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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민병갈, 파란 눈의 나무 할아버지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61704854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5-04-30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88961704854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5-04-30
책 소개
<역사를 바꾼 인물들> 시리즈, 여섯 번째 책으로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의 삶을 담아냈다. 국내 최초의 민간 수목원인 천리포 수목원을 설립한 민병갈의 본명은 ‘칼 페리스 밀러’. 제2차 세계 대전이 종료된 이후 연합군 중위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파란 눈’의 미국인이다.
목차
1. 닭을 싫어하는 아이
2. 코리아의 손짓
3. 한국 은행원이 되어 다시 한국으로
4. 관광 안내원이 되다
5. 천리포를 만나다
6. 나무들의 천국
7. 밀러의 나무
8. 파란 눈의 한국인, 민병갈
9. 굿모닝, 맘!
10. 노트도 없이 찾아온 손님
글쓴이의 말
역사인물 돋보기
책속에서
“이건 한국인이 사는 초가집, 이건 기와집……. 이 건물은 궁궐인데 경복궁이라고 하지. 이 나무 좀 보게.”
소나무 한 그루가 늠름하게 서 있는 사진이었다. 등이 굽은 소나무 잎들은 겨울인데도 유난히 파랬다. 멋진 풍경이었다. 임금이 살았다는 궁궐은 아담한 뒷산과 잘 어울렸고, 초가집은 지붕 선이 부드러워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밀러는 사진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베른 교장이 혼잣말을 했다.
“코리아는 무척 매력적인 나라였어!”
자동차가 쉬지 않고 달렸다. 드디어 만리포 해수욕장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곱고 짙은 푸른색 바다, 갈매기들의 울음소리, 해안을 따라 옹기종기 둘러앉은 초가집…….
“우와! 멋지다!”
밀러와 더스틴이 동시에 탄성을 질렀다.
다음 해부터 밀러는 여름휴가를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보냈다. 수영이 싫증 나거나 바닷물이 차가워지면 해수욕장 근처를 돌아다니며 주민들과 대화하기를 즐겼다. 주민들은 한국말 잘하는 파란 눈의 밀러와 금방 말동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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