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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61410816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1-11-22
책 소개
목차
서론 인생은 면역세포에 의해서 지배되고 있다
‘잠자리 멱 감기식 목욕’을 하는 사람은 면역력이 낮다
부부가 나란히 병을 얻다
30kg의 물동이를 나르는 자세가 건강의 근원
새가 하늘을 날 때의 체온은 41℃
여성은 ‘난(暖)’, 남성은 ‘습(濕)’이 장수의 비결
1장 병마와 싸우는 면역(免疫)의 메커니즘
면역이란 : 병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시스템이다ㅣ자율신경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면역세포의 전술 : 면역을 관장하는 백혈구ㅣ세균의 침입을 막는 과립구ㅣ연대하여 격퇴하는 림프구ㅣ홍역에 두 번 걸리지 않는 이유ㅣ우리의 개성을 만드는 MHCㅣ나이 들어도 면역력은 쇠퇴하지 않는다
바이러스와 싸우다 : 변신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ㅣ전략이 뛰어난 에이즈 바이러스
알레르기 : 현대사회의 과보호병ㅣ겁쟁이인 림프구
2장 저체온(低體溫)이 만병을 만든다
체온 = 체력 : 평열이 높을수록 원기가 있다
냉증의 정체 : 잘못된 생활습관이 몸을 차게 만든다
열의 힘 : 열이 나면 면역력이 높아진다
3장 열을 내게 하여 병을 고친다
고통스러운 리바운드 : 아토피성 피부염의 염증을 일으킨다
자연 소멸 : 우선 암을 받아들여라
39℃가 관건 : 에이즈를 발병시키지 않는다
병은 스스로 고칠 수 있다 : 면역요법의 의사를 찾아라
4장 혈류(血流) 부족이 만성질환을 만든다
약의 과용 : 노화 탓으로 돌리지 마라
생활습관병 : 잘못된 노력을 계속해서는 안 된다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 : 마음의 호소에 귀를 기울여라
아무리 참으려 해도 고통스러울 때 : 약을 잘 고르는 법, 사용하는 법
5장 실천! 자기 스스로 단련하는 체온면역력
목욕법 ① : 체온 + 4℃ 목욕물에서 하는 체온상승법
목욕법 ② : 몸의 방벽 = 지방을 지키자
운동?자세?호흡법 :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방법
식사법 : 현미?채식으로 자율신경을 자극하자
스트레스 해소법 : 스트레스의 정체를 알자
남녀별 장수법 : 오래 살기 위한 면역학적 조언
책속에서
남편이 암에 걸리면 아내도 암에 걸리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아마 아내 쪽에 스트레스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부부싸움을 하면 부부가 서로 스트레스를 받을 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겁을 먹어 강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한 사람이 심한 고민을 가지고 있으면 가족도 그것이 마음에 걸려 평온한 생활을 하는 것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같은 지붕 아래서 사는 가족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것을 공유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병을 앓으면 다른 가족도 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면역력이라 말하면 많은 사람들에게는 막연하게 들릴지 모르나, 눈에 보이는 형태로 가르쳐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체온입니다. 체온을 올림으로써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에 착안한 암 치료법의 연구도 시작되었습니다. 의료관계자는 물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체온이 보여주는 신체의 신호를 보지 못하고 넘기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저체온 체질에는 온열요법이나 반신욕이 매우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까칠까칠한 피부표면에 세균이나 먼지 등의 이물질이 붙어 각종 트러블이 일어나기 쉽게 됩니다. 노인의 경우 건조하기 쉬운 겨울이 되면 쉽게 습진이 생기고 몹시 가렵게 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또한 피부에 수분이 없어지면 혈액의 수분도 줄어들어 끈끈해집니다. 그러면 혈액이 나빠지고 체온이 내려갑니다. 건성 피부의 사람은 저체온으로 되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은 매일 씻어도 되지만, 몸을 비누로 씻는 것은 1주일에 한 번꼴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