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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60924864
· 쪽수 : 144쪽
책 소개
목차
서문
서론 : 하나님의 주권적 선하심을 확신한 신앙의 동지
1장 찰스 스펄전 : 역경을 헤쳐 나가는 설교
2장 조지 뮐러 : 하나님을 보여 주는 전략-단순한 믿음, 성경, 하나님으로 만족함
3장 허드슨 테일러 :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지속적으로 누리고 확장시킴
결론
책속에서
[서문]
이 책은 “존 파이퍼의 영적 거장 특강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의 원래 제목, “백조는 침묵하지 않는다”(The Swans Are Not Silent)는 426년 북아프리카 히포의 감독으로 있던 아우구스티누스가 은퇴할 당시 일화에서 나온 말이다. 아우구스티누스의 후계자인 에라클리우스는 “귀뚜라미는 찌르륵거리는데 백조는 말이 없습니다”라는 말로 자신과 아우구스티누스를 비교했다. 그것은 겸손에서 나온 말이었으나 한 번 더 생각해 보면 백조가 말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기독교 교회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신학자다. 백조는 결코 침묵하지 않았으며 지금도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따라서 “백조는 침묵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은 교회사를 통해 들려오는 음성, 우리가 반드시 들어야 할 음성이 있다는 의미가 있다. 나는 이 시리즈가 이런 백조의 음성을 들려주기를 바란다. 이 책에서 백조는 19세기의 가장 위대한 설교자 찰스 스펄전과 고아의 아버지이자 선교 사역에 평생을 바친 조지 뮐러와 중국내륙선교의 선구자 허드슨 테일러다. 이들을 하나로 묶는 요소는 세 사람 모두 영국에 기반을 둔 동시대인으로서 서로에 대해 잘 알고 격려하며 상대에게서 영적 통찰력을 얻는 사이라는 것이다.
19세기의 복음주의 역사를 읽을 때, 이런 시대적 배경 아래 스펄전과 뮐러와 테일러의 삶을 보면서 우리는 그들이 더 큰 덩어리의 한 부분이었음을 보게 된다. 대각성운동이 영국과 미국을 휩쓴 가운데 기독교 운동은 성장 면에서 놀라운 발전을 보였다. 1859년의 대각성은 캐나다에서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및 잉글랜드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그들의 시대가 온 것이다. 세 사람은 닮은 점도 있었으나 뚜렷이 구별되는 요소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런 유사성 및 상이점을 통해 상호 결속되어 있을 뿐 아니라 복음주의 운동과도 단단히 결속되어 있었다. 그들은 유성과 같은 존재로 태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 같은 별자리에 속한 자들이다.……
이제 나는 이 세 ‘백조’가 여러분의 삶에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기를 하나님께 기도한다. 그들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선하심과 영광과 권능을 믿는 신앙적 동지애에 대해 우리에게 가르치고 보여 줄 것은 적지 않다. 하나님이 이들 세 사람을 통해 우리를 더 깊은 신앙과 기쁨과 그리스도인에 대한 헌신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