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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5~6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61770354
· 쪽수 : 296쪽
책 소개
목차
견습 재단사 예키
딸기 심부름
검은 사나이, 노란 사나이
소란스러운 아침
왕실의 비밀회의
영웅을 위한 방
몰래 옷을 만드는 아이
기발한 제안
불타는 그로쎈탄 창고
줄무늬 천막
위험한 작전
탈출
4179? 1479?
또 다른 바바리크
암호로 된 초대장
무도회장의 비밀
함정
예키의 소원
새로운 견습생
작품 해설
리뷰
책속에서
“내가 생각이란 걸 하게 된 이후로 바느질 말고는 하고 싶은 게 전혀 없었어. 오해하지는 마. 어느 귀부인이 주문한 옷을 바느질하려는 게 아니라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의상을 디자인하고 싶은 거야.” - 본문 중에서
“진짜 이름은 오이제비우스였어. 하지만 이 아이는 자기 이름을 들으면 광견병에 걸린 것처럼 늘 사나워졌어. 그래서 가족들이 비비라고 불렀지. 계략이 아주 뛰어난 아이였어. 잘못은 자기가 해 놓고도 벌은 늘 다른 사람이 받았어. 한번은 우리 아버지가 이 아이에게 물었지. ‘비비, 너도 커서 비밀 정보기관에 들어가고 싶니?’ 하지만 비비는 총독이 되고 싶다고 했어. 왜 하필 왕이 아니고 총독이냐고 아버지가 물으셨지. 비비가 대답하기를 총독에게는 권력만 있고 책임은 다른 사람이 지기 때문이라고 했어. 아주 비비다운 대답이었지.” - 본문 중에서
“제 소원은 왕자가 우리 작업장에서 재단사로서 기능사 자격증을 따는 거예요. 물론 기능장 시험도 보고 말이죠. 저와 함께 말이에요. 또 왕자가 왕보다는 재단사가 되고 싶어 한다고 해도 폐하께서 반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왕자가 만든 무도회 의상을 본 적이 있으세요? 틀림없이 못 보셨을 거예요. 왕자와 제가 함께 작업장을 차려서 제 사육제 의상을 함께 전시할 수도 있어요.” - 본문 중에서