), 『성경을 왜 믿는가』, 『예수님은 누구신가』(이상 규장) 등이 있다.

호주에서 학부를 마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부흥과개혁사에서 편집장으로 일했고,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존 파이퍼와 떠나는 칼빈주의 여행》, 《때를 따라 아름답게》(이상 좋은씨앗), 《개혁주의 스터디 바이블》(공역), 《하나님 나라와 언약적 관점으로 보는 성경신학》 (이상 부흥과개혁사) 외 다수의 역서가 있다.

마틴 로이드 존스, 존 스토트와 함께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복음주의자로 꼽힌다. 패커 박사의 책이 평신도들에게까지 사랑받는 까닭은 무엇보다 모호한 신학으로 치장한 언술(言術)이 없고 명료하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개혁적 복음주의자’(reformed evangelist)라 부르는 그는 독선적이고 편협한 시각에 매여 있는 신학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해 왔다. 단호한 확신과 열정을 담은 그의 저서들은 수십 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을 감동시켜 왔다. 1926년 영국 그로스터에서 태어났다. 1944년 옥스퍼드 코퍼스 크리스티 칼리지에 입학해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공부하였고, 이후 신학을 전공해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1년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신학 강사로 교단에 나가 명쾌한 강의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1979년부터 캐나다 밴쿠버 리젠트 칼리지에서 조직신학과 역사신학을 가르쳤고, 캐나다 밴쿠버 리젠트 칼리지 명예교수로 재직하였다. 그는 2020년 7월 17일 93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 현대 기독교의 고전이 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비롯해 《제임스 패커 기독교 기본진리》, 《제임스 패커의 복음전도란 무엇인가》, 《제임스 패커의 기도》, 《약함이 길이다》, 《하나님께 진지하라》, 《인간을 아는 지식》, 《십계명》, 《주기도문》, 《사도신경》, 《세례와 회심》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휘튼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크로스웨이의 성경 출판 부대표로 섬기고 있다. ESV 성경공부 시리즈와 손에 잡히는 성경신학 시리즈의 편집자며, 『에드워즈가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포함한 여러 책의 저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