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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61411158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4-01-25
책 소개
목차
* 1부 암을 이기는 힐링요법
?내 몸의 병을 고치는 것은 나 자신이다
chapter 1 왜 암세포일까?
1. 날마다 죽어야 사는 세포
2. 죽지 않는 세포는 암을 만든다
3. 자살을 거부하는 암세포, 왜 생길까?
4. 암세포가 생기지 않는 노하우
chapter 2 좋은 음식을 먹자
1. 암 환자의 63%는 심각한 ‘영양실조’
2. 소화와 흡수에 대한 기본 개념
3. 50번 씹기를 생활화하자
4. 암 환자는 무엇이든 잘 먹어야 할까?
chapter 3 자연으로 돌아가자
1.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자
2. 항산화제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3. 베스트 항암식품 17가지
4. 한 가지 항암식품에만 의존하지 마라
5. 자연식을 먹어야 하는 이유
6. 음식이 나를 만든다
chapter 4 적당한 운동을 하자
1. 암 환자에게 운동은 생명의 몸짓
2. 암 환자가 하면 좋은 운동
3. 암 환자에게 추천하는 운동 방법
4. 암 환자가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
chapter 5 좋은 물을 마시자
1. 물이 건강을 좌우한다
2. 물은 부작용 없는 해독제
3. 물, 이렇게 마시면 좋다
4. 약이 되는 물, 독이 되는 물
5. 암 환자에게 좋은 물은 알칼리 물
chapter 6 스트레스를 관리하자
1. 고민이 많으면 육체에 병이 생긴다
2. 긍정은 긍정을 낳는다
* 2부 암, 알면 이긴다
chapter 7 암, 네 정체가 뭐니?
1. 암은 세포의 병이다
2. 암도 유전될까?
3. 여러 개의 유전자 이상이 암세포를 만든다
4. 하나의 암세포가 탄생하는 과정
5. 암, 피할 수 없을까?
6. 침묵해서 더 무서운 암
7. 손으로 만져지는 혹은 모두 암일까?
8. 상피성 암종과 비상피성 육종, 어떻게 다를까?
9. 종양 표지자 수치가 증가하면 모두 암일까?
10. 암, 조기 검진의 두 얼굴
11. 모든 사람이 조기 암 검진을 받아야 할까?
chapter 8 암보다 더 무서운 전이암 대처법
1. 암 치료를 위한 제언
2. 생명을 위협하는 4가지 암 전이 경로
3. 전이된 암은 악성도가 높다
4. 전이가 잘되는 암
5. 전이암에 대처하는 치료 프로그램
chapter 9 한국인에게 발생률이 높은 위암
1. 소화와 흡수의 중추, 위와 소장
2. 소화기 암의 시작점,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
3. 암이 소화기관에 잘 생기는 이유
4. 소화기 암의 대명사, 위암
5. 여러 가지 위암 진단 방법
6. 위암이 잘 생기는 곳은 따로 있을까?
7. 위암 치료의 현주소
8. 위암 수술 이후의 식이요법
chapter 10 오늘날 가장 급증하는 대장암
1. 대장암이 급증한 이유
2. 대장암을 유발하는 3가지 요인
3. 대장암이 의심되는 전조 증상
4. 대장암 검사의 시기와 방법
5. 대장암의 재발 또는 전이의 치료
6. 대장암 재발이 잘 일어나는 곳
7. 대장암의 항암 치료 방법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 몸의 병을 치료하기도 하고 예방하기도 하는 힐링, 그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할까? 첫째, 맑은 공기이다. 둘째, 물과 햇빛이다. 셋째, 음식물이다. 건강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음식이다. 원래 약이라는 것은 한 가지 성분으로 한 가지 병을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암을 비롯하여 지금까지 치료가 어려운 병들의 대부분은 한 가지 원인만 있는 게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이요법의 역할이 크다. 음식은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치유력을 향상시켜준다. 식이요법으로 체력이 회복되면 본래 가지고 있던 면역력이 높아져서 면역세포의 활발한 활동에 의해 우리 몸은 서서히 힐링된다.
미국에서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암 환자의 약 63%가 영양실조 증상을 보였으며, 그중에서도 소화와 관련이 깊은 식도암, 위암과 췌장암 환자는 무려 80%가 영양 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한 암 사망자 중 약 22%가 영양 부족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돼 암 환자의 영양 관리가 새롭게 강조되고 있다. 암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영양실조와 악액질은 늘 접하는 문제이다. 영양 상태가 불량한 환자는 삶의 질이 떨어지고 생존 기간도 짧아진다. 무엇보다도 암과의 치열한 전투에서 패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암 환자는 영양 관리를 위해 음식물 섭취와 흡수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위아전절제술 후에는 하루에 6회 정도, 위전절제술 후에는 8~9회 정도로 나누어 음식을 소량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 하루에 6~9번에 나누어 식사하는 것은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큰 부담이 되므로 아침, 점심, 저녁 3회 식사 이외에 간식의 형태로 보충해주어도 된다. 그러고 나서 한 회에 먹는 양을 조금씩 늘려 차츰 식사 횟수를 6회에서 5회로 그리고 4회, 3회로 줄여나가도록 한다. 보통 수술 후 약 1년이 지나면 하루 3회 식사로 되돌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