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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담은 잔소리 통조림

철학을 담은 잔소리 통조림

마크 젤먼 (지은이), 황윤영 (옮긴이)
보물창고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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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담은 잔소리 통조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학을 담은 잔소리 통조림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철학
· ISBN : 9788961702447
· 쪽수 : 133쪽
· 출판일 : 2011-10-05

책 소개

보물창고 1218 시리즈 4권. 잔소리를 듣는 사람은 물론이고, 그것을 말하는 사람조차 간과하고 있는 잔소리 속 여러 가지 철학적 의미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잔소리 속에 담겨 있는 여러 가지 의미들을 재치 있는 목소리로 풀어냄으로써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잔소리를 재조명해 볼 수 있다.

목차

늘 깨끗한 속옷을 입어라
수영장 안에서 몰래 소변을 보지 마라
채소를 먹어라
쓰레기를 내다 놓아라
길을 건널 때는 양쪽을 다 살펴라
신발 신은 발을 의자에 올리지 마라
입 안에 음식을 잔뜩 넣은 채로 말하지 마라
돈이 나무에서 열리는 줄 아니?
장난감을 같이 갖고 놀아라
신발 끈을 제대로 매라
개를 산책시켜라
늘 공손하게 부탁하고 고맙다고 인사해라
먹고 나서 바로 수영하지 마라
좋은 말을 못할 바에는 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마라
셋 셀 때까지 안 하면 그땐……
어마 아빠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면 못써
음식을 남기기 말고 다 먹어라
숙제 해라
재채기할 때는 입을 가려라
똑바로 서라
미안하다고 말해라
겉표지만 보고 책을 판단하지 마라
사람을 때리지 마라
커닝하지 마라
너도 나중에 너 같은 자식 낳아서 키워 봐라
할머니한테 뽀뽀해 드려라
늦으면 전화해라
내 행동을 따라 하지 말고 내가 말하는 대로 해라
내가 그렇다면 그런 거야
잠잘 시간이야
기도 해라
사랑해

머리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마크 젤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있는 히브리 연합 신학교에서 랍비로 임명되었고,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베티 슐선과 결혼하여 두 자녀를 두었고, 2012년 현재 뉴욕 딕스 힐스와 벳 토라 회당에서 주임 랍비로 일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어른들을 위한 수많은 책들을 지었다. 쓴 책으로는《천사의 눈물을 보았나요?》,《놀라운 은혜》,《하느님도 엄지발가락이 있나요?》,《세계 종교 산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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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현재 아동청소년문학 전문 번역 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내가 사랑한 야곱』 『탠저린』 『오디세이』 『지킬 박사와 하이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왕자와 거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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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부모님은 우리가 신발 끈을 밟고 넘어져서 얼굴을 다칠까 봐 신발 끈을 제대로 매라고 잔소리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또한 ‘시작한 일은 제대로 끝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한 잔소리이기도 하다. 부모님은 우리가 ‘대충’이 아니라, ‘제대로’ 사는 법을 배우기를 바란다. 또 우리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빨리 하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법을 배우기를 바란다. ‘제대로’ 사는 것은 ‘대충’ 사는 것보다 훨씬 힘들지만 한결 나은 일이고, 그 사실을 배우는 방법 중 한 가지가 바로 신발 끈을 제대로 매는 것이다.
자기 일을 정말로 잘하는 주변 사람들을 보라. 그 사람들은 모두 신발 끈을 단단히 잘 매는 사람들이다. 또 자신이 시작한 일을 제대로 끝내는 법을 알고 있다. 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잘났기 때문이 아니라 더 열심히 하기 때문에 더 잘하는 것이다. 일을 제대로 마치기 전에는, 그 일을 끝마쳤다고 생각하면서 결코 자기 자신을 기만하지 않기 때문에 더 잘하는 것이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아래의 두 가지 방법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1번. 나쁜 일을 절대 하지 않는 법을 배운다.
2번. 미안하다고 말하는 법을 배운다.
1번은 불가능하므로 2번을 골똘히 생각해 보는 게 나을 것이다.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 아는 사람은 큰 장점을 지닌 사람이다. 그 사람은 자기가 뭔가 잘못된 일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남에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줄도 안다. 그리고 그것은 그 사람이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도록 변화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 모든 것들은 칭찬받을 만한 장점들이다.
(중략)
그 사람은 우리에게 입은 상처가 아직까지 너무 커서 “괜찮아.”라고 대답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내 말을 믿어라. 이런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난다.), “미안해.”라고 거듭 사과해야 한다. 영원히 미안하다고 말할 필요는 없지만 여러 번 말해야 한다. 우리가 상처를 입은 사람이 아니라 상처를 입힌 사람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미안하다고 계속해서 사과해도 그 사람이 우리를 용서하지 않는다면, 그때는 다른 시도를 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일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했다는 사실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런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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