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까지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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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자들을 위한 저자 서문
저자 서문

PART 1 할 만큼 다 해봤다

01 점점 더 엉망이 되어버렸다
02 한계에 이르렀을 때
03 지금껏 완전히 잘못 생각했다

PART 2 절망의 자리에서 은혜를 만났다

04 더 노력하는 것이 해답이 아니다
05 실패의 한가운데서 그분의 사랑을 받아들이라
06 하나님의 사랑은 달라지지 않는다

PART 3 나를 바라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라

07 무엇을 하느냐보다 누구를 따르느냐가 더 중요하다
08 선택, 염려를 떨치고 평안을 잡아라
09 하나님이 당신을 덮으셨다

PART 4 은혜가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10 은혜의 삶은 시련과 의심을 뛰어넘는다
11 조건 없는 그 사랑이 풍성히 넘친다
12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아라

미주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도덕적 성취를 이뤄야 한다는
압박감은 우리가 스스로에게 지운 것이다.
이것은 분명 하나님께서 주신 게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고 받아들이신다고 이미 선언하셨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행위의 쳇바퀴에 갇히는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과 다짐을 한다.
“괜찮아, 괜찮아, 나는 선한 그리스도인이 될 거야!
나는 더 사랑스런 사람이 될 거야!
나는 더 기뻐하는 사람이 될 거야….
죽는 한이 있더라도, 나 자신을 통제할 거야!”
주목하라. ‘나는…, 나는…, 나는…’은
하나님 은혜에 복종하지 않는다는 분명한 표시다.
은혜는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실패의 해결책은
더 큰 의지력이나 더 많은 훈련이 아니다.
우리의 영적 성공은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에 있지 않고
우리가 누구에게 도움을 구하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가 성공하는 비결은 한 사람에게 있다.
그분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추천인 서문 / 데이브 & 조이스 마이어]

우리 딸 산드라와 그 아이가 은혜에 관해 쓴 흥미진진한 책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 먼저 산드라는 우리에게 탁월한 딸이었다고 말해야겠다. 네 아이 중 산드라가 가장 키우기 쉬웠다. 산드라는 언제나 좋은 아이이고자 했기 때문이다.
산드라는 아기 때도 울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산드라가 너무 착한 게 어딘가 잘못된 건 아닐까 걱정이 되어 병원에 데려가기도 했다. 의사는 산드라가 지극히 정상이라며 마음 푹 놓으라고 했다. 그렇지만 이미 이때 산드라의 삶에 완벽주의 성향이 드리운 게 분명하다.
산드라는 어린 시절과 십대 시절에 아무도 이룰 수 없는 무언가를 이루려고 자신을 압박하며 쓸데없는 고생을 하곤 했다. 다시 말해, 완벽해지려 했다. 경험해보았겠지만, 스스로 완벽해지려 하면 좌절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우리의 죗값을 지불하고 우리 대신 징벌을 받도록 완전한 희생제물로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깨달아야만 한다. 그때까지 평안이란 없다. ‘은혜’는 좌절과 몸부림과 비극을 해결하는 유일한 해독제이다.
산드라는 몸부림이 무엇인지 직접 체험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자유가 무엇인지도 직접 체험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삶의 모든 부분에서 누릴 수 있는 그분의 은혜와 그 은혜의 능력을 산드라에게 제대로 보여주셨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죄 용서이든, 어려움을 이길 힘이든, 자녀를 양육할 지혜든, 그밖에 무엇이든 간에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너끈히 채우고도 남는다!
누구라도 산드라의 이야기에서 유익을 얻어 산드라가 은혜를 대하는 새로운 방식을 자신의 삶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우리는 산드라가 달라진 것을 보았고, 자신의 삶에 매일 은혜를 적용하면서 지금도 계속 달라지는 것을 본다. 산드라의 삶에서 좋은 열매가 맺힌다. 죽은 잎, 곧 그녀를 좌절시켰고 화나게 했던 육신의 일이 제거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산드라는 신이 났고, 열정적이며, 활력이 넘치고, 예수님과 사랑에 빠졌다. 그녀는 사람들을 돕는 걸 너무너무 좋아한다. 당신도 이 책을 읽으면서 산드라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