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엘프 트릴로지 1

1권
서장
1. 멘조베란잔
2. 데버 가문의 멸망
3. 아기의 눈동자
4. 첫 번째 가문
5. 양육
6. 양손잡이
7. 비밀
8. 피붙이
9. 가족들
10. 피의 얼룩
11. 냉혹한 선택
12. 그들, 우리의 적들
13. 승리의 가치
14. 예의
15. 어두운 면
16. 신성모독
17. 귀환
18. 회의실
19. 영광의 약속
20. 이계
21. 여신이여 기뻐하소서
22. 노움
23. 일격
24. 우리의 적은 누구인가
25. 스승과 제자
26. 케이브 피셔
27. 달콤한 꿈
28표범의 주인
29홀로서기

2권
서장
1. 기념 선물
2. 어둠 속의 목소리
3. 뱀과 칼
4. 사냥꾼으로부터 도망치다
5. 새로운 해결사
6. 블링덴스톤
7. 존경하는 탐험대장
8. 이방인
9. 정찰
10. 벨워의 죄
11. 첩자
12. 야생으로 돌아가다
13. 작은 보금자리
14. 클래커
15. 재촉
16. 보이지 않는 쇠사슬
17. 노예의 가치
18. 기습
19. 두통
20. 아버지, 내 아버지
21. 얻은 것과 잃은 것
22. 방황
23. 주름살
24. 믿음
25. 결말
26. 별빛

"도대체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내 정신에 깃들어 있는 이 추악한 암흑은 뭐란 말인가? 내 피부는 빛 앞에선 검고, 어둠 앞에선 주체할 수 없는 분노로 희게 빛나는구나. 이곳을 떠나는 것이, 스스로 생명을 끊는 것이 용기 있는 일일까, 아니면 이곳의 악함과 그릇됨에 맞섬으로써 동족을 등지는 것이 용기 있는 일일까? 나의 믿음에 상반되지 않는 것, 내가 믿는 유일한 것, 그것은 진실이야. 나는 자크나 페인두어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나는 드로우의 행동 방식을 버리겠다. 그들이 내 말을 엿듣든 말든 상관없어. 멘조베란잔이 내 어깨에 얹어 놓은 이 절망감 위에 그들의 분노가 쏟아진들 어떤가..."
자크는 두 발로 땅을 딛고 일어서며 고함을 질렀다. "멘조베란잔, 도대체 넌 무엇이란 말이냐!"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