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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과 키스한 선생님

벼락과 키스한 선생님

권타오 (지은이), 임수진 (그림)
보물창고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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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과 키스한 선생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벼락과 키스한 선생님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61703741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14-05-10

책 소개

익사이팅 보물창고 시리즈 3권. 소천문학상 신인상, 한국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권타오의 장편동화이다. 작가 특유의 능수능란한 이야기 솜씨와 재기 넘치는 구성, 그리고 어린이와 어른이 나누는 따뜻한 교감이 감동적으로 그려졌다.

목차

천재가 되는 장치
70점을 못 맞으면 알지?
선생님과 바뀌었어
내 방식대로 채점할 거야
연주회는 졸려요
선생님의 비밀
우리가 제일 무서워하는 것
즐거워지는 교실
벼락과 키스한 선생님
행복한 우리 반

익사이팅 인터뷰

저자소개

권타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주 호반의 한 마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대학을 마쳤습니다. 서울시립어린이병원에서 여러 해 동안 중증 장애 어린이들을 돌보는 일을 했습니다. 2010년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종이배〉가 당선되어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1년 한 해 동안 WISH 다문화 장편동화 공모에 《까만 한국인》이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소천문학상 신인상, 한국안데르센상 동화 부분 대상을 차례로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차이나 책상 귀신》 《거꾸로 쌤》 《처용의 비밀 학교》《벼락과 키스한 선생님》 《올백점 초등학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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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그림)    정보 더보기
1980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으며, 전북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시집 『뻥튀기는 속상해』를 비롯하여 『어쩌면 저기 저 나무에만 둥지를 틀었을까』 『우리 동네 이야기』 『우산 속 둘이서』 『난 멋진 형아가 될 거야』 『동생을 찾으러』 『좋은 꿈을 줄게』 등 많은 책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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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맞아요. 창창이가 좀 엉뚱하죠?”
“조금이 아닙니다. 번개가 치면 하늘이 사진을 찍는 거라고 우기질 않나, 무지개를 하늘에 뜬 크레파스라고 하질 않나. 다문화 친구 이해하기 시간에는 까만 피부를 가진 친구 마음을 이해한다고 흙을 바르고 오는 녀석. 우리 몸의 70퍼센트가 물이라고 알려 줬더니 물이 넘칠까 봐 그런다며 체육 시간에 살금살금 걷는가 하면 지각을 하고도 시간 개념을 만든 위대한 과학자를 탓한다니까요.”
선생님은 목청을 높였다. 선생님, 진짜 너무한다. 내 눈에는 무지개가 크레파스로 보이는 걸 어쩌란 말인가? 색깔이 일곱 가지뿐이라서 불만이긴 하다. 내가 하느님이면 스물네 가지로 만들었을 텐데.
“선생님은 과학부장이시니까 그런 호기심을 높이 평가해 줄 수도 있지 않나요? 창창이 꿈 중에 하나가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향해 오줌 싸는 건데 그건 평범한 아이들이 꿀 수 없는 거잖아요.”


겨우 정신이 돌아왔을 때 손끝부터 발끝까지 짜릿한 전기가 느껴졌다. 저릿저릿한 손을 털며 일어선 나는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내 옆에 쓰러진 또 한 사람…….
“선생님.”
……이 아니라 나였다.
‘뭐야?’
눈을 비비고 다시 확인했다. 몇 번을 봐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얼른 거울을 돌아보았다.
“악!”
나도 모르게 비명이 터져 나왔다. 거울에 비친 건 내가 아니라 선생님이었다. 때맞춰 정신을 차린 선생님도 비명부터 질렀다.
“이게 뭐야? 내가 왜 네가 된 거야?”
“꿈인가 봐요.”
“꿈?”
선생님은 자기 볼을 꼬집더니 또 소리를 질렀다.
“꿈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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