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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반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61455473
· 쪽수 : 406쪽
· 출판일 : 2008-10-0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61455473
· 쪽수 : 406쪽
· 출판일 : 2008-10-06
책 소개
처자식을 버린 아비에 대한 분노를 온몸에 칭칭 감고 살았던 그. 우연히 자신 역시 아비와 다를 바 없는 인간이 된 것을 안 그의 분노가 방향을 바꾼다. 10년 전, 외로운 사랑에 가슴이 메말랐던 그녀. 의무와 책임만을 들먹이는 그에게 했던 거짓말이 지금 그녀를 죄여온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처자식을 버린 아비에 대한 분노를
온몸에 칭칭 감고 살았던 그.
우연히 자신 역시 아비와 다를 바 없는 인간이
된 것을 안 그의 분노가 방향을 바꾼다.
“호를 빼앗지 말라고 했나? 당신이야 말로
내 아들이 누려야 할 많은 것들을 빼앗았어.
아빠인 나를 빼앗고, 무조건적인 애정을 퍼부어줄 가족을 빼앗았어.
내 아들이 누리고 가져야 할 모든 것들을 빼앗았지.”
“나, 난 그럴…….”
“그럴 생각이 없었다고? 그렇게 말하고 싶은가?
그러고 보니 그때도 지금과 마찬가지였지.
누굴 속여 본 적이라곤 없는 것 같은 말간 얼굴로
감쪽같이 거짓말을 했어. 묻고 또 물어도 아니라고,
결혼을 하겠다고 까지 했는데도 끝내 아니라고 했어.
임신이 아니라고, 내가 책임질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10년 전, 외로운 사랑에 가슴이 메말랐던 그녀.
의무와 책임만을 들먹이는 그에게 했던 거짓말이 지금 그녀를 죄여온다.
“내 아이에요. 물론 당신이 아빠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엄마인 내게서 호를 빼앗아갈 권리는 없어요.”
“권리? 지금 권리라고 했나? 애초에 그 권리를 빼앗은 사람이 누구지?”
“미, 미안해요.”
“아니, 난 그 따위 씨알도 안 먹힐 사과 따위를 듣자는 것이 아니야.
지금은 그저 내가 하는 대로 당신은 따르기만 하면 그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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