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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의 이해
· ISBN : 9788960974180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5-08-21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서문 : 절대로 착각해서는 안 되는 사람
1. 예수님이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2. 그저 특별한 사람이 아니었다
3. 이스라엘의 왕, 만왕의 왕
4. 스스로 있는 자
5. 우리 가운데 하나
6. 마지막 아담의 승리
7. 희생제물이 된 어린양
8. 부활해 다스리시는 주님
맺음말 : 이제 당신의 선택만이 남았다
리뷰
책속에서
[서문]
절대로 착각해서는 안 되는 사람
당신 손에 들려진 이 책은 누군가의 정체를 알아보는 작업을 하는데, 일반 사람을 다루는 것보다 훨씬 위험하다. 예수님에 관해 말할 때, 우리는 옛 친구나 지인을 알아보는 일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님의 정체를 잘못 판단할 때, 결과는 당혹스럽기만 한 게 아니다. 비극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그렉 길버트는 처음부터 “예수님은 누구신가?”라는 질문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이라고 말한다. 구도자들, 회의론자들 심지어 몇몇 그리스도인에게는 터무니없는 말처럼 들릴지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왜 이 질문이 그토록 중요한지 깊이 공감하게 될 것이다. 틀림없다. 거리나 파티장에서 평화의 왕을 마주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그분의 얼굴과 함께 이름이나 기억하자는 게 아니다. 그분이 마땅히 받아야 할 존귀와 신뢰를 보내며 올바르게 반응해야 한다.
예를 들면, 그렉은 이렇게 말한다.
“예수님은 사실 하나님이고 아버지 하나님과 특별하고도 유일무이한 관계라는 것을 이해하고, 당신이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알길 원한다는 것을 인식하면, 당신은 예수님을 알아야 한다. 다른 길은 없다.”
예수님이 그저 또 한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면, 그분을 안다고 달라질 게 없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고 세상의 유일한 구원자라면, 그분을 알면 모든 게 달라진다.
너무나 자주, 우리는 예수님을 그저 또 한 사람으로 착각한다. 혹은 또 한 명의 좋은 선생님으로 착각한다. 아니면 또 하나의 선지자로 착각한다. 그러나 이 가운데 어느 하나도 예수님을 말하기에 부족하다. 따라서 그렉은 이 책에서 예수님이 정말 누군지 바르게 생각하도록 도와준다.
이 책의 내용이 너무 매력적이라 내 마음에 쏙 든다. 정말이지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누구나 읽을 수 있을 만큼 아주 쉬울 뿐더러, 매우 실제적인 여러 질문을 다룬다. 이 책이 마음을 흡족하게 하는 이유가 또 있다. 이 책이 성경말씀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렉은 예수님을 보는 새로운 방식을 고안해내려 애쓰지 않는다. 그는 실제 역사의 진실에만 관심을 둔다.
‘예수님이 누구며, 그분이 왜 중요한가?’
그렉은 예수님을 전혀 보지 못한 역사가들에게 귀를 기울이는 대신 그분을 직접 만난 믿을 만한 증인들의 증언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초점을 맞춘다. 따라서 이 책은 충분히 권위가 있으며 삶을 바꿔놓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예수님은 몇몇 급진적인 주장을 하셨고, 모든 역사를 통틀어 가장 많이 회자되는 인물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누구라고 주장하셨는가? 예수님은 정말로 자신이 주장하신 그런 분인가? 이 질문에 답할 작지만 이보다 좋은 책을 찾지 못하겠다. 이 책이 내게 복이 되었듯이, 당신에게도 큰 복이 되리라 믿는다.
트립 리
래퍼, 목사, 《Rise(일어나라)》의 저자
대대로, 궁극적으로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이뤄지길 바라는 사람들은 한 대표자와 그다음 대표자 또 그다음 대표자에게 희망을 걸었다. 모세, 여호수아, 다윗, 솔로몬, 사사들, 왕들…. 각 세대는 이 사람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사람일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매번, 이들의 희망은 물거품이 되었다.
그때 예수님이 오셨다. 인류를 대표하고, 첫째 아담이 실패한 일을 해낼 마지막 아담이 오셨다. 이 때문에 예수님과 사탄이 광야에서 벌였던 대결이 아주 중요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수호자, 즉 다윗 왕조의 왕으로서 그 자리에 계셨을 뿐 아니라 인류의 수호자로서, 인류의 시조 아담이 패배한 곳에서 승리를 거둘 분으로 그곳에 계셨다.
몇 년 전, 친구와 아침을 먹다가 외계 생명체에 관해 신나게 대화를 나누는데 문득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하나라는 진리가 머리에 와 박혔다.
친구와 나는 우주에 인간 말고 지적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지, 성경은 이 주제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지, 존재한다면 그게 무슨 의미인지를 두고 잠시 논쟁을 벌였다. 그때 이런 질문이 튀어나왔다.
“우주에 인간 외에 지적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그들이 우리처럼 죄인이라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실 수 있을까? 만약 구원하신다면 어떻게 구원하실까?”
나는 곧바로 대답했다. “물론, 구원하실 수 있지! 예수님이 화성인으로 성육신해서 그들의 죄를 위해 죽을 테지. 그러면 되는 거 아닌가! 그리고 클링온(Klingon, 미국 영화 <스타트렉>에 나오는 호전적인 외계 종족)에 대해서도 결정을 내리실 수 있을 걸세.”
이 대답이 그때는 말이 되었다.
하지만 어디가 틀렸는지 알겠는가? 내 친구가 머리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그렉, 그게 아닐세. 예수님은 사람이시네. 언제나 영원히 말일세. 예수님은 절대로 사람 외에 그 무엇도 안 되실 걸세.”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분명히, 엉뚱한 대화였다. 그러나 나는 그 대화에서 놀라운 깨달음을 얻었다. 예수님은 사람이며, 언제나 사람이실 것이다. 바로 지금, 우주의 보좌에 앉아 계시는 예수님은 사람이다.
온 세상을 심판하실 때, 예수님은 사람이실 것이다. 영원히 성자 하나님은 사람이며 사람이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