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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끔찍한 고통마저 지극한 행복으로 바꾸는 놀라운 기적)

유석경 (지은이)
  |  
규장(규장문화사)
2016-10-31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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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책 정보

· 제목 : 당신은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끔찍한 고통마저 지극한 행복으로 바꾸는 놀라운 기적)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60974746
· 쪽수 : 288쪽

책 소개

직장암으로 고통받으면서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죽기 전까지 생명의 복음을 전했던 저자의 삶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통 가운데 하나님은 어디에 계시고 또 어떻게 동행하시며 영광을 받으시는지, 더불어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 좀 더 잘 알게 해준다.

목차

추천사
서문

PART 1 고통이 축복이 되다
chapter 1 말기암 환자처럼 안 보여요
chapter 2 내 행복의 비결

PART 2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오해하는 것들
chapter 3 나는 누구인가
chapter 4 세상의 거짓말에 속지 말라

PART 3 하나님의 나라
chapter 5 복음의 능력
chapter 6 십자가의 의미

PART 4 내가 살아 숨 쉬는 이유
chapter 7 전도란 무엇인가
chapter 8 고난 중에 기뻐하라

사랑하는 딸 석경이에게

저자소개

유석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불쌍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사법고시를 준비했고 2차 시험을 2주 앞두고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누구보다 친밀했던 아버지의 소천으로 인한 충격과 슬픔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지인의 권유로 시작한 강사 일에 열정을 발견하고 서울어학원, 올림피아드, 키스톤 등 유명 학원에서 10년 동안 일하면서 아이들을 지도했다. 2010년 미국 전도세미나 참석을 계기로 자신이 가장 행복한 일에 올인하기 위해 선교사로 헌신한 후, 직장을 정리하고 미국 시카고 소재 트리니티신학대학교 목회학 석사 과정에 입학했다.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두고 인턴 전도사 과정을 위해 귀국해 모교회인 지구촌교회에서 일을 시작한 그 주에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수술을 해도 길어야 1년이라는 의사의 선고에 수술, 항암, 방사선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보다, 남은 시간이 얼마이든 단 한 명의 영혼에게 복음을 전하며 살기로 결정했다. 극심한 통증에도 서울, 부산, 울산, 인천 등 전국의 크고 작은 교회와 단체에서 요청이 오는 곳마다 가서 복음을 전했다. 2014년 11월 책 출간 제의를 받고 원고를 쓰기 위해 노력했지만 늘어나는 집회 요청과 요양, 커지는 통증으로 책의 제목과 차례, 서문 분량의 글밖에 쓰지 못했다. 하지만 주님의 은혜와 성령의 능력으로 의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3년 동안 생존했을 뿐 아니라 말기 암환자라고는 볼 수 없을 만큼 기쁨과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살았다. 2016년 3월 1일, 집으로 찾아온 성도들에게 마지막 힘을 다해 ‘고난 중에 기뻐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사흘 뒤인 3월 4일, 오빠의 품에 안겨 이 땅의 육신을 벗고 영원한 아버지 품에 안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모태신앙인이다.


|서문 중에서

나의 작음을 알고 그분의 크심을 알게 되다

암 덩어리가 커져서 튀어나와 육안으로 보이고 손으로 만져지게 된 지 1년 2개월. 지금은 하루가 다르게 암 덩어리가 커져서 갈비뼈를 바깥으로 밀어내어 뼈가 다 휘었다. 이렇게 고통스러운데도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게 신기할 정도로 고통이 극심하다.
그런데 더 신기한 것은 고통이 심해져갈수록 더욱더 감사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물론 암에 걸리기 전에도 구원의 감격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는 늘 내 마음속에 있었다. 그러나 아프고 난 후에는 전혀 다른 차원의 감사하는 마음이 전혀 다른 깊이로 내 안에 가득 채워지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이해하기 힘든 성경구절이 몇 개 있었다. 그중 하나가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범사에 감사하라”였다.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어떻게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단 말인가? 실제로 그것이 가능한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때 이 말씀이 나를 힘들게 했다. 아버지는 췌장암으로 옆에서 보고만 있어도 손가락이 오그라들 정도로 극심한 고통 속에서 돌아가셨다. 그런데 이것을 감사해야 하다니…. 모든 성경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것을 알지만, 이 구절은 나에게 정말 힘든 말씀이었다. 그런데 아프고 나서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할 수 없는 일들은 명령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성경의 모든 말씀은 진리이다. 우리는 그 모든 말씀에 순종해야 하며, 순종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이 불가능한 명령은 하지 않으신다. 우리의 눈에 그 순종이 불가능해 보이는 것은 어려워 보이고 힘들어 보여서 우리가 순종하기 싫기 때문이다. 나도 그랬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때 감사할 수 없었던 게 아니라 감사하기 싫었던 것이다.
그러던 내가 암에 걸리고 죽음에 직면하게 되자 이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 말씀에 순종하게 되었다. 달리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다.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지식적으로 늘 인지하고 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죽음이 현실이 되고 이제 곧 죽어서 주님을 만나 뵌다고 생각하니 구원이라는 것이 다른 의미로 내게 다가왔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한 주님의 사랑과 희생이 전과는 전혀 다른 깊이로 깨달아졌다.
내 모든 더러운 죄가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다 씻어졌고, 그 은혜와 사랑 때문에 나는 영원히 천국에서 그분과 함께 살 것이기에 나는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내 안에 감사가 넘쳐났다. 내 안에 감사가 넘쳐나게 되자, 내 삶을 돌아보니 정말 감사할 일밖에 없었다. 왜 이전에 이렇게 감사하며 살지 못했는지 이상하게 느껴질 정도로 모든 일에 감사하게 되었다.

2014년 12월 19일, 호흡이 멈췄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이제 정말 죽는 거구나’ 생각한 적은 전에도 있었지만, 실제로 호흡이 멈춘 적은 없었다. 그런데 그날은 숨을 전혀 들이마실 수가 없었다. 마치 폐의 모든 기능이 멈춰버린 것 같았다. 그와 동시에 찾아온 극심한 통증. 인간이 이런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굳이 표현해 본다면, 정육점에서 뼈를 자르기 위해 사용하는 기계로 나의 양쪽 갈비뼈를 갈아 없애는 듯했다.
죽는다고 생각하니 영화에서 필름이 돌아가듯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하나씩 눈앞을 스쳐 지나갔다. 나도 모르게 주님께 이야기하고 있었다.
‘아, 주님! 저 이제 정말 주님께 가나요?’
숨을 들이마셔 보려고 애썼지만 소용없었다. 이제는 주님 품에 안긴다고 생각한 순간, 문득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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